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장관은 오늘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압둘아지즈 카밀로프(Abdulaziz KAMIL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내일 7월 30일 오전에 회담을 가집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내년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이 강화되어 우리의 신북방 외교의 지평이 한층 더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정의용 장관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정 장관은 먼저 8월 3일 오전,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신남방정책 추진 이래 각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아세안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오후 개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조와 실질적인 경제회복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다음날인 8월 4일 저녁,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과 함께 역내 정세와 코로나19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8월 6일 저녁에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아세안, 미국, 중국, 일본, 북한, 유럽연합 등과 함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안보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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