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2021.11.25 질병관리청
목록
11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추가접종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접종은 18세 이상 인구의 91.1%가 1차,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추가접종은 어제 하루 15만 2,000명, 현재까지 총 226만 명이 접종을 받아서 18세 이상 중 5.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80세 이상은 인구 대비 25.5%, 70대가 12.5%, 60세 이상 고령층 전체로 보면 인구 대비 9.8%가 추가접종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주로 75세 이상 어르신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고위험시설 그리고 얀센 백신 접종자 등에 대해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2월부터는 60~74세 어르신들 중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하신 분들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고령층에서 위중증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약 3분의 1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을 통한 감염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여전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1차, 2차 기본접종을 마치신 분들은 추가접종까지 반드시 완료하여 주시고, 아직 기본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먼저, 추가접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접종이기 때문에 기본접종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났으면 반드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접종 후에 얀센 백신은 2개월, 나머지 백신은 4~5개월 후에 추가접종까지 맞혀야 백신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코로나19로부터 충분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국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까지 마친 분들은 기본접종만 했을 때보다 감염률은 10분의 1배, 중증화율은 20분의 1배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추가접종 후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거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접종 후에 문자 발송을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기본접종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50대 이상 연령층 및 18~49세 고위험군에 대해서 추가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추가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입원·입소한 분들이나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기관 자체접종이나 보건소 등 방문접종을 통해서 11월 중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이나 얀센 백신 접종자 등 개별적으로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는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과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가접종 시기가 오면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를 해드리고 있고,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리예약하거나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도 예약을 지원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추가접종 간격 단축 발표 이전에 6개월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도 보다 빠른 날짜의 접종을 원하시면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예약을 변경해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미접종자의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8세 이상 인구 중에서 접종완료율이 91%를 넘었지만 확진자의 약 3분의 1 이상은 여전히 미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서 2.3배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위중증과 사망위험도 미접종군이 완전접종군에 비해서 각각 11배 그리고 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하거나 SNS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 11월 29일 20시부터는 미접종자도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을 하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일정에 맞게 예약을 해서 보다 편리하게 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현황과 필요성입니다.

학교를 통한... 학교를 포함해서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서 소아·청소년도 감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8세 이하 연령층에서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약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12~17세까지 확진자 중 95.5%가 미접종자였고, 18세 이하 위중증환자도 모두 미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12~17세는 약 118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아서 해당 인구 대비 42.7%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접종이 시작된 16~17세의 경우는 2명 중 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11월 들어서 일평균 확진자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희망하는 일정에 맞게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도록 11월 23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12~17세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감염예방과 중증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 소아·청소년들도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평가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19일 제39차 회의를 열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이 신청된 사례 신규 132건 그리고 재심 4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22건에 대해서 인과성을 인정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조사반에서 총 3,658건을 심의해서 이 중 509건이 인과성이 인정되었고, 62건은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의 경우에도 근거가 확보되는 대로 재평가할 예정이고, 최대 3,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3주 차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명으로 유행기준인 5.8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흡기감염증 환자들의 병원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일반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호흡기바이러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많았습니다.

11월과 12월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인 만큼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받지 않은 분들은 유행 전에 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역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들은 추가접종까지 완료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은 2차 접종 후에 4개월이 지났다면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나 종사자는 기관 단위로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미접종자는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접종을 받아주시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나 사적모임 등은 피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 전파 위험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기본접종에 이어서 추가접종까지 안전한 접종 그리고 철저한 방역대응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사전질문 있습니다. 현재 유행 상황에서 확진자 중에 고령층 돌파감염과 다중이용시설 미접종자의 이용으로 인한 감염의 기여 위험도를 어느 정도로 분석하고 있는지, 자료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난 월요일에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서 안내해 드린 것처럼 지난 한 주간의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대 이상이 35.7%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60대 이상 확진자 중에서 80%는 예방접종력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고령층 확진자 중에서 돌파감염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접종률이 90% 이상 수준이기 때문이고, 미접종자의 발병 위험이라든지 중증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백신 효과를 극대화하고 돌파감염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접종 기간에 맞춰서 추가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함으로 인해서 감염에 기여한 위험도에 대해서는 별도로 분석자료는 있지 않고, 확진자 중에서 약 절반은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지난 월요일 보도 참고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1번 또 2번, 돌파감염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이번 주 월요일 저희가 주간 단위로 돌파감염 현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붙임 5페이지에 있는 내용이라서 질문 내용 말씀드리고 관련된 자료는 이번 주 월요일 보도자료를 참고해 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자 추가접종 예약이 시행 중인데 현재 예약률은 얼마나 되고, 또 이번 주 중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사망은 몇 명이고, 또 미접종자 그리고 1차 접종자 중의 확진자, 또 돌파감염은 몇 명인지 구체적인 통계 질문을 주셨고요.

창원 KBS 손원혁 기자님도 추가접종 뒤에 2주가 경과한 접종완료자 가운데 돌파감염된 사례는 몇 건인지 구체적인 통계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혹시 60세 이상 고령자의 추가 예방접종 현황과 관련된 내용 설명 주실 수 있으면.

<답변> 저희가 그 예약률은 지금 별도로 추산을 하지 않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령별 추가접종률에 대해서는 따로 계산해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까 브리핑 때 말씀드린 것처럼 80대 이상이 접종률이 가장 높고 60대 이상 전체로 보면 9.8% 정도 추가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이기 때문에 4개월이 도래한 분들을 대상으로는 따로 저희가 통계를 뽑지 않고, 전체 해당 연령대 대비해서 연령대 인구 대비 접종률을 말씀드리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김기율 기자님 관련된 통계는 월요일 자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창원 KBS 손원혁 기자님, 추가접종 뒤 2주가 경과한 접종완료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 이 부분도 붙임 5페이지에 보면 자료가 있습니다. '추가접종 완료자 8만 2,139명 중에 4명이 있다.'라는 통계 11월 14일 기준 현황자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최근 18세 이하 미접종자의 발생률이 성인보다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관련해서 논의된 방역대책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아마 오늘 교육부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최근 4주간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의 10만 명당 발생률이 성인보다는 더 높다는 내용이었고요. 아까 보도자료에서도 말씀드리고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최근 소아·청소년들의 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6~17세는 접종률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증가세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15세 이하에 대해서는 접종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초기이기 때문에 감염이 늘고 있는 증가분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학교를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소아·청소년들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성들이 계속 커지고 있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소아·청소년들도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을 예방하고, 특히나 중증이나 치명률에 대해서는 백신으로 인한 효과들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현재 추가 질문 더 없어서 브리핑 질의·답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정우,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외교부 정례브리핑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