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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1.06.29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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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오늘은 두 가지 결과를 말씀드릴 텐데요. 첫 번째로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와 이어서 2021년 5월 기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021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는 연 2회 실시하는 조사로 대상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산업의 경우에는 뒤에 말씀드릴 사업체노동력조사와는 다르게 공공행정이라든지 공무원 재직기관이 빠진 그런 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사내용은 구인, 채용, 미충원, 부족인원, 채용계획인원으로 각 항목에 대해서 기준, 조사기준이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2021년 1분기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인원은 82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7,000명 증가하였고, 채용인원은 73만 6,000명으로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구인채용이 많은 산업은 제조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임대서비스업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산업은 제조, 사업시설관리 및 임대서비스업,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입니다.

구인 및 채용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으로 경영·행정·사무직의 경우는 모든 산업에 걸쳐서 필요로 하는 직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 이어서 교육직, 보건·의료직,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 직종은 제조 단순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쪽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구인인원과 채용인원 간의 차이가 발생하면 그것을 미충원인원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2021년 1분기 미충원인원은 8만 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6,000명 증가하였고 미충원율은 10.3%로 전년동기대비 2.8%p 상승하였습니다.

미충원인원이 많은 산업은 제조업, 운수 및 창고,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 운수·창고, 도매 및 소매업 순입니다. 미충원율이 높은 산업은 운수 및 창고, 제조업, 정보통신업순입니다.

또한, 미충원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직, 제조 단순직, 경영·행정·사무직, 영업·판매직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 직종은 제조 단순직, 운전·운송직,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 등입니다. 미충원율이 높은 직종은 운전·운송직,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 등입니다.

3쪽입니다.

미충원인원이 발생한 경우 저희가 미충원 사유를 조사하는데요. 미충원 사유는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사유로 볼 수 있는데 적극적인 구인활동을 못했기 때문이라든지,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라든지, 사업체가 제시하는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든지 또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 학력, 경력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없기 때문 등이 미충원 사유에 해당하는데요.

미충원 사유가 가장 많은 것은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능 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 학력, 자격 등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에 비율이 높고, 직능 수준이 낮을수록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에 맞지 않기 때문 또는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 등으로 나타납니다.

4쪽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는 구인, 채용인원의 경우에는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파악한 것이라면 부족인원은 2021년 4월 1일 기준입니다. 2021년 4월 1일 기준으로 부족인원은 28만 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 9,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인력부족률은 2.2%로 전년동기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이는 부족인원의 경우에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인력부족률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족인원이 많은 산업을 보면 제조업, 운수·창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 운수·창고, 도소매업 등입니다.

부족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 운전·운송직, 제조 단순직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증가폭이 큰 직종으로는 제조 단순직, 기계 설비·정비·생산직 등 제조업과 관련된 직종, 그리고 경영·행정·사무직은 모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인 거고요. 그리고 영업판매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계획인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용계획인원은 2021년 2분기와 3분기 중 채용을 계획한 인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부족인원의 경우에는 4월 1일 기준으로 파악하는 반면, 주로 4월 1일 기준으로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이라든지 생산가동이라든지 고객의 주문 등 이러한 수요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인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부족인원이라는 것은 주로 주관적인 인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에 반해서 부족인원이 발생하면 채용계획인원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데요. 채용계획인원은 2/3분기 동안 6개월 동안에 채용계획한 인원으로 29만 6,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족인원 증가 등으로 부족인원의 수요가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채용계획을 키워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년동기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산업은 제조업,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순인데 이러한 업종들은 부족인원의 순위와 같은 순위로 나타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 운전·운송직, 제조 단순직, 영업·판매직 순이며 증가 직종은 제조 단순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어서 2021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우선 임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4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48만 6,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4.2% 증가하였고 특히 정액급여는 3.4%, 초과급여는 5.2%, 특별급여는 12.2%로 특별급여의 증가율이 컸습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2.6%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도 기저효과 외에도 조금 전에 말씀드린 특별급여의 증가가 컸던 영향이 있어서, 도소매업종이라든지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특별급여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전년동월에는 임금 수준이 낮은 산업에서 임시일용이 대거 감소한 측면이 있었고, 그 영향으로 당시에는 2020년 4월 기준 임금상승률이 11%로 나타난 측면이 있었습니다.

금년 4월에는 건설업 임금 상승률 둔화와 임금 수준이 낮은 산업에서의 임시일용근로자 증가, 최저임금 상승률 둔화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2.6%의 낮은 임금 상승률의 영향을 이와 같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 사업체는 3.7%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0%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은 전반적으로는 300인 이상과 300인 미만 모두 전년도 기저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 특히 300인 미만의 경우에는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에서, 300인 이상은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등에서 성과급 지급시기 변경이라든지 특별급여 성과급 확대라든지 등으로 특별급여 증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임금 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업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시설관리·임대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4쪽입니다.

임금이라든지 근로시간 같은 경우는 보통 월별 계절성의 효과가 굉장히 많이 나타납니다. 물론 고용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측면에서 특별급여를 어느 시기에 얼마만큼 주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임금을 볼 때는 누계임금을 많이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2021년 1월~4월 누계 임금으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은 3.3%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5.4% 증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300인 이상의 경우에는 전년 기저의 영향과 더불어서 전년도에 축소되었던 성과급이 확대 지급됨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2.6%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2021년 4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3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저희가 보통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비중을 봤을 때 상용의 비중이 80~90%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는 보통 월력상 근로일수의 증감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 유의하셔야 할 점은 작년에 비해서 2일이 증가한 월력상 근로일수 영향으로 근로시간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3.8시간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0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는 월력상 근로일수 증감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으로 결국은 2일의 증가 영향이 주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는 최근에 2월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 영향하고 코로나19 방역대응 등으로 보건,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근로시간이 증가하였고, 그리고 월령상 근로일수 2일의 증가가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이라든지 전문, 과학·기술이라든지 이런 업종에서 근로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6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전년동월대비 12.3시간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12.7시간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 이어서 수도, 하수, 폐기물 처리, 원료재생업 그리고 짧은 산업은 건설업과 교육서비스업 순입니다.

7쪽입니다.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0.5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전년동기대비 월평균 근로시간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며, 2020년도의 경우에는 특히 코로나19의 기저 영향도 근로시간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300인 미만은 0.5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0.2시간 감소하여 규모별 감소폭은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제 고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쪽입니다.

2021년 5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865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35만 명 증가는 지난달 37만 9,000명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축소된 측면이 있으나, 기저효과를 감안했을 때는 축소되었다고 보기는 좀 어렵고 어느 정도는 유지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2만 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1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기타 종사자는 1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27만 6,000명 증가하였고, 이는 지난 4월 기준보다는 증가폭이 축소된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건·사회복지라든지 교육서비스업에서 증가폭이 축소된 영향도 여기에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 5월에 등교수업이 시작된 효과로 인해서 아무래도 300인 미만의 교육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00인 이상은 7만 4,000명 증가하였고, 이는 4월 기준보다는 증가폭이 확대된 것인데 공공행정, 보건·사회복지, 전문, 과학·기술에서 주로 증가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업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감소폭이 가장 컸는데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는 지난, 작년 2월부터 시작해서 16개월째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감소폭은 계속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달보다는 거의 유사하지만 이것은 아무래도 전년... 지난달의 경우는 감소폭이 가장 컸던 기저가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유사한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업시설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이 그다음 순인데 이 산업에는 인력공급업이라든지 여행업이라든지 경비 이런 업종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순입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에는 작년 2월에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나타난 이후 16개월 만에 +1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최근의 수출 확대라든지 여러 가지 심리 개선으로 인한 소비 증가라든지 그런 것과 관련된 제조업 증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11쪽입니다.

산업중분류별로 종사자 수 증감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조업의 경우에는 증가한 산업이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통신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순인데, 식료품제조업의 경우에는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급식이라든지 이런 영향으로 점점 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전자부품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반도체 등 수출 확대 영향이 엄청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의복, 의복액세서리 제조업 그다음에 기타 운송장비제조업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에는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공공행정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 사업지원서비스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입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아까 말씀드렸던 인력공급이라든지 여행, 경비, 이런 업종들이 포함돼 있고요. 기타 개인서비스업에는 웨딩홀이라든지 미용 이런 업종들이 포함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2쪽입니다.

입·이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5월 중 입직자는 90만 4,000명으로 3만 3,000명 증가하였고, 이직자는 84만 7,000명으로 4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입직률은 5.2%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이직률은 4.8%로 0.2%p 상승하였습니다.

입·이직 사유별로 보면 채용은 9만 5,000명 증가하였고 입직의 경우, 기타 입직은 6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입직 증가를 주도하는 것은 현재 채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직의 경우는 자발적 이직이 5만 명 증가하였고 비자발적 이직은 2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반면에 기타 이직은 3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기타 이직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휴직 등에 의한 이직이 포함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4쪽 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5월 중 채용의 경우는 상용직은 6만 4,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3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감소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 건설업 순입니다.

기타 입직의 경우는 보통 4만 명 내외수준으로 지속되는 측면이 있는데요. 작년의 경우는 코로나 상황에 의해서 기타 이직에 의한 기타 입직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 기저로 기타 입직은 상용직은 5만 1,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 공공행정 순이며,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순입니다.

16쪽입니다.

자발적 이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발적 이직은 상용직은 4만 5,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4,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자발적 이직의 경우에는 한 85% 내외 수준이 상용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비자발적 이직은 한... 또 그 정도 수준이 임시일용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발적 이직의 경우에는 증가한 산업이 제조업, 도소매업 순이며,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순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자발적 이직은 상용직이 3,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이 3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보통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는 고용계약 종료라든지 이런 구조조정에 의한 이직이라든지 이런 사유들인데요. 실제로 임시일용의 비중이 85% 내외 수준이라는 건 그런 건설업이나 음식·숙박업이나 이런 쪽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이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건설업, 임시일용의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도·소매업, 사업시설관리 순입니다.

기타 이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에 의해서 그 전에는 보통 한 4만 명에서 6만 명 내외 수준이 기본이고, 전입·전출이 발생하는 시기에 기타 입직과 이직이 많이 발생하는데, 작년 2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의해서 증가 폭이 이례적으로 컸습니다. 11만 명, 최대 11만 명씩 증가하였는데요. 그 영향으로 기타 이직은 상용직은 3만 8,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은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용직의 감소에는 보시면 제조업, 운수·창고, 사업시설관리가 크게 영향을 미쳤고요. 임시일용의 증가에는, 3,000명 증가에는 아무래도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보고를, 조사 결과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는 뉴스핌 기자님 질문입니다. 두 가지를 보내주셨는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통계 숫자와 관련되는 질문인데요.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관련해서 구직 인원에서 채용 인원을 뺀 미충원인원이 8만 5,000명으로 되어 있는데, 8만 4,000명이 맞는 것 아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드립니다. 제조업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한데, 원인을 좀 알고 싶습니다. 통계로만 봐서는 3년 만에 가장 심한 것 같은데요?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우선, 첫 번째 질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자료이용 시 유의사항에 늘 넣는 내용이 있습니다. 합계라든지 총계는 각각의 항목들과 차이가 날 수 있다든지, 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든지 그런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것은 반올림 오차에 기인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하신 ‘제조업이 3년 만에 최대 미스매칭 아니냐?’라고 하셨는데, 사실 제조업의 경우는 최근에 수출 확대가 큰 폭으로 수출 증가라든지 수출로 인한 매출 증가라든지 그런 것들이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이 반영되어서 구인 수요도 크게 증가하였고, 그러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미충원이 크게 나타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구인이라든지 이런 쪽이 많이 나타난 측면이 제조 단순직이라든지 등에서는 근로조건이 맞지 않아서, 아니면 경력이 사업체가 요구하는 경력을 갖지 못해서, 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지금은 일시적으로 나타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뉴시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제조업 증가세 관련 내용인데, 아까 설명을 주셨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와 관련해 올해 2·3분기 국내 기업이 30만 명가량 채용 계획을 밝혔는데, 그 배경도 어떻게 분석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 채용계획인원, 저희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파악한 채용 계획 인원의 경우에는 제조업하고 아무래도 제조업, 운수... 운전·운송, 운수·창고업 그리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에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게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렸던 제조업의 경우에는 수출 확대라든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고, 운수·창고업 같은 경우도 심리 개선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 이동 그다음 운전직 수요라든지 그런 것들이 증가하니까 큰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같은 경우는 코로나 상황이 아니어도 고령사회로 가면서 이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상황인데다가 덧붙여서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대응이라든지 그런 수요 등에 대한 예상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도소매업 같은 경우는 최근 금년도 상반기 지표를 보시면 수출... 소비 증가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소비도 그렇고 오프라인 소비도 그렇고, 거기에 따라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의 성과급 지급 같은 경우도 도소매업에서 큰 폭으로 나타났다, 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와 연계해서 주로 이런 업종들에서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SNS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인데요. 제조업 종사자 수 영향은 아까 강 기자님처럼 앞선 설명은 있었는데 뒷부분 다른 질문이, 연결 질문이 있어서 전체를 한 번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조업의 종사자가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는데 어떤 영향을 받는 것인지요. 채용 계획에서도 제조업 비중이 높은데 고용회복 경향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는지요.

<답변> 고용회복 경향이 뚜렷하다, 라고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아직은 좀 조심스러운데, 외부 수출이라든지 내수 개선이라든지 이런 주변 여건들은 좋아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서 기저... 전년도 제조업 감소 기저가 있긴 하지만 지난달의 감소와 덧붙여서 보더라도 증가한 측면은 그래도 좀 개선된 측면이 있지 않나, 라고 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직종별조사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부족인원이나 채용계획인원에 대해서 제조 관련 직들에 대한 수요나 계획이 많은 것도 나타났고, 채용계획인원의 경우에는 특히나 사업체 또는 기업체의 어떤 기대심리, 향후 2/3분기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메시지로는 볼 수 있겠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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