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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새만금 풍력에너지

2018.06.07 .

우리나라에서 바람 많기로 유명한 제주도와 새만금, 이 두 곳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풍력발전기입니다.

풍력발전기는 빙빙 도는 풍차에서 착안한 것으로 바람이 가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전력을 생산합니다.

1891년, 덴마트 기상학자인 폴 라쿨이 발명한 고속풍차가 바로 인류 최초의 풍력발전기이지요.

풍력 발전이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대표적인 이유는 무제한 발전이 가능한데다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3020 정책은 다가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는 것인데요.

2019년까지 새만금에는 99.2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28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총 6만 5천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지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만들어질 풍력발전기들은 새만금 필요전력 일부를 자체 충당하고 수익을 지역에 환원해 지역발전도 꾀할 수 있습니다.

새만금에 조성될 풍력발전단지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은 풍차가 이뤄낸 놀라운 기적을 기대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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