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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AI 철통방어 수문장 되겠습니다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과장

2017.12.01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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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과장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과장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군 오리 사육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데 이어 20일에는 전남 순천만의 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도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지난 10월 13일 어렵게 회복했던 ’AI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되어 가금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정부에서는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농가 사육 오리 전수수를 살처분 도태하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를 실시하면서 전국 가금류 및 축산관계차량 등에 대하여 48시간 동안 이동제한명령인 Stand-still을 발령하는 등 친밀하고 계획적인 고강도 초동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올 겨울 동안 원주와 양양지역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몇 차례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70여일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과 40~8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철새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전염병이라는 특성에 비추어 볼 때 4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어 더욱 더 불안하다. 강원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면 단순히 국가 이미지 실추 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적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병원성 AI의 심각성을 인식한 대통령께서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기인 만큼 중앙 관계기관과 지자체들이 합심하여 초동대응과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하신 만큼 우리 강원도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중앙과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강원도만의 특화된 방역대책을 실행하기 위한 ‘동계올림픽 가축방역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동계올림픽 가축방역 특구’는  2018년 1월 1일~ 3월 31일 3개월간 기간을 설정하고 실행하게 될 특화된 강원도만의 주요 특별방역대책은 다음과 같다.
  ① 올림픽 특별방역 T/F팀 구성·운영(3팀/21명 – 중앙, 도, 시험소, 시군 합동)
  ② 고병원성 AI 발생단계별 가금류 수매·도태 및 사육 휴지기제 추진
     - (현 재) 올림픽 경기장(13개) 반경 3km이내 가금류 전체
     - (1단계) 올림픽 개최 시군(평창, 강릉, 정선) 가금류 전체
     - (2단계) 선수 및 관람객 이동 동선 시군(원주, 횡성, 양양) 가금류 전체
   ③ 타 시도 가금류 생축 반입금지 및 도내 농장 간 이동 금지
   ④ 도내 오리 사육 전체농가 사육제한 및 휴지기제 도입
   ⑤ 철새도래지, 가든형식당, 전통시장, 고령농가 등 8대 방역취약지구 특별관리
   ⑥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제 강화(10→5호), 시군별 전용 사료차량 지정·운영
   ⑦ 도내 전 시군 거점소독시설 설치 및 상시 운영 등

이런 특화된 강원도만의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하여는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협조는 물론 중앙 정부의 전문 인력 파견과 특별 재정지원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시군 및 가축방역 주관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선 지자체의 가축방역관 부족과 추위, 올림픽 준비 등 삼중고가 분명하다. 하지만 “초동방역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해야 한다”는 총리의 말씀과 같이 우리 강원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안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방역대책본부장 최문순 도지사 진두지휘 하에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하며 철통같이 차단방역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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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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