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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부르는 생활습관 8가지

2016.04.25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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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7초마다 한 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노인의 약 42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1 %로, 이를 고려해 추정해보면 2025년에는 10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치매 중 가장 흔한 치매는 알츠하이머로 약 59~70%를 차지하며, 두 번째는 혈관성치매로 약 20~30%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는 고령일수록, 여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가족력이 있을수록, 흡연을 많이 할수록, 육식을 주로 할수록, 우울증이 있으면 확률이 높으며 혈관성치매는 고혈압, 심장 질환, 당뇨병, 흡연 및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으면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 위험인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위험인자를 차단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치매예방수칙 333’을 살펴보면 “일주일에 3번 걷고,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를 부르는 생활습관 8가지

맥주와 햄버거를 들고 있는 사람 

1. 술을 좋아한다.

음주는 치매 위험을 2.6배 높인다. 과음은 직접적으로 뇌를 손상시키고, 당뇨나 고혈압을 일으켜 간접적으로도 치매 위험성을 높인다. 적절 음주는 하루 1~2잔이다.

2. 담배를 피운다.

흡연은 치매 위험을 1.6배 높인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여러 신체질환을 일으켜 치매의 위험성을 높인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해야 한다.

3. 헬멧 없이 스포츠를 즐긴다.

뇌 손상은 치매 위험을 2.1배 높인다. 머리 보호대 없이 오토바이를 타거나 낙상 등으로 인한 중증 뇌 손상뿐 아니라 ‘가벼운 뇌 손상’도 치매의 위험성을 높인다.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4. 비관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

만성 우울증은 치매 위험을 1.7배 높인다. 치매 초기증상으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우울증 증상은 방치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관리하도록 한다.

5. 혈압을 관리하지 않는다.

고혈압은 혈관 노화를 빨리 일으키고 치매 위험을 1.6배 높인다. 정기적인 혈압측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6. 당을 관리하지 않는다. 

당뇨병은 뇌세포를 파괴해 치매 위험을 1.6배 높인다. 공복시 정상 혈당은 100mg/dl을 넘지 않도록 하고 식사 후 2시간 이내 혈당은 140mg/dl을 넘지 않도록 예방, 관리해야 한다.

7. 체중을 관리하지 않는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이면 치매 발생 위험을 1.6배 높인다. 비만은 혈관질환에 치명적이므로 적절한 체중을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8. 운동을 하지 않는다.

운동부족은 혈관 손상, 염증 반응을 높여 뇌 손상에 기여하며 치매 위험을 1.8배 높인다.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치매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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