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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문’ 양양공항, 얼마나 좋아졌게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국제공항은 평창올림픽에 대비하여 2014년부터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마침내 모든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지난 16일, 최초로 대형 항공기를 투입하여 실제 이착륙 항공기 운항 점검을 실시했는데요. 얼마나 좋아졌는지 구경 가볼까요?
양양공항, 얼마나 좋아졌을까?
주요 개선사항으로 대형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와 유도로를 확장했으며 대형기 주기장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양공항의 항공기 주기 능력이 4대에서 7대(B737)로 향상됐습니다. 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도 C~D급 중형기(B767, A320)에서 E급 대형기(B747, B777, A330)까지 취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내항기 운영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시행할 평창 올림픽 참가 선수 등에 대한 출입국·세관·검역(CIQ) 서비스를 양양공항에서 제공해 환승시간 절감, 중량 수화물을 일괄 처리하는 등 수송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평창올림픽 기나 중 항공기와 여객의 안전을 위해 양양공항과 국토교통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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