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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 SLBM 잠수함 발사시험 성공…문 대통령 “북한에 확실한 억지력”

2021.09.1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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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 ‘SLBM 잠수함 발사’ 성공…아무도 흔들 수 없는 자주국방 역량 더욱 굳건히 다져”
- 문재인 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 참관
- “미사일 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
- “‘국방우주개발’을 넘어 ‘국가우주개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을 방문, 이날 실시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잠수함 발사시험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부 및 군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사시험에서 SLBM은 지난 8월 13일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3,000톤급)에 탑재되어 수중 발사되었으며,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하며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SLBM의 잠수함 발사 시험을 성공한 국가로 기록되었습니다. 물속에서 은밀히 이동하는 잠수함에서 운용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높은 무기체계로 평가되는 SLBM은 지금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만 운용해 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형준 안창호함 함장과의 통화에서 “오늘 탄착 지점의 기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SLBM이 정상궤적을 유지해서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었다는 것이 아주 대단한 일”이라며, “승조원 모두에게 국민을 대표해서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꼭 전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921년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가 믿고 바랄 바는 오직 우리의 힘 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SLBM을 비롯한 미사일전력 시험의 성공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자주국방의 역량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40년간 지속되어 온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종료했고,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을 통해 국방 우주전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한다면 ‘국방우주개발’을 넘어 ‘국가우주개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또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더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오늘 우리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적인 미사일 전력 증강 계획에 따라 예정한 날짜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미사일 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여러 종류의 미사일 전력 발사 시험의 성공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맞서 압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사일 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해 나가는 등 강력한 방위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KF-21 보라매에 탑재될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시험 종료 후 문 대통령은 초음속 순항미사일 및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전력 개발 결과와 함께 지난 7월 29일 성공적으로 수행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보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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