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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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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통일부도 ‘일상회복 속 코로나 관리’라는 새로운 방역체계의 취지에 맞춰 통일부가 운영하는 국민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운영방식을 조정합니다.

먼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오늘 11월 1일부터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도서관과 대강당을 시간당 20명에서 30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합니다.

국립 6.25납북자기념관은 내일 11월 2일부터 시간당 관람인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체관람과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내일부터 시간당 입장인원 제한을 해제합니다. 주중에 한해 단체관람도 재개합니다.

북한자료센터는 기존 좌석 수의 40%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제한을 없애고 열람 인원을 전 좌석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아울러, 통일부는 지난 9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DMZ 평화통일 문화공간' 전시를 11월 3일부터 전시 종료일인 11월 15일까지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합니다.

하루 5차례 회당 30명까지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시공간의 대부분이 민통선 이북지역에 위치하는 만큼 사전에 전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예약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로나 4단계 방역조치로 지난 7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견학은 유엔사 등 관계 기관과 견학 재개 시점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관련 협의를 마치고 재개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번 주 통일부 주요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통일부는 11월 6일 토요일부터 11월 13일까지 7일간 'DMZ 평화의 길 통일 걷기' 사업의 마지막 동서횡단 코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약 180㎞를 걸으면서 거리공연과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합니다.

통일부 장관은 첫 날인 1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연천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사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통일부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코로나 방역관리 속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1월 4일 오후 2시에는 통일연구원과 통일정책연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종전 선언 의미와 실현방안 학술회의가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전 선언의 의미와 효과, 실현방안 등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계획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회식에서 축사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일정은 주간 보도계획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서면으로 주신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5건의 서면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 계기로 교황의 방북 의사가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의 교황 공식 초청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요?

<답변> 정부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한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면담을 통해 교황의 북한 방문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북한이 이에 호응하여 한반도 평화 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교황 방북 관련 교황께서는 북한의 초청을 전제조건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통일부는 교황청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요?

<답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교황의 북한 방문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증진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교황청과 북한 간 관련 논의가 진전된다면 통일부도 남북관계 주무 부서로서 교황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고, 남북 간 평화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이인영 장관님께서는 로마에서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만난 데 이어 제네바에서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과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기구와의 주요 논의 내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0월 29일 오후 로마에서 데이비드 비즐리(David Beasley) WFP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북한의 식량 수급상황을 평가하고 북한 주민의 민생 증진을 위해 WFP의 선도적 역할을 요청하였으며, 향후 통일부와 WFP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11월 1일 제네바에서 질스 까르보니에(Gilles Carbonnier) 국제적십자위원회 부총재, 자강 샤파강(Jagan Chapagain) 국제적십자연맹 사무총장, 테드로스 게브레이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잇따라 면담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당 기구들과 함께 추진해 온 인도적 협력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보건·방역·민생 등 다방면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국제적 염원을 인도적 영역에서부터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국정원은 지난달 국회정보위 국정감사에서 11월부터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간 철도 개통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북한 국경 봉쇄 해제 또는 북중 육로 교역 재개 움직임이 파악된 게 있는지요.

<답변> 북중 접경지역에서는 방역시설 구축, 관련 법제 정비 등 물자교류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지속적으로 관측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국제기구 동향, 중국의 해관 통계 등을 통해 해로를 통한 물자 운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향도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의주-단둥 철도 운행 등 육로 운송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동향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아 구체적인 재개 시점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북한 신포조선소에서 SLBM 추가 시험발사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등 보도가 있었습니다.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 가능한 상황이 있는지요.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답변>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해서는 우리 군이 긴밀한 한미 공조 등을 바탕으로 면밀히 주시해 오면서 관련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군사정보와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이상으로 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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