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Q&A로 알아보는 ‘수족구병’

2023.05.22 정책브리핑 최재련
목록

영유아(0~6세)에서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늘고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봅니다.  

수족구 걸린 유아.

Q1.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요?

A.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매우 일반적인 원인균입니다.
**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아시아에서 여러 번의 대규모 수족구병 발병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Q2. 수족구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A. 유아 및 아동(주로 5세 이하)에서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발생합니다.

학생 및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증상은 경미합니다.

Q3. 수족구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 (권태감) 등입니다.

발열 1~2일 후에, 입 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 발 및 엉덩이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끔 팔과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에는 융기 또는 편평형 붉은 반점과 수포도 포함됩니다. 

수족구병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지며, 수족구병에 걸린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인 경우 합병증의 발생이 더 높습니다.

뇌간 뇌척수염, 뇌염이나 회색질척수염와 같은 마비증상,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을 초래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Q4. 수족구병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A.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손을 거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감염자의 코와 목 등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 또는 타액과의 직접 접촉으로 전염됩니다.

즉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됩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은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계속해서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Q5. 수족구병은 얼마나 빨리 증상이 나타나요?

A. 수족구병 증상은 보통 최초 노출 및 감염 3~7일 후에 나타납니다.

Q6. 수족구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 일반적으로 수족구병 진단을 위해 실험실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보통 환자의 나이, 증상 및 발진이나 궤양의 종류와 위치를 근거로 수족구병을 진단합니다.

중증 증상 경우는 인후 도찰(throat swab)법을 이용하거나 물집의 진물 또는 대변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Q7. 수족구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 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발열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며, 입 안의 궤양으로 삼키기가 고통스럽고 어려워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심각한 탈수현상이 발생할 경우, 정맥용 수액 치료합니다.

Q8. 수족구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A. 수족구병의 경우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은 없으며,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모두가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간 후 또는 코와 목의 분비물,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을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의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예절도 준수해야 합니다.

장난감과 물건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어른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직장에 출근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23일부터 접수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