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정말 2020년의 시작이 머지않았는데요.
다음 한 해도 일출과 함께 맞이하려는 분들 많으시죠? 새만금개발청에서 일출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1. 밤바다보다 아침바다 ‘여수 향일암’
'해를 향해 있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넓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명소, 여수 향일암.
특히 대웅전 앞마당이 향일암의 일출 포인트로 손꼽히는데요. 해돋이와 함께 축제도 즐겨보시면 어때요?
2. 육지에서의 첫해를 만나는 곳 ‘울산 간절곶’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울산 간절곶.
간절이라는 이름은 먼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에게 마치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이는 지형으로 인해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육지가 바다 쪽을 뾰족이 돌출되어 더욱 일출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간절곶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새해맞이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요?
3. 이름에서 나오는 바이브 ‘제주 성산일출봉’
예로부터 영주 10경 중 으뜸으로 꼽힐 정도로 해돋이가 유명한 곳, 제주 성산일출봉.
약 5,000년 전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겨났다는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국내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유명한데요.
높이는 182m 정도지만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나가셔야 안전하게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바다 한가운데서 만나는 일출 ‘새만금’
탁 트인 바다 한가운데에서 해 뜨는 걸 보신 적이 있나요? 조그맣게 떠오른 해가 점점 커지면서 바다를 물들이고, 마지막은 나 자신까지 삼켜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바로 새만금입니다.
길게 뻗은 도로와 아름다운 섬을 품은 고군산군도, 그리고 양쪽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과 함께 2020년의 첫 해돋이를 맞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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