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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려면

최정화 한불클럽 사무총장(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

2016.03.29 최정화 한불클럽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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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한불클럽 사무총장
최정화 한불클럽 사무총장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130년 전 우호통상 조약을 체결한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이 뜻 깊은 시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에 양국의 각계 분야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황을 짚어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 하는 한불리더스포럼을 개최할 수 있음에 여전히 마음이 벅차다.

‘한불 수교 130주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16년 3월 24일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는 출정식인 동시에 한국과 프랑스 각계 지도자들로 구성된 민간 주도 모임인 한불클럽과 불한클럽의 출범 행사이기도 하다.

한불클럽과 불한클럽은 양국 정부의 성원 속에 구성된 민간 협의체로 한불클럽은 2015년 4월 9일, 불한클럽은 2016년 2월 25일 설립됐다. 특정 분야의 모임은 있었으나 외교,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사회계 리더와 등 각계 지도자들을 아우르는 모임으로는 한불클럽이 처음이며, 이러한 모임이 민간 주도적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한불리더스포럼은 양국 오피니언 리더 150여 명이 머리를 맞대어 양국이 직면한 공동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하는 구체적인 제안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심도 깊은 토론 과정에서 도출된 여러 상생 방안들을 살펴 볼 때, 양국의 경쟁력을 조화로이 접목해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K-Pop, K-Food, K-Beauty, K-Life & Style 등 K-Culture를 더욱 더 널리 알리고 공동 작품 제작을 통해 서로를 체험하는 호기인 것 같다. ‘유럽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는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가 포럼에서 언급했듯이, ‘인간과 문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자유와 문화의 힘을 함께 지켜나가야’ 하며,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서로 배워나가길 기대한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의 양국 방문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체결된 ‘한-프랑스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을 미루어 볼 때, 향후 한불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더욱 결속력을 다지며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격상될 것이라 생각한다.
빛나는 문화와 정신을 가진 두 나라가 긴밀한 협력과 우정을 기반으로 찬란한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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