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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모니터에 게임기를 연결해 즐기는 ‘비디오게임’
작은 게임팩 하나만 꽂으면 시간가는 줄 몰랐던 추억 속 비디오게임은 이제 XBOX,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죠.

보통 ‘콘솔게임’이라고 부르는 비디오게임은 PC나 모바일 게임에 밀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했지만, 세계시장에서는 모바일게임(4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28%)입니다.
세계 4위의 게임강국인 우리나라가 콘솔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5% 그야말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개척 분야라고 할 수 있죠!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은 콘솔게임과 인디게임!
기존 온라인·모바일 게임 중심이었던 산업구조를 개편해 다양한 게임들이 시도될 수 있도록 두 분야에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게임산업 규제는 걷어내고, 이용자는 보호합니다.

온라인게임 이용할 때 의무였던 본인인증은 전체이용가 게임에선 선택사항이 되고, ‘게임시간선택제’ * 는 게임사 자율규제로 바뀝니다.
*청소년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게임이용 시간이나 기간을 정하여 제한을 신청하는 경우, 게임물관련 사업자가 그에 따라 게임이용을 제한하는 제도

‘아이템 확률표시의무’ 위반 시 이용자 손해배상 책임 규정과 입증책임을 게임사로 전환하는 이용자 보호체계도 마련합니다.

이(e)스포츠와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프로팀 외에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고등학교 학생 게임 동호회 지원을 늘립니다. 게임 유망 인재들의 프로젝트를 해외 게임행사에 출품하는 등 전문인력을 키우고 지원하는 데에도 힘씁니다.

이(e)스포츠 종주국이자 강국인 대한민국!

잘하고 있는 분야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또다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케이(K)-게임을 한 단계 더 올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