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임진각 등 파주지역 관광지에 통일을 염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북관계에도 봄을 기원하며, 판문점 가는 길 주변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도라산역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도라산역에는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랍니다.
2. 평화누리 공원
수천개의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고 있어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조성한 이 복합문화공간에서 가족들과 친구, 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요?
3.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옆에 위치한 땅굴로 1978년 10월 세 번째 땅굴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내부를 관람할 수 있어요. 자칫 머리를 부딪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모는 필수입니다!
4. 오두산 통일전망대
산 정상에 세워진 통일전망대에서 북쪽으로 개성시의 송악산이 보이고 북한 주민들이 농사짓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1층 로비에 종합안내판을 참고로 이동하면 보다 편리합니다.
5. 임진각국민관광지
임진각과 북한기념관, 각종 기념비 및 통일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통일 안보관광지로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있어요. 통일로와 자유로를 통하면 서울에서 교통도 편리해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랍니다.
6. 헤이리마을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소극장, 카페, 서점,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있어요. 볼 것과 먹을거리가 많아 힐링하기 좋아요.
7.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도서관으로 책을 읽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책이 한가득! '2018 책의 해'를 맞아 들러보심이 어떨까요?
‘판문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명소에 들러 따뜻한 봄 향기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