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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짜장라면 비교정보 생산결과

2021.08.03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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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입니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습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3%, 나트륨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매운맛 등의 맛의 특성과 씹힘성 등의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은 높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은 부족해서 건강한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페이지 되겠습니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는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 123%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한편,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율적인 저감화 노력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맛 특성과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맛 특성 부분에 있어서는 비빔라면은 단맛, 볶음라면은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제품에 따라 맛의 특성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면 특성 부분에 있어서는 제품별 면 단면 크기와 씹힘성에 차이가 있었고, 면 크기가 작은 비빔라면은 상대적으로 적게 씹어도 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해 있는 모든 제품들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보존료도 모든 제품에서 문제가 없었고, 이물과 대장균군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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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의 ‘짜장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표시량의 138% 수준으로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일부 제품에 있어서는 알레르기 표시 등의 제품 정보가 사업자가 온라인에 게시한 정보와 차이가 있어서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가격에 있어서는 1개당 400원에서 1,300원으로 최대 3.3배 차이가 있어서 소비자의 선택이 필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 사업을 수행하고, 소비자24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나트륨과 포화지방 저감 등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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