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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21년만에 본궤도

2007.11.1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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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보신 것처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건설이 후보지 물색 21년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될 월성 원자력 환경 관리센터를 전합니다.

유진향 기자>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를 찾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6년.

1978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원전과 연구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관련 쓰레기를 한 곳에 모을 장소가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최장기 미해결 국책사업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방폐장은 결국 지난 2005년 주민투표를 통해 경북 경주시 봉길리 일대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부지 정지공사를 시작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방폐장의 명칭을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로 정했습니다.

후보지로 선정되고 2년만에 드디어 21년 동안의 숙원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는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 210여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서며 80만 드럼 규모로 건설됩니다.

1단계 사업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모두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먼저 10만 드럼의 시설이 들어섭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동굴 처분방식을 도입해 100% 국산기술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동굴처분방식은 지하 800미터 깊이 바위 속에 수직원통형 인공동굴을 건설해 폐기물을 처분하는 방식입니다.

스웨덴이나 핀란드같은 선진국에서 십년 이상의 운영경험을 가지고 있어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나머지 70만 드럼은 1단계 건설경험과 폐기물의 특성, 처분기술의 변화 등을 고려해 동굴식과 천층식 2가지 방식 가운데 정해집니다.

방폐물은 저장뿐만 아니라 운송단계에서부터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됩니다.

현재 고리, 영광, 울진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해 임시 보관 중인 방폐물은 전용선박을 이용해 이곳으로 해상 운송됩니다.

정부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 대해서 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들의 신뢰에 보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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