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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결혼 시즌, 스냅촬영 여기가 딱이야!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하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스냅 촬영하기 좋은 곳, 제주도 ‘사려니 숲길’과 ‘보름왓공원’을 소개합니다.
일 년 중 가장 아름답고 찬란하다는 봄, 제주도에서 연인과 함께 사진이 아닌 추억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려니 숲길
자연의 품 속에서 곧게 뻗은 삼나무과 인상적인 이곳 ‘사려니 숲길’은 해가 듬뿍 들어오는 오전시간에 촬영하는것이 좋아요. 인위적인 소품보다는 화관과 부케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또 곧게 뻗은 삼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있어 걷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나란히 서서 찍거나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으로 촬영하면 좋겠죠?
보롬왓공원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뜻을 가진 보롬왓공원은 메밀꽃이 피는 5월, 라벤더가 피는 7월이 가장 아름다워요. 사방으로 푸르른 하늘 이불을 덮고 있어 탁 트인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스냅 촬영 시 소품을 챙기기 힘들다면, 색이 쨍한 느낌의 잡지를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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