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에 민물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당시 확보한 연구성과를 활용,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민과 산업계가 공감하는 기술의 진보를 이루지는 못했다”며 “향후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기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개발 성과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 15일 서울신문 <완전양식 성공했다던 민물장어…4년전 공식발표는‘뻥튀기’>에 대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인공종묘 생산 및 인공 2세대 확보 등 민물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했으나,
2012년 이후 4년간 생산된 1세대 민물장어는 187마리에 불과하였고, 인공 2세대는 부화한 유생이 아닌 수정란임이 확인되는 등 당시 발표가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있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설명]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016년도에 민물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나,
당시 확보한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민과 산업계가 공감하는 기술의 진보를 이루지는 못하였습니다.
현재 민물장어 양식은 전량 자연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연자원의 감소로 종자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이 큰 어종입니다.
이에,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종자의 안정적 생산 및 수정란 민간 공급확대, 부화자어 생존을 높이기 위한 인공사료 개발, 대량사육 및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양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기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개발 성과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양식관리과 051-720-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