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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에 도움되는 면역력 증진법

2016.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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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조기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학생 독감 환자 수는 1997년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부는 조기 방학을 권고하고 있다. 학사 일정은 학교장의 권한이지만 전국 시도 교육청에 학교 사정에 맞게 방학하라는 권고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독감이 확산되는 이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3N2’에 대한 면역이 있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H3N2형 바이러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른데다 확산 속도도 빨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손 씻는 모습.

감기로 숨지는 경우는 극히 적지만 독감은 폐렴,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목숨을 잃기도 한다. 노약자가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다.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되는 면역력 증진법을 알아보자.

1.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독감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백신을 맞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59개월 소아(6~12개월 미만 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이다.

독감 환자 수가 종전 최고치를 넘어서자 보건당국이 독감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연령대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독감 증상 발생시 보험 적용을 받아 약제비의 30%만 부담하게 된다.

2.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중요

비누를 사용해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3. 과음 피하는 등 절제된 송년 모임

술자리가 이어지는 송년회가 자주 있다면 과음,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술에 취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한 밤 중에 귀가하다보면 독감, 감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송년회에는 독감, 감기 환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서로 노력해야 한다.

4. 음식 섭취도 신경써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버섯은 백혈구의 생산을 증대시키고 보다 공격적인 활동을 하도록 한다.

굴, 가재, 게 등의 갑각류에 많은 셀레늄은 백혈구가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단백질(사이토카인)을 생산하도록 도와준다. 쇠고기에 풍부한 아연은 면역력을 키우는 중요한 미네랄의 하나이다. 아연은 조금만 부족해도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백혈구의 생성에 중요하며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맞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자료=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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