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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2021.05.27 김진 행정통계과장
2020년 4/4분기 임금근로자일자리 동향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일러두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금근로일자리 동향 행정통계는 산업별 일자리 변동과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일자리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분기별로 작성·공표하는 통계입니다.

임금근로일자리 동향은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사업자등록자료 등 월·분기별로 입수 가능한 행정자료 8종을 활용·연계하여 기업체에서 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근로자의 일자리를 작성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의 위치를 의미합니다. 경제활동조사에서의 취업자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주중에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에 학원 강사를 하는 경우에는 취업자에서는 한 사람이지만 일자리에서는 근로일수를 가중치로 적용한 복수의 일자리로 계산이 됩니다. 반면에 또 한 달에 15일만 일한 경우에는 일자리를 0.5개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작성 기준시점은 매분기 중간 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이번 보도자료는 2020년 11월을 기준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일자리 동향은 경제활동인구조사 등 관련 통계와는 작성대상, 포괄범위, 산업분류 적용단위, 활용행정자료 등이 서로 다르니 자료를 해석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러두기’에 있는 표를 보시면 가장 많이 비교하는 게 경제활동인구조사인데요. 그 경제활동인구조사와 일자리 동향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두 조사 간에는 포괄범위와 그다음에 일자리를 산정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괄범위를 살펴보면 경활 같은 경우에는 사업체뿐만 아니라 가구 내에서까지도 가능한 한 모든 취업활동을 포착하고 있는 반면에, 일자리는 사회보험, 일용근로소득 등 행정자료에 가입이 되거나 신고가 된 임금근로자만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조사보다는 포괄범위가 작습니다.

그리고 일자리를 산정하는 방식은 경활은 15일이 포함된 주간 동안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사람으로 사람의 수를 카운트하는 반면, 일자리에서는 행정자료에 등록된 근로자 수에 근로기간을 환산하여 일자리의 개수를 산정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활 간 일자리 동향 간에는 포괄범위나 산정방식에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에는 두 통계의 전체 일자리 증감 정도가 유사한 정도였으나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된 2020년 5월부터는 두 통계의 일자리 증감 및 방향이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2020년 11월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경활 같은 경우에는 전년동월대비 16만 9,000명의 임금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온 반면에, 일자리 동향에서는 50만 3,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원인은 말씀드린 것처럼 포괄범위와 그다음 산정하는 방식 그다음에 사회보험... 저희가 행정자료로 쓰고 있는 사회보험에 대한 정책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포괄범위를 설명드리면 행정자료는 숙박·음식점업이나 교육서비스업, 협회·수리,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 단기간 근로자가 많은 업종에서 포괄범위가 낮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고용 충격이 많았던 대면서비스업 관련 업종에서의 취업근로자가 행정자료에 미가입되거나 미신고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서 실제의 취업자의 감소폭이 행정자료에는 반영이 되지 못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여러 가지 사회보장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서 사회보험에 대한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향이기 때문에 실제의 취업자의 증감하고 무관하게 정책대상이 확대되는 영역으로 행정통계에서는 일자리 증가요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산정하는 방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근로시간이 반영이 된 일자리의 개수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2020년 11월 기준을 분석해 본 결과, 예를 들면 한 달에 10일만 일한 사람은 일자리가 감소한 경우에 경활에서는 취업자가 -1명이지만 일자리에서는 -0.33개로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일자리를 산정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서 크게 감소했던 근무일수가 짧았던 취업자가 일자리에서는 덜 감소되는 그런 계산 과정에서 일자리 증가폭이 더 확대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서 2020년 2/4분기부터는 경활 취업자의 감소폭이 굉장히 크게 감소하면서 두 통계에 차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 두 통계 간의 차이가 어느 정도 계속 유지가 되고 그다음에 회복하는 추세나 추이들은 비슷한 패턴을 갖습니다.

따라서 일자리 동향에서의 결과를 전체 일자리의 수나 일자리의 증감을 보기보다는 산업별, 그다음에 근로자의 특성별, 기업체 특성별 일자리 구조의 변화를 위주로 해석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5페이지에 있는 작성 결과입니다.

5페이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2020년 4/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958만 9,000개로 전년동기대비 50만 3,000개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전년동분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69.3%, 신규채용일자리는 30.7%를 차지했습니다.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15.6%,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15.1%였습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45만 4,000개로 나타났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산업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제조업,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 비중은 제조업이 21.2%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건설업, 공공행정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형태별 일자리의 산업대분류별 분포를 살펴보면 지속일자리는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체일자리는 건설업,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규일자리와 소멸일자리는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산업대분류별 일자리 형태별 분포를 살펴보면 제조업은 지속일자리의 비중이 79.6%,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의 비중이 각각 10.6%, 9.8%를 차지했습니다.

서비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69.4%, 대체일자리와 신규일자리의 비중은 각각 15.6%, 15.0%를 차지했습니다.

건설업은 지속일자리 비중이 45.1%로 다른 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페이지, 산업중분류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산업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은 음식점 및 주점업, 육상운송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공공행정,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은 기계장비,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화학제품, 의약품, 의료정밀광학 등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중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은 공공행정,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음식점 및 주점업, 육상운송업,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12페이지,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소분류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제조업의 소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기초 화학물질, 직물 직조·직물제품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신품 부품, 선박 및 보트 건조업, 봉제의복, 플라스틱제품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도·소매업의 소분류별 일자리의 전년대비 증감은 생활용품 도매, 기타 상품전문 소매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무점포 소매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14페이지에 있는 근로자 및 기업 특성별 임금근로 일자리입니다.

성별 일자리의 전년도 동기대비 증감은 남자의 일자리는 15만 7,000개, 여자는 34만 6,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남자일자리는 57.6%, 여자는 42.4%를 차지하였습니다.

성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남자와 여자의 지속일자리 비중은 각각 70.7%, 67.3%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은 32.7%, 남자... 32.7%로 남자에 비해서 높은 편이었습니다.

15페이지, 연령대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0대가 6만 8,000개, 20대 이하가 2만 3,000개 감소하였으나 60대 이상은 39만 2,000개, 50대는 15만 6,000개, 40대는 4만 6,000개가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대비 40대의 일자리 비중이 24.2%로 가장 높았고 50대, 30대, 20대 이하, 60대 이상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30~50대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대 이하는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이 48.8%를 차지하였습니다.

16페이지, 조직형태별 일자리의 전년동기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정부·비법인단체는 30만 2,000개, 회사이외의 법인은 21만 3,000개, 회사법인은 3만 7,000개 증가하였고 개인기업체는 4만 8,000개 감소하였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회사법인이 제공한 일자리가 55.3%로 가장 많았고 개인기업체는 16.3%, 정부·비법인단체는 15.1%, 회사이외의 법인은 13.3%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조직형태별 및 형태별 일자리의 분포는 정부·비법인단체는 지속일자리 비중이 73.7%로 높게 나타났고, 개인기업체는 신규채용일자리 비중이 38.7%로 다른 기업 종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대한 설명은 마치겠습니다.

2020년 4/4분기는 11월 기준이고요.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대한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20년 4/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증가폭이 코로나가 가장 심했던 2020년 2/4분기를 저점으로 하고 그 이후로 확대되는 그런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분야 순서로 많이 증가를 했는데, 공공행정 같은 경우에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서 일자리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함에 따라서 증가폭이 크게 상승을 하였고, 여성과 60대 이상 그리고 50대를 중심으로 많이 증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성과 20대 이하 40대에서도 공공행정 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증가하는 그런 결과를 보였고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서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3만 2,000개가 증가했고, 보건업에서도 2만 6,000개가 증가를 하였습니다.

증가한 일자리 특성을 보면 여성과 60대 이상, 50대 그리고 회사이외의 법인과 정부·비법인단체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감소한 업종을 말씀드리면 제조업이 가장 많이 감소를 했는데,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기계장비,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감소를 하는 감소세가 계속 지속되고 있고, 3분기에 비해서는 전자통신이나 자동차 등에서 감소폭이 약간 축소가 되고, 화학제품, 의약품 등에서는 증가를 하면서 감소폭이 조금 둔화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2020년 감소폭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특징, 일자리 감소된 특징을 보면 남성에서, 여자보다는 남성에서 많이 감소를 하였고, 그다음 30대와 20대 이하 그리고 개인기업체, 회사법인 등을 중심으로 감소를 하였습니다.

숙박·음식점업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에 따라서 업황 부진으로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큰 폭으로 감소를 했고, 숙박업에서도 감소를 하면서 감소폭이 점점 확대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여성과 20대 이하 그리고 50대, 회사법인, 개인기업체를 중심으로 숙박·음식점의 일자리가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대별로도 좀 말씀을 드리면, 지금 20대 이하와 30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를 하고 있는데, 20대 이하 같은 경우에는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에서 감소폭이 좀 많았고요. 30대는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에서 감소를 하는 그런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조직형태 중에서도 유일하게 감소, 일자리가 감소한 게 개인기업체인데요. 개인기업체의 감소세는 지속적으로 지금 현재 3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형태를 보이고 있고, 감소한 업종으로는 제조업에서 4만 1,000개, 숙박·음식점업에서 2만 4,000개, 건설업에서 1만 1,000개 이렇게 감소하면서 감소한 업종 상위 3개입니다.

이런 정도의 특징을 보이고 있고요.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나중에 질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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