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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두의 콜라보레이션 ‘대한민국 동행세일’

2021.06.30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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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마케팅, 유통업계에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시작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협업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유명 스마트폰 브랜드가 외국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고 카드 회사가 디자이너와 손잡고 새로운 디자인과 혜택의 카드를 내놓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을 정도다.

이제 2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준비하면서 올해 행사의 슬로건을 ‘나에겐 득템, 모두에겐 보탬’이라고 정한 것도 어찌 보면 여러 경제 주체들이 윈-윈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의 관점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촉진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 행사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목적을 넘어 소비자, 중소상인, 지역 상인, 유통업계 등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것이다.

유통업의 콜라보레이션

이번 동행세일은 11번가, G마켓, 위메프 등 28개의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전통시장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까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유통점이 참여한다. 비대면 소비의 증가 트렌드를 반영하되 백신 보급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의 증가 또한 예상한다면 동행세일이라는 공통의 행사 하에 온·오프라인 모두를 포함한 상권의 활성화라는 공동의 이익을 목표로 참여하는 것은 일종의 유통 콜라보레이션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가치삽시다 등 온오프라인 참가사 로고가 가득 채운 ‘대한민국 동행세일’ TV광고.
가치삽시다 등 온오프라인 참가사 로고가 가득 채운 ‘대한민국 동행세일’ TV광고.


소비자는 TV앞에서, PC에서, 핸드폰으로, 또는 백화점이나 지역시장 등 어떤 방식, 어떤 장소에서든 원하는 물건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서울과 지역의 콜라보레이션

또 이번 행사에는 17개 지자체의 온라인쇼핑몰과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전국행사로 확대되었다. 특히, VR을 통해 서울에서도 지방 전통시장의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반대로 166개 지역특화상품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는 등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진다.

나아가 부산 ‘브랜드페스타’, 경남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등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행사까지도 연계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등 소비자의 풍부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전국적인 소비 축제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성스럽게 만들어 온 제품을 마땅한 홍보 방식이나 유통 경로를 찾지 못해 한계를 느꼈던 지역 생산업자나 자영업자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전국 각 지역별 전통시장 및 주요특산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VR관(ksale.org).
전국 각 지역별 전통시장 및 주요특산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VR관(ksale.org).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콜라보레이션

코로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적극적인 소비가 미덕인 상황임을 감안할 때,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특템의 기회이다. 희생과 배려가 아니라 본인의 소비 활동이 소상공인들의 매출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로까지 이루어진다면 이것이야말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소비자와 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모두 윈-윈하는 대한민국의 콜라보레이션이라 할 수 있겠다.

서로 다른 주체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떤 공통 부분을 공략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전제라고 알려져 있다. 타깃이 같거나, 이미지가 같거나, 또는 사용하는 TPO(Time, Place, Opportunity)가 같거나 말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우리 국민들의 하나된 마음이야말로 콜라보레이션을 하기 위한 가장 의미있는 전제가 아닐까 싶다.

지난 24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부겸 국무총리, 정진수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부겸 국무총리, 정진수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런 전제야말로 ‘나에겐 득템, 모두에겐 보탬’이라는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콜라보레이션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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