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힘든 시험 중 하나로 꼽히는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짧은 침묵이 한국 전역을 뒤덮었다. 또한 최근 발매된 로제의 ‘APT.’가 중독성 강한 노래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수능 금지곡’으로 떠올랐다. 수능을 방해하는 요소라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허용되지 않는다.”
-영국 <BBC (24.11.14.)>
“한국은 수능 응시자들이 어떠한 방해도 겪지 않도록 비상 조치를 취한다. 여기에는 항공편 일정을 변경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교통 속도를 늦추는 것, 사무실 근무시간 변경 등이 포함된다.”
-프랑스 <AFP (24.11.13.)>
“한국 사회는 수능을 중시하고 매년 수능을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한다. 수능시험의 압박 속에서도 수능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입시철에 다양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문회보 (24.11.05.)>
“수능을 볼 때 부모들은 절이나 교회에서 기도하지만 학생들은 K-팝 스타나 유명 강사들에게 행운을 기원하며 기대감을 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상징적인 물건에 대한 의존이 경쟁 사회에서 오는 불안감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인도네시아 <이닐라 (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