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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례브리핑

2021.09.07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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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9월 7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의용 장관은 오늘 9월 7일 화요일, ‘제23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합니다.

이번 대회는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대면 및 화상 혼합 방식으로 4일간 진행됩니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이날 참석하는 전 세계 26개국 140여 명의 한인 차세대들을 환영·격려하고,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차세대 동포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당부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다음, 정의용 장관은 다음 주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정 장관의 초청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왕이(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9월 15일 수요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집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한중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왕 국무위원의 방한은 작년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올해 4월 3일 중국에서 개최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이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왕이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 관련해서 일정이 확정됐는지요? 구체적인 방한 목적과 논의내용 부탁드립니다.

이어, 왕이 부장이 방한하게 되면 문 대통령은 예방할 예정인지요? 문 대통령 베이징 올림픽 초청과 시진핑 주석의 방한도 논의될 예정인지요?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의해주신 왕이 부장의 다음 주 한국 방문 계획은 이미 발표해드린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체적인 방한 목적과 논의될 의제 등에 대해서도 이미 발표드린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왕 부장이 방한하게 되면 한중 외교장관회담 이외의 여러 가지 일정들에 대해서도 양국 간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대통령 예방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에 왕 부장이 방한하게 되면 구체 의제와 관련해서는 양측이 협의 중입니다만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와 함께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상호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 많은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주에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도쿄에서 3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지요? 최근에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굉장히 자주 만나고 있는데 구체적인 진전내용이 있는지요?

<답변> 질의 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 간 도쿄 회동과 관련 보도는 저희들도 보았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관련국들과 일정을 조율 중에 있기 때문에 구체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서 국제사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이 기회를 빌려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사회자) 러시아 마르굴로프 차관이 지난 방문 시 연해주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시베리아 북극지역 개발협력 활성화를 기대했는데, 어떤 기업이 해당 분야에 진출해 협력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기업들은 지금까지 주로 연해주를 포함한 러시아 극동지역에 진출해서 조선, 물류, 유통, 무역, 농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데, 현재로서는 대략 약 5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활동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개적으로 각 기업의 세부 기업명단을 거명하는 것은 어려움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한-러 간에는 9개 다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기존에 있었던 한-러 간 산업 인프라 투자협력도 지속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참여 하에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 (사회자) 최종건 차관이 오전에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남북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는데 이것이 정부의 공식입장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의하신 최종건 차관의 국회에서의 답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최종건 차관은 외교부를 대표해서 국회의 해당 상임위에 출석해서 공개적으로 답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추가해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탈레반의 수하힐 샤힌 대변인이 어제 S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정부의 안전을 보장할 테니 주아프간한국대사관을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한국행을 원하는 아프간인도 적법한 서류를 갖고 있다면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했는데요. 사실상 합법 정부 인정을 요청한 탈레반에 대한 외교부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답변> 질의해주신 내용 가운데 관련 언론보도 내용은 저희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신정부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며 테러리즘의 피난처를 불허한다면 함께 일할 용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해서 내부 정세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사회자) 내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한반도 정세와 한중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등 주요 의제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둘 계획인가요? 또한, 주요 의제 중 특히 한중 전략적 협력관계와 한미동맹 강화 사이에 상충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떤 복안을 갖고 있나요?

<답변> 질의하신 내용 가운데 다음 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논의될 의제 또는 주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발표해드린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굳건한 한미관계를 기반으로 해서 한중관계도 조화롭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며, 이러한 입장에는 현재도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드리고자 합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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