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생활 속 주요 질병 살펴보기 ③ ‘건선’

2022.11.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목록

‘건선’은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인 은백색의 인설이 주된 증상으로,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부 외상, 건조한 기후,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팔꿈치, 무릎 등 주로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와 엉덩이 등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경계가 분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건선 통계 그래프

‘건선’의 주요 증상

‘건선’은 주로 대칭성으로 발생하는데, 사지의 폄 쪽(특히 정강이), 팔꿈치, 무릎, 엉치뼈,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색의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구진)이 생기고, 이것이 점점 호두나 계란 크기로 커집니다. 이후 그 주위에서 좁쌀 같은 발진이 새로 생기는데, 이것도 커지면서 서로 합쳐져서 결국 큰 계란이나 손바닥만 한 크기의 발진이 됩니다. 그 위에는 하얀 비늘과 같은 인설이 겹겹이 쌓입니다. 

‘건선’은 대체로 인설로 덮인 판의 형태를 띠며 인설을 제거하면 점상 출혈이 나타납니다. 이는 ‘건선’의 특이적인 증상입니다. 드물게 나타나는 농포성 ‘건선’의 경우 농포가 주로 나타납니다.

‘건선’ 환자의 30~50%에서 손발톱 병변이 확인됩니다. 조갑* 함몰, 조갑 박리, 조갑 비후, 조갑하과각화증, 조갑하황갈색반 등 여러 가지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조갑(爪甲) : 손톱과 발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피부가 가려워서 긁고 있는 여자.

‘건선’ 치료법

‘건선’의 치료 방법은 크게 국소 치료, 광선 치료, 전신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증 ‘건선’에는 국소 치료를, 중증 ‘건선’에는 전신 치료나 광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 국소 치료

국소 치료는 질환 부위에 직접 약물을 바르는 치료법입니다. 부신피질호르몬제, 비타민 D 유도체, 보습제 등을 매일 피부에 도포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너무 오래 바르면 모세혈관 확장, 팽창 선조, 피부 위축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도를 받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전신치료제

전신치료제는 중증 ‘건선’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약제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소아나 임산부, 간이나 신장 질환 유무, 환자의 순응도 등을 고려한 후 투여합니다. 전신치료에는 비타민 A 합성 유도체, 면역억제제인 시클로스포린(Cyclosporine),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스테로이드(Steroid)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 광선 치료

광선치료는 자외선을 이용해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로 광범위한 ‘건선’에 사용됩니다. PUVA라는 광화학 요법이나 장파장 또는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해 치료합니다. 최근에는 단파장 자외선 B를 이용하는 광선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PUVA 치료법은 광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쏘랄렌이라는 약을 복용하고 자외선 A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소아, 임산부, 고혈압 환자, 간질환자 등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광선 치료 시 복용하는 약이 위장 장애, 구역질,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 약 2일 동안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단파장 UVB 치료법은 치료 후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치료법입니다. 따라서 소아나 임산부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도 거의 PUVA와 필적하여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자외선을 증량시키는 과정에서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엑시머 레이저를 ‘건선’ 치료에 사용합니다. 강한 광선을 일시에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번에 조사할 수 있는 면적이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체로 단독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약물, 연고, 자외선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의사는 치료법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매 12~24개월마다 치료법을 바꾸기도 합니다.

‘건선’ 환자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건선’ 환자는 피부에 마찰 또는 긁어서 상처를 입는 경우 상처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목욕 시에도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 연쇄상구균 감염을 피해야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건선’을 악화시키는 약물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건선’ 환자는 계절, 즉 기후에 민감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악화가 잘 되므로 특히 신경을 써서 치료해야 합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공공주택 50만호’ 공급 속도 낸다…관련 법규 입법·행정예고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포토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기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