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만, 알고 보면 감기만큼 흔한 것이 항문 질환, 즉 치질이다.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에는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고 모세혈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치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한다.
치질은 항문 정맥의 혈압이 상승하면서 모세혈관이 부풀어 올라 생기는 질환으로, 다이어트, 패스트푸드, 좌식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우리 국민의 60~70%가 앓을 만큼 흔한 질병이 됐지만, 은밀하고 지저분한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편견으로 병원을 찾거나 주변 사람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치질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배변습관이다. 치질을 부르는 잘못된 습관 4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화장실에서 책을 읽지 말라
되도록 하루에 한 번 변을 보되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배변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으며, 배변이 어려울 경우 잔변감이 남아 있더라도 과감히 끊고 나오는 편이 낫다. 간혹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잡지 등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책을 읽는 습관은 배변 시간을 지연시키므로 교정이 필요하다.
2. 변을 오래 참지 말고, 힘을 과하게 주지 말라
변의가 느껴지지만,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못해 배변을 참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장의 감각이 둔해져서 금방 배변 욕구를 잊어버리게 되는데, 대변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를 일으키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배변 욕구가 발생 시 바로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변을 볼 때 너무 과하게 힘을 줄 경우 입구는 막히고 장 내압이 높아져 변의 굵기만 굵어지게 된다. 따라서 변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식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3. 치질ㆍ변비도 질병일 뿐, 부끄러워하지 말라
치질은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뉜다. 1~2기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3~4기는 대부분 수술이 진행되는데 치질의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요즘은 치질 치료제도 먹는 정제, 바르는 연고, 좌제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살 수 있다.
4. 아침 식사를 꼭 하고 자극이 강한 음식을 피해라
밤새 비어 있던 위 속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와 대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배변을 촉진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위장병이나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치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아침 식사는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지나치게 맵고 짜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다음 날 배변 시 항문이 따갑고 화끈거리게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자극도 치질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 뉴스 |
|
|---|---|
| 멀티미디어 |
|
| 브리핑룸 |
|
| 정책자료 |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동포근로자 근로·취업 개시신고, 한 곳에서 OK!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