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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원샷, 폭탄주’ 피해야 하는 이유

201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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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는 폭탄주, 원샷 등 무절제한 음주로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상반기 주류소비 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폭탄주 음주 경험자의 비율이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탄주를 즐긴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에 탄산이나 에너지드링크를 타 먹는 경우가 2013년 대비 더 늘었다. 에너지드링크를 술에 타 먹으면 카페인 성분이 뇌를 각성시켜 취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하므로 더 과음하기 쉽다.

2015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음주 관련 질환으로 하루에 사망하는 사람이 평균 13명으로 나타났다. 음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 조절, 절제하는 습관이 중요함에도 술을 강요하는 등의 바람직하지 않는 음주 문화는 지속되고 있다. 원샷과 폭탄주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보건복지부의 리스타트캠페인 ‘알코올, 멈추면 시작됩니다’를 참고로 알아본다.

원샷 NO! 폭탄주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

폭탄주. 

급성알코올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폭탄주를 마시거나 원샷으로 술을 빨리 마시면 혈중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증가해 급성알콜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독한 술은 희석해서 더 많이 마시기 쉽고, 맥주에 소주를 타 먹으면 맥주의 탄산성분이 알코올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몸에 더 해롭다.

폭탄주는 중추신경와 호흡중추를 마비시켜 급성 알코올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알콜중독은 호흡과 심장박동을 약화시키고 체온을 떨어뜨리며, 구토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Black out! 필름이 끊기기 쉽다

술을 원샷하면서 과음을 하거나 폭탄주를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Black out’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는 충동적이거나 행동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폭행, 강도 등 강력범죄에 휘말릴 위험도 커진다. 만약 필름 끊김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뇌세포가 알코올의 영향을 받아서 치매와 비슷한 망각현상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알코올성 치매에 노출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상반기 주류소비 섭취 실태조사에 따르면 폭탄주를 마실 때 원샷을 하는 경우가 4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해마가 손상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알코올성 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

알코올성치매는 단기간 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뇌세포 기능 손상으로 합병증을 경험하기 쉽다. 알코올성 치매 등 음주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려면 절주, 금주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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