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새터민? 뭐라고 해야 할까요?
1990년대 중반 이후 경제난으로 북한을 탈출하는 주민이 급증하면서 용어에 대한 규정은 ‘탈북자’에서 ‘새터민’, 현재의 ‘북한이탈주민’으로 공식화되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이란, 북한에 주소ㆍ직계가족ㆍ배우자ㆍ직장 등을 두고 있는 자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자를 명명합니다.
2016년 기준 북한이탈주민은 약 2만 9천 명에 달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자립ㆍ자활 의지를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시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