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업 목적, 데이터 활용 확산, 일자리창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AI학습용 데이터 성과 측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9월 22일 중앙일보 <文핵심사업 다운로드 1건에 666만원…고용도 단기간에 그쳐>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총 1조 3,1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인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의 5년간 누적 다운로드 수가 19만 6,833건에 불과해, 다운로드 1건당 666만원을 투입한 수준

ㅇ ‘20년 당시, 과기부는 동 사업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다고 홍보했으나,  고용인원 대부분은 단기 아르바이트에 그친 상황

[과기정통부 설명]

ㅇ ‘인공지능 학습용데이터 구축’은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과 비용 문제*로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품질검증을 거쳐 AI허브(www.aihub.or.kr)에서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사업으로,

* 인공지능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해서 AI 개발시간의 80%, 비용의 75%가 소요

- ‘22년 현재 기 구축 또는 구축 중인 데이터 691종 중 ’22.7월 이전 개방된 데이터는 191종으로, ‘21년도 사업으로 구축한 190종은 ‘22.7월에 개방했으며, ’22년도 사업으로 구축 중인 310종은 ‘23년에 개방할 예정임. 따라서, 5년간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대부분 기개방한 191종에 대한 내역임

ㅇ 또한 본 사업은 데이터를 공공재로서 제공하는 것으로 다운로드 건수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개발, 지재권 확보, 데이터 구축인력 양성(’21년 13,000여명 교육),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종합적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20년까지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서비스 개발 110건, 공공·산업현장 적용 33건, 특허 등 지재권 확보 65건 등의 활용성과를 달성하였고, ’21년에 구축된 데이터(‘22.7월 개방)에 대해서도 추적조사를 통해 성과를 측정할 계획

ㅇ 아울러, 단기 일자리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고려한 것이며, 정책 환경이 바뀐 만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개편할 계획임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인공지능산업팀(044-202-6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