지난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해외 한인단체와 한국 시민단체의 성금으로 이스켄데룬에 440동 규모의 컨테이너 임시가옥을 건설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지진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이스켄데룬은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출항한 항구가 있는 도시로 한국과 각별한 관계가 있는 곳인데요.
외신 기사를 통해 이스켄데룬 한국 친선 마을 조성 소식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진의 아픔을 걷어내고 해외 한인단체와 한국 시민단체들의 성금으로 440동 규모의 컨테이너 임시가옥 건설”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도왔다. 한국 사람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튀르키예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 70년 전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전쟁을 위해 이스켄데룬 항에서 출발해 한국과 매우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 튀르키예, 아나톨루 통신, ’23.4.10.
[정우택,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진정한 친구이다. 튀르키예 군인들은 한국전쟁에서 그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웠고 그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다. 70년 전 당신이 한국을 도왔던 것처럼, 한국도 튀르키예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 튀르키예, 선 다키카, ’23.7.17.
[셀랄 아단, 튀르키예 대국민의회 부의장]
“한국의 강력한 지원이 우리의 상처 치유에 기여하고 형제애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스켄데룬에 설립된 한국마을은 두 민족의 형제애에 새로운 징표가 되었다. 튀르키예와 한국의 관계는 역사적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 튀르키예, 선 다키카, ’23.7.17.
저작권법 제37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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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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