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과 관련, “올해 1학기부터는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우선순위를 점수제로 개편했으며, 50~60대가 신규로 선발되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고졸 후학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13일 한국경제 <5060에 웬 청년 장학금?…대기업 직장인에도 퍼줬다>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 우리 부는 2018년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고졸 후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후진학자를 대상으로,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을 신설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고졸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장학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Ⅰ유형)**’과는 사업 목적이 다릅니다.
*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희망사다리 Ⅱ유형): 고졸 후 2년 이상 재직한 자들이 대학에 진학 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등록금 전액, 대기업·비영리기관의 경우 등록금 반액을 지원하는 장학금
**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희망사다리 Ⅰ유형): 중소·중견기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일반대 3학년, 전문대 2학년 이상 학부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은 도입 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한하여 지원하였으나, 재직 기관에 따른 차별이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됨에 따라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2019.7.)에서 기업요건을 대기업·비영리기관(등록금의 50% 지급)으로 확대하였습니다.
○ 2018년 사업 시행 초기에는 연령 제한 없이 필수 요건으로 고졸 후 재직기간 3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자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2018~2019년에 50~60대 장학생이 선발되었습니다.
* 2019년부터는 2년으로 변경
※ 2020년 1학기 신규장학생 선발 경쟁률은 2.7:1이며, 계속장학생으로 5-60대 2020년에도 수혜 중
○ 2020년 1학기부터는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의 우선순위를 점수제로 개편하였으며, 50~60대가 신규로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 전문대 졸업생이 전공심화과정(3~4학년)진학 또는 4년제 대학에 신·편입하는 경우.
단, 재단 장학금 누적 수혜횟수는 학년제별 최대 지원횟수(4년제는 8회)를 초과할 수 없음
○ 이는 고졸 재직자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8년 사업 운영 초기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는 향후에도 고졸 후학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044-203-6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