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거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거나 통증이 있습니까? 치아 표면에 갈색이나 검은 색 부분이 보입니까? 음식을 씹을 때마 다 아니면 가만히 있어도 시도 때도 없이 치통이 있습니까? 만약에 위 질문에 해당한다면 지금 당신의 치아가 구조요청 즉 충치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므로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위와 같은 증상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라던가, 치과 가면 고생하니까 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치료 없이 시간을 보내버린다면 다음과 같은 끔찍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충치를 치료하지 않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
“극심한 치통이 또 시작되었다. 이제는 두통까지 함께 동반되어 병원에 갈 여력도 생기지 않는다. 잇몸이 부어 오른 지는 이미 오 래되었고, 얼굴도 부어 한쪽만 심하게 얻어 맞은 사람 같다. 구취도 점점 심해져 애들을 안아 본지도, 누군가와 얼굴 맞대고 얘기해본 지도 오래되었다. 식사할 때는 치아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이고, 가끔 고름도 나오는 것 같다.”
충치를 치료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상황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썩은 부위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치아의 신경조직인 치수에까지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나아가 염증이 턱뼈 전체로 번지는 골수염으로 턱을 제거하는 과정에까지 이를 수 있다.
(1) 치수염
치아 내부에 혈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치수 조직의 감염/염증. 극심한 통증으로 쉽게 진단되나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다. 치아 뿌리까지 염증이 퍼져 치아상실이나 골수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치근단 질환
주로 치수염이 악화되어 치아의 뿌리를 싸고 있는 치근막과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에 생기는 치근단 질환으로 이행된다. 치근 단 질환에는 치근단 치주염, 치근단 농양, 치근단 낭종 등이 있는데, 치근단 치주염의 경우 초기 방사선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다. 병소가 큰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치아 뿌리 끝이 아프거나, 잘 붓고, 몸에 조그만 뾰루지 같은 것 이 있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3) 치아 골수염
염증이 턱뼈 속까지 번져 생기는 것으로 턱뼈까지 제거하는 수술에 이를 수 있다.
(4) 치조골 파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에 염증이 생겨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고 치조골이 무너질 수 있다.
인간의 3대 통증의 하나로 꼽히는 최악의 치통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구강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정기 치과 검 진이나 세균의 온상지인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은 6개월 간격으로, 1년에 2회가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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