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개최됐는데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올해 최고의 생활 속 발명품을 확인해 볼까요?

■ [대통령상 수상] 양방향 필기각 태블릿 케이스(김유나 씨)

김유나 씨는 본인이 사용하는 태블릿피시(PC)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양방향 필기각 태블릿 케이스’를 발명했어요.

이 제품은 기존 케이스의 한계를 극복하여 태블릿으로 필기할 때 가로, 세로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받침각을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국회의장상] 약복용 여부 기억 약 보관함(황은영)
매일 먹는 약 복용 여부를 알려주는 보관함으로 약을 꺼낸 후 뚜껑을 닫으며 버튼을 누르명 복용 여부를 표시창에 남겨주는 제품

■ [국무총리상] 캠핑용 도넛 주전자(안소윤)
냄비 밖으로 손실되는 열을 도넛 형태의 주전자에 전달하여 에너를 절약하고 뚜껑과 주전자는 각각의 조리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혼자서도 싱그러운 '싱글화분'(한수진)
화분에 장치를 장착하고 어플을 통해 식물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물의 양과 주기가 설정되어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

■ [산업통산원부 장관상] 파테크 해주는 파집사(정원희)
세련된 디자인으로 대파를 화초처럼 키울 수 있고, 받침대와 손잡이가 있어 물갈이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공간 자치도 적은 제품

■ [보건복지부장관상] 착용가능기간설정 렌즈세척기(김효령)
콘택트렌즈 관리에 최적화된 케이스로 보관과 세척 기능과 함꼐, 착용 가능 기간을 설정하면 카운팅 해주는 제품

■ [여성가족부장관상] 다기능 걸음마보조기(구혜완)
아이의 허리를 감싸 걸음마를 도와주는 보조기로 발판을 고정하면 옷과 기저귀 등을 갈아입히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깔끔이 가이드(김혜자)
소스통 폐기 시 남은 내용물 처리하기 위한 가이드로 소스통은 물론 세제통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에 호환되는 제품

■ [특허청장상] 오뚝이 공기청정기 겸 안전선풍기(강은양)
오뚝이 원리로 위험 요소를 완전히 해결한 구형상의 공기청정기 겸 선풍기로,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360도록 바람을 보낼 수 있는 제품

■ [특허청장상] 휴대용 배터리 전기포트(정은교)
전기포트의 즉석 발열과 보온병의 온도 유지, 티포트의 원하는 온도 설정까지 3가지 기능을 갖추고 35~10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

■ 특허청장상 [열감케어 속싸개](한민정)
체온에 따라 프린팅 색상이 변하는 속싸개로 신생아 체온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모로반사 방지기능까지 갖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