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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2021.12.30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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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 상황입니다.

3차 접종은 총 1,712만 명이 접종해서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중에는 74.7%가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12~17세까지 청소년도 1차 접종을 73%가 받아서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12월 31일까지는 예약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12월 1일 14.7%에서 12월 30일 현재 74.7%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12월 말 기준 3개월이 도래하는 60세 이상 중에서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확진자는 확연히 줄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세 이상 비중이 12월 1일 35.4%에서 12월 30일은 20%로 감소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중 3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의 효과를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3차 접종 미접종군은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2.4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3차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는 약 82.9%로 나타났습니다.

1월에는 고령층을 포함해서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계속 실시합니다.

내일까지 고령층 집중접종기간이 종료되어도 어르신을 위한 대리예약, 주민센터를 통한 예약지원 등은 올해와 같이 지속될 예정입니다.

18세 이상 3차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을 하시고 예약한 날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청소년 중에서 2022년에 신규로 접종 대상자가 되는 분들에 대한 접종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1·2차 예방접종은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만 12세가 되어서 새롭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청소년의 접종을 1월부터 시행합니다.

2010년생 중 내년도 생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1월 4일부터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접종은 1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1월에는 2010년 1월생과 2월생이 예약을 할 수 있고, 월별로 예약 가능한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에 신규로 접종 대상이 되는 2010년생 청소년은 내년도 중에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현재 3차 접종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18세가 되는 2004년생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1월 1일부터 가능하고 내일까지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두 연령 모두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은 1월 3일부터 가능합니다.

12~17세까지 청소년 대상 사전예약이 당초 12월 31일 내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내년에도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을 계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접종이나 예약을 하지 않은 12~17세까지 청소년은 본인 일정에 맞게 의료기관과 접종날짜를 정해서 언제든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방역패스 관련 안내입니다.

1월 3일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 적용에 맞춰서 오늘부터 전자증명서 출입명부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쿠브 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3차 접종력 및 2차 접종 후 경과일 등을 네이버·카카오·토스·PASS 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도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종이증명서로만 발급 가능했던 완치확인서와 접종증명 예외확인서도 쿠브 앱과 전자출입명부에서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1월 3일부터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전자출입명부 앱을 미리 업데이트해 주시고, 3차 접종을 받으신 경우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 접종 정보를 갱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시설 운영자도 1월 3일 0시에 자동 업데이트 예정인 KI-Pass 앱의 업데이트 여부를 당일 영업 전에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사례평가 및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결과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12월 23일 제44차 회의에서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사례 신규 127건, 재심 2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이 중 아나필락시스 26건에 대해서 인과성을 인정하였고, 5건은 인과성 근거 불충분 사례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12월 28일 제16차 회의에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935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28.4%인 266건에 대해서 보상을 결정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보상 신청은 총 3만 3,715건 중 16차 회의까지 총 8,679건을 심의해서 이 중 약 40%인 3,438건에 대해서 보상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접종과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또는 특별관심 이상반응 환자에 대해서도 1인당 3,000만 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원이 확정된 인원은 총 354명이고,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에 사망자도 추가되어 5,000만 원을 지원받으실 수 있고 소급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피해보상 신청인에게 심의 진행 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해 드릴 계획입니다. 피해보상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서 심의가 지연되고 진행 상황을 궁금해 하시는 신청인들께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해 드려서 알려드리고, 또한 인력 보강이나 제도개선 등을 통해서 신속하게 심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백신 도입과 수송 그리고 보관, 관리, 예방접종의 전 과정에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2월 26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처음 시작한 이후에 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월부터 시작한 3차 접종은 엄중한 방역 상황 속에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집중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현재의 방역상황에서 예방접종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접종자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3차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도 3차 접종간격을 우리나라처럼 2차 접종 후 3개월로 단축한 바가 있습니다. 1월부터는 50대 연령층 그리고 18~49세 연령층도 2차 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해서 대부분 3차 접종 대상에 포함되게 됩니다.

따라서 청소년층은 고령층에 비해서 중증이나 사망위험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노출 빈도가 크고,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3차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내용 먼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 내용입니다. 0~9세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얼마 전 우려를 표한 바가 있는데 지금 이렇게 확진이 늘고 있는 게 어떤 영향으로 분석을 하고 있는지, 또 이에 따라서 어떤 대비책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은 만큼 오미크론 변이에는 더 취약하다고 보이는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0~9세까지의 확진자는 최근에 10만 명당 일평균 발생률이 11월 4주에 7.6명에서 한 달 후인 12월 4주에는 19.6명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어떤 빠른 전파력 등으로 가정 내에서도 추가적인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동의 보호자라든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 종사자 그리고 외부인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고 있고, 특히 보호자나 관련 종사자 등의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면역감소 시점이 도래하는 18~59세까지의 3차 접종 시점이 본격적으로 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3차 접종을 통해서 아이들로의 추가 전파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3차 접종에 대한 당부말씀도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도 일부 의견이 나오고 또 설명이 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권고사항 또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용이 일반 국민들에 대해서도 3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백신휴가에 대한 입장, 질병청의 권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일반적으로 백신접종 후에는 발열이라든지 통증 등 면역반응으로 인해서 근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동안 접종 후에 휴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거나 병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를 하고 각 분야에 안내를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는 현재 진행 중인 3차 접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민간기업 등에서 근로자가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후에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오미크론 PCR과 관련되어서 질문 하나 드리고, 또 방역과 관련된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김은진 검사분석팀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세 번째입니다.

오미크론 새 PCR 시약으로 전수검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 검체의 몇 퍼센티지 정도만 선별해서 검사를 하는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델타 변이는 전체 검체의 몇 퍼센티지를 검사했는지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새 시약이 언제쯤 도입될지 계획을 설명해 달라고 했고, 코로나 확진 여부 판별을 위한 검사 절차와 또 오미크론 판별을 위한 검사 절차 그리고 소요 시간에 대해서 각각 비교해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김은진 방대본 검사분석팀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미크론 변이 새 PCR 시약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5종에 대해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약으로 개발이 됐고 배포돼서 사용 중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검사 대상에 대해서는 해외 입국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분석 가능한 모든 검체에 대해서 전수를 분석하고 있고, 그다음에 지역 발생에 대해서는 지자체 역량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미분류 집단 사례에 대해서 표본 추출을 해서 분석하며, 전체 확진자 대비 평균적으로는 10~20% 정도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감시 목적으로, 변이 감시 목적으로 현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질병청 본청과 권역별 대응센터에서 중심으로 지역 내 발생을 전국 포괄적으로 감시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감시량에 대해서는 앞서 답변드린 것처럼 전체 확진자의 10~20% 정도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확진 절차, 또 오미크론 판별 절차 및 소요 시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일단 확인 검사용으로 나온 PCR 시약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고요. 이 진단검사 이후에 추가적으로 변이 PCR 검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확인되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확인 진단, 즉 진단검사에 대해서는 검체 확보 후에 6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변이 PCR은 확보된 검체로 진단검사를 한 후에 그것을 하기 위해서 추출된 RNA 검체가 확보됐을 경우 추가적으로 3~4시간 정도 소요가 더 되면 변이에 대한 확정 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전에 환자관리팀에서 답변 주신 사전질문에 대한 내용 먼저 사회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 내용이 확진자 격리해제 기간이 끝나고 동거 가족들과 바로 함께 지내도 괜찮은지 이 부분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재택치료자분들이 있다, 라는 설명, 그리고 특히 격리해제 되고도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감염력이 남은 게 아니냐, 라는 궁금증을 갖는 분이 많다고 하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환자관리팀에서 답변드립니다. 재택치료자를 포함한 확진자는 대체로 PCR 검사 기반이 아닌 임상 경과를 기반으로 격리해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PCR 검사에서는 전파력을 소실한 바이러스 찌꺼기까지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파력과 무관하게 장기간 PCR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격리해제 기준은 국내외 연구 결과와 또 WHO 등 해외 전문기관의 권고사항 그리고 전문가 자문 의견을 거쳐서 설정된 부분이라는 점 설명드리고, 따라서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부합하기 때문에 격리해제된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 같은 바로 일상을 복귀할 수 있으며, 또 가족들과도 집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 라는 말씀 함께 드립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되어서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현장에서 두 번째 보내주신 질문드리겠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에 비해서 20~50대 추가접종률은 아직 낮은 상황입니다. 아직 접종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때문도 있겠는데 이들 연령층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서 구상하고 있는 독려 대책이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50~59세까지의 접종률은 인구 대비로는 35.9%이고 18~49세는 인구 대비로는 18.9%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접종 대상자, 12월 말까지 3개월 간격이 도래해서 접종 대상자가 되시는 분들 중에서 예약까지 하신 분들을 포함하면 50~59세는 한 75%, 그다음에 18~49세도 한 86%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접종간격 3개월이 지나신 분들은 상당 부분 예약까지는 참여하고 계시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요.

12월은 저희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집중접종기간으로 해서 고령층에 대한 3차 접종에 집중해 왔습니다. 1월부터는 18~59세까지의 연령층도 3개월이 도래하시는 분들이 상당수고, 1월 말까지 한 1,100만 명 정도가 추가로 3차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1월에 18세 이상, 59세까지의 접종대상자에 대한 3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접종의 필요성이라든지 효과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세 번째 보내주신 매경헬스 김백상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3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을 맞는 게 아니라 일반 항체나 또 중화항체 형성 비율을 조사해서 백신접종 시기에 상관없이 접종을 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 라고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견해를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제가 지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주장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어서 내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3차 접종간격 3개월을 정한 것은 2차 접종 후에 어떤 항체가라든지 백신 효과의 감소 시기를 고려하고, 또 각종 연구에서 3차 접종을 3개월 정도에 했을 때의 어떤 효과성이라든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시행 사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접종간격을 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그리고 여섯 번째 현장질문 매경헬스 이상민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청소년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 질문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매경헬스 이상민 기자님 질문이 10~19세 국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이나 또는 중증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백신접종 후 의심신고, 사망과 관련된 신고 현황인 3명을 비롯해서 이상반응이 다소 확인되고 있는데, 10대에 대한 백신접종이 필요한지,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그동안 각종 브리핑이나 보도자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청소년에 대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이제 청소년들이 감염될 경우에 가족이라든지 고령층에 대한 전파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또 청소년들은 무증상 감염이 많기 때문에 쉽게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실제로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에 합병증이라든지 중증감염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있고, 특히 위중증인 경우는 대부분 미접종자군에서 위중증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감염 예방과 위중증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즉답은 어렵지만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주신 내용, 16세 중에 백신접종 후 사망신고 사례가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안내해 달라고 했는데, 저희가 이상반응, 중증 이상반응이 신고가 되면 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공개드린 사례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또 신속대응팀이 검토한 결과가 질병청으로 보고가 되면 피해조사반에서 백신접종과 신고 사례와의 인과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신고 사례에 대해서 또 검토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그리고 관련된 가족분들의 의견 등이 있어서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 말씀드립니다.

지자체에서 역학조사가 진행이 되고 또 피해조사반을 통해서 인과관계가 검토가 된 이후에 발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례와 관련되어서는 또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또 고려하셔서 개인정보 안내에는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또 피해조사반의 검토 결과가 있으면 투명하게 공개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방역과 관련된 질문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괄조정팀장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그전에 현장에서 첫 번째 보내주신 질문, 지침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잠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장현은 기자님,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에 반려동물과 같이 지내도 반려동물이 감염되는 일은 없을지 질문을 주셨고, 또한 동거인이 있을 경우에 반려동물이 감염자 방과 비감염자 방을 오가면서 감염을 전파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이 되는 사례는 드물게 확인이 되고 있다는 점 설명드립니다. 재택치료자의 경우에는 자택 내에서 동거인 그리고 반려동물과도 공간을 분리하는 수칙을 잘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다섯 번째 현장질문,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질문입니다. 영국 등에서 오미크론의 낮은 위중증 또 치명률을 근거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풍토병으로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과 또 향후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일단 위중증이 기존의 델타 변이에 비해서 다소 낮다는 보고들은 여러 군데서 보고가 있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고 아직까지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아직까지 고령자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전파가 일어나고 위중증이 있는지 이런 데이터들이 굉장히 부족한 상태이고요. 또 일부에서는 어린이들에서 조금 더 입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런 보고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측면들을 다각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후에 오미크론 변이 이후에 백신접종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또 현재의 백신을 가지고 여기에 대한 감염예방 효과 그다음에 중증예방 효과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것인지 이런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너무 풍토병으로 바로 전환될 수 있다는 어떤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확진자 수가 지나치게 증가할 경우에는 다소 중증도가 감소하더라도 확진자 증가의 영향이 그런 어떤 전체적인 공중보건학적 또는 의료적인 대응 측면에서 문제의 크기를 보면 그런 어떤 중증도 감소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이런 여지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확진자 수를 어느 정도는 통제해 나가는 이런 전략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입국자 관리 강화를 포함해서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확대 그리고 접촉자의 추적관리를 위한 감시체계 강화 이런 것들을 좀 더 철저히 수행하면서 향후에 좀 더 많은 데이터를 쌓아서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전략을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 내용 하나 더 있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님,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되어서 허가 절차와 관련된 부분은 식약처에서 결정하는 부분이라서 문의가 필요한 상황이긴 합니다.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님 질문이 예방접종 결산자료에 노바백스 백신을 미접종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추가접종에는 활용하지 않을지 질문을 주셨고, 또 허가 절차는 언제 완료될 전망인지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 노바백스는 아시는 것처럼 EMA하고 WHO에서 1·2차 접종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18세 이상 대상 접종으로 허가를 신청해서 검토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1월 중에 허가가 완료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는 허가가 완료되고 도입이 될 경우에 미접종자에 대한 1·2차 접종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단백질 합성항원 방식의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미접종자 접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노바백스 백신을 3차 접종으로 활용할지 여부는 현재 1·2차 접종용으로 승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3차 접종용으로 활용했을 때의 어떤 효과라든지 안전성에 대한 부분들은 별도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별도의 전문가 논의를 거쳐서 추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답변>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께서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 확인된 분들의 나이, 접종일, 신고일, 또 16세의 경우에도 신고일과 관련된 점도 확인 안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개인정보와 관련 없는 정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이상반응조사팀 확인해서 기자단에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더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김정우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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