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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6.11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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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이선주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윤남,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6월 11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5주간 환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 내외를 유지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예방접종의 효과로 위중증 환자 수는 150명 수준으로 낮게 유지하고 있고, 치명률도 1.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도 현재는 충분합니다. 어제 기준으로 전체 중환자실 786병상 중 589병상, 75%가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중등도·경증환자를 위한 병상도 1만 6,000여 병상 중 9,000병상, 60%가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300만 명 이상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좀 더 안정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하므로 현재 유지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유행이 크게 증가하면 위 기간에라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단계 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전국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수도권의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그 외에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합니다.

또한,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고 휴가철이 도래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은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고자 합니다.

이는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 등에 먼저 적용합니다.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 경기장에 한하여 거리두기 개편안의 중간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확대합니다.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및 함성 금지 등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 방역수칙도 준수해야 합니다.

대중음악 공연장은 클래식, 뮤지컬 등 다른 공연장과 동일한 공연장 방역수칙을 적용받게 되며, 100인 미만 행사 제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다만, 최대 입장 인원은 한시적으로 4,000명으로 제한하고 임시좌석 설치 시 1m 거리두기 유지,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및 함성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방역수칙 조정은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지역도 확대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강원도는 동해시, 태백시, 철원군, 화천군 등 인구 10만 명 이하 15개 시군 지역에서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들 지역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기준에 따라 1단계를 시범 적용합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8인까지로 허용하고,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회의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고, 대부분이 이러한 내용에 동의하였습니다.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대본의 논의를 거쳐 내용이 결정되면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개편안의 단계적 적용, 시범사업 실시 등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국민 여러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거리두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541명, 해외유입 환자는 15명입니다. 어제 2분의 환자가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접종자는 1,000만 명을 넘어 1,056만 명이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20.6%로 국민 5명 중 한 분, 한 분이 예방접종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예방접종을 개시한 2월 26일 이후 105일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접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오늘까지 열흘간 1차 접종 인원은 약 480만 명에 달합니다.

이와 같은 추세면 이달 말까지 1,300만 명 이상, 전 국민의 4분의 1 이상에 대한 접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7월부터는 코로나19의 위험이 훨씬 더 줄어들 것입니다. 7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사회의 일상 회복도 그만큼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 방역요원 그리고 의료진 등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국에서 하루 500~600명 정도의 환자가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줄어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분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그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환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냉방기를 사용하고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능한 실외를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실내 공간에 머무르시는 경우 자주 환기를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남, 경남, 경북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 중인데, 일부 완화 조치가 방역에 미친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여쭙니다. 7월 거리두기 개편으로 비슷한 조치가 수도권에 적용되었을 때도 같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계신지요?

<답변> 지금 현재 거리두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 질문 주신 대로 전남, 경남, 경북인데요. 경남은 최근에 했고, 경북이 4월 26일부터 해서 가장 오래되었고 전남이 그에 따라서 그 이후에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거리두기 개편 시범 적용과 관련되어서는 좀 더 정확한 평가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현재까지의 어떤 결과들을 환자 수를 기준으로 쭉 살펴보면, 가장 먼저 시작한 경북지역은 인구밀집도가 낮은 군 지역을 중심으로 좀 시행을 했었고, 그 이후에 인구수가 적은 시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그런 방식을 취하면서 거리두기 시범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금 확진자 수와 관련되어서는 경북 지역에서 평가한 것에 따르면 5월 24일 이후로 한번 평가를 해보니까 10만 명당 시범지역을 한, 적용한 지역은 한 10만 명당 0.1명 환자 수가 발생했고, 시범 적용을 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0.53명 정도 발생해서 시범지역에서 단위인구당 확진자 수는 훨씬 적은, 절반 이하 적은 그런 상황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에 오면서 1 미만으로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고, 이 감염재생산지수도 점차적으로 경북 전체에 대해서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북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던 거리두기 시범적용 부분들이 현재 안정적으로 지금 관리되고, 또 환자 수도 관리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전남 지역 같은 경우는 경북만큼 아주 자세하게 분석이 되지는 않았지만 4월에... 전남은 참고로 인구밀집도가 낮은 군 지역만 했던 것이 아니라,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다 했고, 당시 초기에 동부권역 즉, 순천, 광양, 여수 등 인구밀집도가 높은 동부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되어서 그런 부분들이 초기에는 환자 수가 좀 많이 늘어났지만 그 이후로는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5월 일평균 환자 수가 13.3명, 6월에는 8.4명으로 유지가 되고 있어서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전남이나 경북 등 지역들은 다른 수도권에 비해서는 인구밀집도가 상당히 낮은 지역이고 해서 그런 어떤 특성들이 같이 고려가 되어야 되겠지만 거리두기 시범사업을, 완화된 거리두기 시범사업을 적용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또 지자체에서 현장의 여러 업체들 그리고 단체들, 협회들과 같이 합심해서 이런 방역관리를 했던 그런 어떤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이것을 적용했을 때 같은 흐름으로 보일 것인가, 라는 부분들은 조금 조심스러운 측면들이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수도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들이고, 따라서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되어서, 또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에서도 1·2·3·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그 부분이 지금 현재는 완화되긴 했지만 완화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또 세부적인 방역수칙은 또 강화된 그런 측면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적용을 해 나가면서 수도권은 향후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부분들은 지금 현재로서는 단정하기는 참 어려운 그런 상황이지만 다른 시범사업의 어떤... 지금 현재의 어떤 상황들을 볼 때는 막연하게 두려워할 필요까지는 없다, 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같은 경우는 환자 수가 지금 현재도 많이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를,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개편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1단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라는 그러한 전망이고요. 그러한 부분들은 6월 말까지 환자 수의 상황들을 좀 보면서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시점과 6월 말의 시점은 조금 다를 수가 있습니다. 7월에 거리두기 개편이 되는 시점이 1차 접종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인구에서 1차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예방접종이라는, 예방접종률 이런 부분들을 다 같이 보면서 고려한다면 수도권에 대한 부분들이 우려할 그러한 환자 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 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거리두기 개편 적용을 하면서 그런 방역수칙과 관련되는 부분들을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조금 더 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대응해 나갈 필요는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콘서트장이 애초 입장 인원이 100인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다가 4,000명까지 허용되었는데요. 여기서 100명, 4,000명은 모두 관객 수만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출연진과 스태프까지 포함된 인원수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신 내용의 답변을 우선 말씀드리면, 출연진과 스태프 등은 관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질의가 약간 좀 잘못돼서, 콘서트장에 대해서는 지금 콘서트장 방역수칙이 별도로 있고 여기에 대해서는 인원 제한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현재 뮤지컬이라든지 클래식 등의 공연 등은 100인 미만으로 묶여 있지 않고, 좌석의 거리두기를 지키는 선에서는 인원 제한 없이 지금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대중음악의 경우에는 대중음악 자체에 대해서 방역적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100인 이상 행사 모임의 범주에 포함시켜져 있었고, 이에 따라서 클래식이나 뮤지컬 등의 공연 등은 그 콘서트장에서 인원 제한이 없는 반면 대중음악들은, 대중음악 공연들은 100인 미만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현재 공연장에 방역수칙이 어느 정도 잘 안착되었고, 대중음악에 대한 과도한 형평성 논란들이 제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 과정에서는 콘서트장, 그러니까 대중음악에 대해서도 클래식, 뮤지컬 등과 동일하게 공연장 방역수칙을 적용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 부분들을 이번 3주 거리두기 조정을 하면서 먼저 적용을 한 사안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다음 달 새 거리두기 적용을 두고 백신 인센티브에 이어 방역 완화 신호를 너무 빨리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기 전인데도 벌써 일부 실내시설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노 마스크 차림이 발견되기도 한다는데요.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백신 인센티브 부분은 일단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해서 적용을 하는 부분이니까 그만큼 개인에 대한, 개인의 어떤 면역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것이 모든 사람들한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되어서는 좀 더 많은 분들께서 백신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또 백신을 받고 난, 백신접종을 하기 전과 하고 난 이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느냐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들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총괄적으로 저희들이 고려를 해서 백신 인센티브를 일단 제안해 드렸고, 그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방역과 관련되는 부분들은 계속해서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백신 인센티브는 제시가 되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되어서는 일각에서는 계속 빨리 서둘러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것도 또 한편에서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계속해서 지난 몇 달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사실 6월부터 계속해서 있었지만,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애초에 계속해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6월에 인구집단의 한 4분의 1 정도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일상생활의 회복이라는 측면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고, 그러한 차원에서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부분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를 계속해서 드린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들이 계속해서 관련되는 전문가, 중앙부처, 지자체와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하면서 거리두기 개편을 지금 현재 적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께서 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 시행일, 정확한 시행일을 문의하셨습니다.

4월 9일에 발표했고 4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스포츠 경기장 수용인원 확대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원칙으로 하는데, 당국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 있는지 여쭙습니다.

또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수용인원이 다시 줄어드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불이익이 시설관리공단이나 스포츠 구단에게 가해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지금 현재 문체부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고, 또 미흡 상황 발생 시에서는 시정 요구 등 조치를 지금 할 계획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문체부와 그다음에 각종 스포츠경기 협회, 프로구단 측 협회 등과 계속해서 긴밀한 논의를 통해서 이러한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것을 전제로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각적인 시정 요구, 시정조치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 현재 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부분들은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것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 기준하고 앞으로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 기준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것은 향후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될 때 이게 급작스럽게 적용하는 것보다는 조금 단계적으로 접근을 해서 미리 현장에서도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그러한 기간을 주자는 그런 측면들이 강하고, 이것을 모든 시설에서는 적용하기는 어려운 그런 한계들이 있어서 일단 스포츠, 야외 스포츠 경기장 등을 중심으로 해서 먼저 접근을 하겠다, 라는 부분들입니다.

감염 확산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따른 상응하는 조치들이 같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분 기자님께서 추가 질의가 있다고 하셔서 잠시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릿지경제 이원배 기자님 질의입니다. 공연, 특히 대중음악 공연 수칙의 경우 실내공연장 적용인지, 야외공연장의 경우 수칙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보도자료에 상세히 나와 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내, 실외 상관없이 다 공통적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따라서 대중음악에 대해서도,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콘서트, 뮤지컬 등과 동일한 공연장 수칙이 적용되고, 다만 이 대중음악의 경우에는 다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3주간 특이하게 더 강하게 제기되는 것은 좌석, 공연장의 공간이 어떻든 총 4,000명 이상은 못 하게끔 인원 제한을 건 3주간 운영할 예정이고요.

두 번째, 임시적으로 좌석을 설치해서 스탠딩은 안 되도록, 그러니까 서서 보거나 일어나서 함께 함성을 지르면서 이렇게 공연을 볼 수 없게끔, 반드시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만 공연을 볼 수 있게끔 강제하면서 이 좌석은 1m 거리두기를 지켜야 되고요.

마지막 세 번째, 전체적인 공연과정에 대해서 관객들에 대한 부분들을 영상을 찍어서 문체부가 이 영상들을 조회·확인하면서 이러한 방역수칙들이 지켜지는 것인지, 예를 들면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반드시 앉아서 이 관람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나 함성이나 소리 같은 것을 지르지 않는 부분들이 지켜지는지를 모니터링하면서 이 공연장 수칙들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신선미 기자님,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의입니다. 보도자료상에는 콘서트장이 대중음악 공연장과 동일한 의미로 적시되어 있는데, 방금 손 대변인께서는 콘서트장을 뮤지컬, 클래식 공연장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정확하게 콘서트장이 대중음악 공연장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콘서트장은 콘서트를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범주가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실제 동일한 공간이 클래식이나 뮤지컬 공연을 위해서 활용되기도 하고 대중음악을 위해서 활용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부분들은 현재의 방역수칙은 클래식이나 뮤지컬 같은 경우는 공연장 방역수칙만을 적용하고 100인 이상 모임 제한이라고 하는, 행사 제한이라고 하는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 반면에, 대중음악에 대해서는 여기에 더해서 100인 이상 모임 제한이라고 하는 행사 제한수칙이 같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일종의 불형평성이 야기되는 측면이 있었다는 것이고, 다만 그 부분들은 대중음악들의 방역적 위험성을 고려해서 그렇게 적용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지금 설명드리고 있는 콘서트장은 뮤지컬,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공연을 위한 각종 공연장들이 모두 동일한 개념으로 적용되는 개념이고, 그것을 실제로 구별하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방접종을 통해서 조금 더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길로 조금 더 한 걸음씩 내딛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저희도 예방접종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 조정 부분이 조금,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된 것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지금 현재의 환자 수는 500~600명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위중증 환자라든지, 치명률과 같은 상당히 코로나19의 위험지표들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 수가 조금 더 떨어지는 부분들이 또한 한편으로는 방역당국의 입장에서 바라는 부분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의 부분들을 계속해서 3주간 더 연장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조금 더 연장이 된 것만큼 국민들께서도 지난 동안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지켜주셨던 것처럼 앞으로 3주 동안도 계속해서 생활 속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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