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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이천일입니다.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6월 4일, 그동안 과수화상병 발생이 없었던 충남 예산과 경북 안동 소재 사과 과원에서도 확진되었습니다.
올해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부터 기존 다발생 지역인 충북 충주, 음성, 제천, 충남 천안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충남 예산과 경북 안동에서 새롭게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1만 8,705㏊로 우리나라 전체 재배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는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장은 6월 4일 각도 농업기술원 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시군의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의심신고 직후 발생 과원에 대해 긴급조치를 실시하였고, 주변 과원에 대한 예찰을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심신고 직후에 의심주 제거, 해당 과원의 출입제한, 생석회 살포 등 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속하게 매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6월 3일부터 안동, 예산 발생지 주변 2km 내 농가를 예찰 중이며, 향후 안동, 예산 전체 지역으로 예찰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예찰을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검역본부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도 실시 중에 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안동 주변의 청송, 영주, 봉화, 의성 등 사과 주산지 시군에 대한 예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찰 범위도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안동에는 농진청 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현장대응체계를 갖추고 농가예찰, 예방조치, 매몰 등 방제 등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예찰 결과에 따라 매몰범위의 확대와 함께 주변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는 농업인의 과원 방문제한, 기주식물 이동금지, 과원 및 작업도구 소독, 과원 관리내역 기록 등을 포함한 행정명령을 6월 4일 발령할 예정입니다.
6월 3일 현재까지 4개 도, 13개 시군, 231농가, 108㏊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였고, 올해는 개화시기가 빨리 도래하여 예년에 비해서 20일에서 일주일 정도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과수의 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전국 사과, 배 과원 대상 예찰시기를 앞당겼고 농가 또한 신고로 발견이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작년에 비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줄어들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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