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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

2021.12.27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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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이상재입니다.

농촌진흥청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이상재입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우리 청 내년도 업무계획을 소개하는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진흥청의 업무계획에 관한 것으로, 농업인과 국민, 농산업체 여러분께 농촌진흥청을 대표하여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1년 금년도 농촌진흥청은 현장과 소통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국정과제와 주요 추진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디지털 농업기술을 적용한 무인트랙터와 방제로봇을 개발하여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였고, 우수한 국산 품종을 개발하여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맞춤형 특화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품목별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치유농업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대국민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K-농업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성과를 거두어 유엔에서 주는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또 이것이 OECD의 정부혁신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2022년도 농촌진흥청 업무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기술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농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농업은 단순히 생산성 증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과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농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환경데이터나 생육데이터를 많이 수집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활용을 확대하여, 특히 이를 위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작물의 생육 단계별 적정 재배환경 관리로 생산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다양한 데이터는 민간에도 개방하여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농업기술을 확산하는 생태계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농경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 농업에서도 디지털농업을 접목시켜 벼는 자동화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밀과 콩 등은 지능화로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노지채소에 대한 품질향상 기술을 보급하고, 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사양기술의 개발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축질병은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사회 전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개발하고 배출량 산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벼를 재배할 때에 발생하는 메탄을 줄이기 위한 논물 관리나 또 소나 젖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메탄 사료의 개발 등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기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기술 기반의 기후 예측 및 경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는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인을 지원하고 국내 적응성 평가를 마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둘째로 농촌소멸위기에 대응하여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특화농업과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귀농·귀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을 찾아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농촌을 보다 쾌적하고 살고 싶은 농촌 공간으로 조성하여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로 무장한 정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단계서부터 정착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정책, 사업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지역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연구·개발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기술 중심에서 벗어나서 산업화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제도의 정비와 아울러 치유농업사 양성, 치유농업센터의 설치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의료·복지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품질인증제 도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셋째로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곡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수입량은 증가하고 있어서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대책이 긴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밀과 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국산 벼 품종의 재배 확대로 외래 품종 쌀을 대체하고 가공 적성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밀 품종의 개발과 벼와 밀 이모작에 적합한 작부체계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논의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을 개발하여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겠습니다.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밭농업 기계 개발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이나 정식·수확 작업의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고,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 기계도 개발하여 보급해 나가겠습니다.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천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겠습니다.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약의 등록을 확대하겠습니다. 부정·불량 농약으로 인한 농업인과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통관리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새싹귀리, 팥순 등 식량작물과 흑삼, 강황, 황기 등 특용작물에 존재하는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등록하여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수한 기능성분을 지닌 보리나 콩 등의 기능성 강화 품종은 기술이전을 확대해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K-농업기술의 성과를 세계로 확산하고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국제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와의 전략적인 연구개발과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기후변화와 농식품안전성 등에 관한 국제규범의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겠습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1 대 1로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 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 일명 'KOPIA' 사업이라고 합니다만, 이 사업을 통해 해당 국가의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겠습니다.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농업 분야의 공적개발원조에서 KOPIA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위상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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