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지난 4월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있으며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까지 진행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염의 경우 성격 변화와 신경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경련 및 의식 소실과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나이와 상관있나?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을 말하는데, 이를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드물지만, 합병증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으므로 소아부터 어른까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소아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국내 일본뇌염 확진 환자가 40세 이상에서 약 90% 발생했기 때문에 40대 이상 성인과 해외여행 계획자, 등산 등 야외활동을 자주 하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하는 것이 좋다. 소아는 계절과 관계없이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 년 중 언제 맞아야 하나?
일본뇌염은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을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은 주로 봄에 생산하는데 초여름부터 모자라는 경우가 있어 4~6월 사이에 맞는 것이 좋다. 소아는 계절과 관계없이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한다.
1. 사백신 = 총 5회 접종 (1~3차는 생후 12~35개월, 4차는 만 6세 5차는 만 12세)
2. 생백신 = 총 2회 접종 (1~2차는 생후 12~3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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