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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부르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2015.09.17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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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는 남자코르티솔(cortisol)이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한다. 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섭취된 음식을 분해해서 당분을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는 것을 촉진하기도 하고 인체에 에너지가 필요하면 간에 저장된 당분과 지방 세포의 지방산을 혈액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포에서 당분의 이용을 억제하고, 간과 위장관을 제외한 모든 세포들의(특히 근육) 단백질을 줄이면서 간에서의 아미노산 이용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코르티솔을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량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전으로 심폐 활동을 증진해 더 민첩하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게 하고 혈당을 상승시켜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지만, 스트레스 상황이 만성화되면 혈당과 혈압이 상승하고 면역계가 약해져 노화와 질병이 촉진된다.

일반적으로 혈액 중의 코르티솔의 양은 6~23mcg/dl 정도가 정상이나 비만, 운동, 환경적인 요인, 감염증, 외상, 각종 질환, 약물 복용의 여부에 따라 증가하기도 한다.

급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는 증가하고 DHEA와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양은 감소하게 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이 빨라지고 체온상승과 함께 두통 증세 등이 나타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장기간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체계 등에 나쁜 영향을 준다. 코르티솔 농도가 높은 사람은 암을 포함한 더 많은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성기능과 정서가 불안하고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대사가 나빠서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의 유발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부신의 탈진이 일어나면서 코르티솔의 분비 양은 현저하게 늘어나고 뼈와 근육은 약해지게 된다. 식욕은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요요 현상이 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비는 적어지고 지방의 축적은 많아지면서 불균형이 지속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르티솔은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피지선을 자극해서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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