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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 사물인터넷심사과장 이상돈입니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기술의 국내 특허출원 동향에 대해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마트홈 기술은 가정에 있는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어 거주자의 삶을 조금 더 가치 있고 편안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에어컨이 실내온도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고, 스마트워치를 통해 심전도를 측정하여 건강을 지키는 등 가정 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코로나 시대 재택근무, 재택치료 등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관련 국내 출원은 2009년 56건에서 2020년 140건으로 최근 10여 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기술 분야별로는 스마트홈 가전 510건, 건강관리 289건, 보안서비스 254건 및 스마트 전력제어가 205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마트홈 가전과 건강관리 분야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2009년 대비 2020년에 각각 3.3배와 6배가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홈 엔터테인먼트와 원격진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출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으로 출원인 유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국적별 출원은 내국인이 83.3%로 외국인 16.7%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업 790건, 개인 237건, 대학 96건 및 연구소 47건으로 기업과 개인이 높은 출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내국인 비중이 높고 기업과 개인 출원이 많은 것은 스마트홈 기술이 가전, 의료 등 국내 산업과 융합되어야 하는 점과 다양한 응용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요 출원인은 LG전자, 삼성전자, 샤오미, 구글 등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국내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특허출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5개국 특허청 출원에서도 각각 340건과 275건으로 1, 3위를 차지하며 국내에서 활발한 특허출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백색가전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2년 스마트홈 시장은 1,357억 달러로 전년대비 1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 추세에 발맞추어 특허청에서는 고품질의 심사, 심사가이드 정비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스마트홈 세계시장에서 강한 특허를 바탕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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