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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2.03.11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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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여론모니터링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진행하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이 배석합니다.

윤남, 김홍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 이기일입니다.

3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세 가지를 크게 논의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한다는 방안입니다.

둘째는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선입니다.

셋째는 일반체계 내에서 코로나 치료 확대 방안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추가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만 확진이 됩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격리나 재택치료 대상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3월 14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되겠습니다. 한 달 동안은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에는 추가로 PCR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PCR 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와 재택치료를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다.

이는 최근에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PCR 검사가 한계까지 도달한 상황입니다. 보다 빨리 진단하고 먹는 치료제를 빨리 처방하기 위해서 중증화를 낮추기 위함도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의료기관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신 분들께서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 추가로 PCR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PCR 검사를 받지 않으시게 되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편리하게 또한 신속하게 치료를 받게 되실 것입니다.

보건소의 확진 판정 문자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검사를 받으신 후에는 호흡기진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도 바로 받게가 되실 것입니다.

먹는 치료제 경우에는 최근 일주일간 평균 1,733건의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중증화를 막는 효과가 많다고 평가를 전문가들도 하고 있습니다.

동네 병·의원은 양성으로 나온 환자를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는 기초역학조사를 포함해서 빨리 절차를 진행해서 재택치료를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분들은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어지고 건강관리방법도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환자 관리방법은 3월 14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입니다. 그때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평가를 한 후에 연장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개선을 통해 확진자의 신속한 관리로 환자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의심증세가 있는 국민들께서는 가까운 호흡기진료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치료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환자에게 전화상담과 처방을 빨리 안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3월 21일 월요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7일간의 격리를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이력을 등록하신 분들에 대해서 면제하게 되어 있습니다.

4월 1일 금요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격리가 면제됩니다.

다만,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대상이 됨을 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격리면제 제외 국가로 지정하여 예방접종 완료자로 격리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를 기준으로 노바백스를 포함한 WHO 인증 백신으로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 이내이신 분들과 3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입니다.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접종이력을 COOV 시스템 등을 통해서 국내, 국내에서 이미 등록하신 분들께서는 3월 20일부터 격리가 면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접종이력 확인이 안 되신 분들께서는 4월 1일부터 입국 시에는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이력을 입력하셔야만 격리가 면제됩니다.

아울러, 4월 1일부터는 입국 이후 방역택시, KTX 전용칸 등은 방역교통망은 운영을 중단하겠습니다. 모든 입국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또한, 검사체계의 변화를 고려하여 입국 후 3회 실시하고 있는 PCR 검사 중에서 6~7일 차는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가능하도록 간소화하였습니다. 이는 3월 10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항공 운항 노선 확대와 사증 발급 확대 등은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또한 해외 신종 변이 발생 여부도 면밀하게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치료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8시입니다. 우리 대한병원협회장님, 수도권 21개 상급종합병원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대한의사협회도 참석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 진료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질환의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데도 호흡기의 질환, 기저질환이 필요한 환자들이, 입원환자들이 다수가 지금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음압병실에서만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효과성도 매우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일반병실에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는 3월 8일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이나 수술실에서도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감염예방 관리지침을 개정하였습니다.

코로나 일반병실로, 코로나 환자는 일반 입원병실도 일반병실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술·투석·분만실인 경우에는 종전에는 음압병실만, 음압병실만, 수술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일반 수술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감염내과나 호흡기내과의 오미크론 치료보다 다른 전문과목의 의료진들의 기저질환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적극적으로 일반병실 활용을 해주실 것을 의료계에 적극 요청드립니다.

일반병동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더라도 병실료와 오미크론의 관련 치료비는 들지 않습니다. 다만, 기저질환 치료비용은 종전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일부의 본인부담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2월 20일부터 일반병동 내에서 확진자 치료에 이미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는 10개 병동에서 17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선제적으로 병원 내 감염지침을 정비하고 병원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직까지도 감염사례는 나온 적이 없습니다.

정부는 이런 사례를 참고하여 더 많은 코로나 환자가 일반의료체계에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력하여 보상과 재원 관리 등 일반의료체계 전환이 필요한 모든 제도적·예산적 지원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1~2주 내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방역체계를 개편하고 의료체계 과부하라든지 이런 것이 없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상태로 유행 정점이 예측대로 도래한다면 방역·의료체계 대응 관리 범위 내에서 이번 오미크론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정부와 국민들 그리고 의료계가 혼연일체가 되어 대응한다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일상에 가까운 상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중증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되찾아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 준수라든지 이 모든 것을 함께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팍스로비드 처방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치료제 재고가 충분하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역 약국이나 현장에서는 '재고가 없다.'라는 아우성이 많습니다. 지난주 기준 팍스로비드 재고가 4만 명분에 이른다고 발표했는데도 현장에서는 재고가 없다고 말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개선 방법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방역당국이 계약한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은 언제쯤 도입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팍스로비드가 지금, 차곡차곡 지금 국내에 반입이 되고 있습니다. 3월 8일에 우리 팍스로비드가 4만 5,000명분이 또 추가로 도입됐습니다. 현재는 16만 3,000명분이 도입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사용량이 한 4만 명분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고가 한 12만 명분이 재고가 남아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3월 9일은 1,729건의 먹는 약 치료제가 처방됐습니다. 어제는 다소 많습니다. 4,472명이 처방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추가 도입 물량에 대해서는 우리가 충분하게 공급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아울러 지금 치료제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3월 8일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정신병원까지 먹는 약 치료제가 처방이 확대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추후 물량 도입이 확정되게 되면 추후 공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2시의 방대본 백브리핑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에서 접종완료 해외 입국자 관련 격리면제 방안과 관련해서 시행 시기, 인정되는 백신 종류 등 구체적 내용 물으셨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브리핑 시에 안내된 바가 있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사전질의 세 번째입니다. 오늘 오전 김부겸 총리께서 열흘 안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맞게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으로 발생할 확진자와 사망자, 위중증자 예측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총리님께서 중대본에서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주 평균 37만 말씀 주셨는데요. 아마 저희도 총리님 말씀처럼 정점은 3월 중순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주쯤이 될 것으로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이때쯤 되게 되면 대략 29만 5,000명 내지 37만 2,000명 정도의 환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같은 경우에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한다는 것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일반 병원에서 진행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것인지, 보건소나 가정에서 검사자 스스로 진행하는 신속항원검사는 양성이 나오더라도 확진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맞는지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루에 진행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계신지, 그리고 이번 결정으로 하루 PCR 검사 부담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시는지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2월 3일부터 그것을 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지금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심평원 청구 분석 결과를 보게 되면 총 330만 건을 저희가 실시한 상태입니다. 보통 1개 기관당 50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 숫자는 늘고 있는데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용이 되겠습니다. 7,588개 기관에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검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용의 검사는 바로 코앞에 있는 비강에서 검체를 하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인정을 발표한 것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되겠습니다. 전문가용 같은 경우에는 비인두도말, 깊숙이 들어가서 채취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검체에 대한 양성 판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보통 95% 정도 이상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인정한 것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 KBS 이효연 기자님 주셨습니다. 소아의 경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 확진이 나오기 전에 소아병원에서 입원을 받아주지 않을 경우 진료 거부에 해당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방역당국 방침이 PCR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소아지정 병원을 안내해 주는 것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현재는,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PCR 양성인 경우 인정을 하는데요. 소아 응급일 경우 RAT 양성인 경우 응급실 상황에 따라서 RAT 양성인 경우는 격리실에서 치료를 하다가 해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RAT, 신속항원 양성이 나왔다 하더라도 동일하게 진료를 하기 때문에 받아줄 수 있도록 할 것이고요.

14일부터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자로 간주하는 것을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후로는 다시 기존 체계로 돌아간다는 의미이신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달로 이 기간을 잡은 것은 이 기간 내에 정점을 지나 환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브리핑에서도 설명드렸듯이 현재 확진자가 상당히 많아지면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양성예측도가 상당히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 등의 어떤 이런 수치들은 양성률과 관계가 되어 있어서 확진자 총규모와 연동돼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그렇게 양성예측도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는 점과 두 번째, 현재 확진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PCR 역량이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점을 고려해서 한 달간 신속,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양성으로 간주하는 것을 시행하겠다는 것이고, 이 한 달 기간 이내에는 유행정점을 거쳐서 유행이 점차 축소되는 방향 쪽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 변화에 따라서 양성예측도가 어떻게 변동되는지, 그리고 PCR 검사에 실제 이용이 어느 정도나 경감되는지 등등을 검토하면서 계속적으로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이 나오면 병·의원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확인성 질의입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예, 맞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하는, 현재 신속항원검사 인정한다는 것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양성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오지혜 기자님 질의입니다. 응급용 선별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경우 확진으로 간주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응급용 선별검사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연달아한다고 이해하면 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검사 수요가 많아 치료를 하지 않는 병원이 있다면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하지 않을 경우 제재가 주어지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보통 신속항원검사라고 얘기하는 응급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금 소량의 검체를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PCR 검사 방법들이 있고요. 이런 것들이 국내 제품, 또 국외 제품이 허가되어... 국외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 개발한 제품은 식약처 허가를 받아서 일반 PCR과 똑같이 정식으로 인정이 되게 되어 있는 것이고요.

다만,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엑스퍼트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아직까지는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득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검사의 정확도나 이런 것들은 외국에서 많이 검증되어 있고, 또 일부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또 신속항원검사 이상으로 더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확진자에 준하여 간주한다, 신속항원검사 인정 기간 동안 동일하게 간주한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검사 수요가 많아서 치료를 하지 않는 병원이... 그러니까 사실은 이게 치료는 일반적인 병원에서 치료는 다 제공을, 양성자에 대해서 제공을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자칫 그냥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 진료 거부에도 해당될 수는 있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팍스로비드 처방이랄지 그 병원에서 경험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해서 이 부분을 잘 처방하지 않거나 하는 것까지는 병원의 판단에 맡겨야 될 부분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기존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인 40~50대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는 여전히 PCR 검사를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서일지 그 이유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위양성, 즉 코로나19 음성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60세 이상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했을 시에 부작용 우려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보고된 사례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일단 현재 저희가 팍스로비드 처방하는 이유는 특히 60대 이상 이렇게 고위험군이 경증으로 있는 환자들이 중증 또는 사망으로 가는 것들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저희가 약을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처방이 되고, 또 복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 목표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이번에 RAT 양성을 인정하고 바로 처방을 하게 되면 기존보다는 처방할 수 있는 기관의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게 되고, 특히 40~50대의 처방은 전체가 아니라 기저질환자에 대해서 하게 돼 있는데 단순 고혈압이나 현재 처방할 수 있는 폭은 굉장히 넓게 잡혀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저희가 처방의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가장 처방의 우선순위가 되는 60세 이상이 조기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허용을 하고 그 이후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40대, 50대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양성이 아주 적게나마 발생은 할 수가 있고 이 경우에 확진자가 아닌 분들이 약을 투여하게 되는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팍스로비드는 굉장히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약으로 알려져 있고요. 외국에서 보고된 부작용의 빈도도 위 약에 비해서 크게 높지 않거나 오히려 더 낮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나타난 부작용의 종류도 상당히 가벼운, 어떤 경증의 증상들이 많았다, 그래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팍스로비드 복용을 하고 사소한 부작용들은 보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아주 중증의 부작용을 보고받은 사례는 없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문입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및 유증상자를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인정한다고 하셨습니다. RAT 양성 시라도 의사 판단에 따라 기존과 같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추가 PCR은 원래는 RAT 양성 시에는 추가 PCR 미실시가 원칙입니다. 다만, 의사 판단하에 추가 PCR 진행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시 간단한 사실 확인성 질의입니다. 뉴시스 이현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유증상자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을 때 환자가 부담하는 진찰료는 그대로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대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이지윤 기자님 질의입니다. 응급용 PCR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게 되면 응급실 격리구역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격리구역의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응급용 PCR 결과가 양성이면 병상 배정이 바로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맞을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두 개를 하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옛날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것은 지난 12월부터 저희가 인정을 했습니다. 지금 응급 PCR, 신속 PCR이 되겠는데 이 신속 PCR을 받은 다음에 바로 또 지금 또 이것을 정식 PCR을 해서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응급실에 환자가 되레 계속 차고 있기 때문에, 회전이 안 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때도 일단은 응급용 PCR 양성이 되게 되면 바로 병상 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PCR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서 음성이 되게 되면 일반 병실로 옮겨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님 수치 확인 질의입니다. 보도 참고자료 7쪽에서 3일 차 화장을 못 하는 사례에 대한 수치가 언급이 되어 있는데, 이 수치가 화장을 하려는 사람 중 화장을 못 한 경우의 비율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것은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것 3일 차 화장률이 되겠습니다. 화장률 3일 차 되기 때문에 12월은 82.6%가 화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3월 같은 경우에는 47.4%밖에 3일 이내에 화장을 못 하는 그런 사례가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저희가 이번에 화장 능력 극대화라든지 화장장 탄력적 운영을 오늘 아침에 중대본에 요청을 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어서 연합뉴스 박규리 기자님 질의입니다. 해외 접종 완료자는 어떻게 접종력을 국내에 등록하는 것인지 절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좀 전에 설명드렸던 화장 관련 문제는 저희 보도자료 문구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좀 수정해서 다시 한번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이기일 통제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사망 후 3일 차 이내에 화장한 비율이 감소하면서 4일장, 5일장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들을 표현한 것인데, 그 부분들 다시 표현을 정확하게 해서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접종 완료자의 경우에는 현재 보건소에 해외 접종 완료 이력을 제출해서 등록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시스템을 통해서 지금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내국인 또는 외국인들이 상당수 지금 등록을 한 상태입니다. 이분들의 경우에는 3월 21일부터 입국 시 격리 면제가 된다는 것이고요.

다만,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시고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내국인, 또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중에 등록이 안 돼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4월 1일부터 격리가 면제되고 이때는 검역시스템에서 이 부분들을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이라고 하는 시스템에서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입력을 통해서 이분들의 접종 이력을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가 PCR 검사를 희망할 경우 기존처럼 선별진료소에서 곧바로 무료로 받을 수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지금 현재 유병률이 굉장히 높아지면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양성예측도가 굉장히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 PCR 검사를 중복해서 하실 필요는 없고, 이 양성 결과를 가지고 그냥 양성으로 인정을 하자는 것이 이번에 제도 개선의 취지입니다.

다만, 의사 판단하에 예를 들어서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아주 약하게 나타나서 다시 한번 재검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나 여러 가지 증상과 조금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PCR 검사가 다시 한번 필요하다는 이런 의사 판단이 있는 경우는 여전히 다시 한번 PCR 재검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고, 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오지혜 기자님 질의입니다. 교육부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PCR 검사 시 비인두가 아닌 구인두도말검사를 실시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아서 사용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고 있는데, 이 방안은 계속 유지되는 것인지도 함께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지혜 기자님, 앞부분은 저희가 교육부에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 주 2회 신속항원검사 같은 경우에는 오늘 교육부에서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학교육 차단을 위해서 전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계적 선제검사를 학생은 주... 학생은 2개 정도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것은 계속 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조선일보 김민정 기자님, 팍스로비드 확보 도입 물량 관련해서 질의 주셨습니다. 이 관련 내용은 질병청으로 오후에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이기일 실장께서 발언하는 중에 37만 명이 주 평균 수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맞는지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정점의 최고치가 37만 명이 아니라 다음 주의 평균 확진자 수가 37만 명이라는 말씀이신지 그 의미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것은 말씀드렸지만, 총리님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 평균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그 위에 40만이 넘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30만 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주 평균이 37만 명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전에 총리께서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 환자 중에서 4분 중에 3분은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기저질환 때문에 감염병 전담병상을 사용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중증도의 병상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구체적인 기관과 수치는 어느 정도인지 통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것은 자세한 통계는 저희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총리님 말씀 주신 것은 지금 우리가 중등증, 또 준중증, 또 위중증에 대한 병상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전체로 보게 되면 약 4분의 3 정도는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이 있다는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게 되면 위중증 같은 경우에는 사실 80% 정도가 지금 산소치료가 필요한 코로나 위중증 환자가 맞습니다. 한 20% 정도는 다른 동반 치료에 와서 같이 온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중등증 같은 경우에는 반대 현상이 있습니다. 많은, 한 70% 정도는 사실은 산소치료가 필요 없는 기저질환 환자가 되겠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오미크론의 변이 특성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라는 자체가 보게 되면 위중증은 상당히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분이 코로나에 감염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데, 또 혹시라도 혈액암을 앓고 계신데 그분 자체가 코로나에 감염이 되신 것입니다. 코로나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무증상이나 경증이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중등증이라든지 준중증으로 옮기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서울대병원의 케이스가 그런 같은 것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서울대를 가보니까 상당 부분이 혈액암이라든지, 특히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분이 있었습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분은 신경과의 지금 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코로나에 감염이 되셔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서울대에서 신경과에 있는 병실에서 그분을 계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자체가 그분에게도 매우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이분 자체가 병동에 가시게, 전담병동에 가시게 되면 그분은 사실은 파킨슨병의 치료에 대해서는 많이 받을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병동에서 파킨슨병 치료도 받고 무증상·경증인 코로나 치료도 같이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까 제가 브리핑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병원비 부담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같은 경우도 파킨슨병에 대한 그런 병실의 치료비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부담하게 돼 있습니다. 본인부담금은 입원 같은 경우는 20%가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병실료라든지 코로나 치료비는 전과 같이 똑같이 무료라는, 국가에서 모든 것을 대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자가검사키트 양성이 나온 이후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를 받을지, 선별진료소 PCR 검사를 받을지는 기존 기준이 적용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즉,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을 받고 나머지는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14일부터는 그러면 선별진료소에서 키트를 나누어 주고, 직접 시행하게 하던 신속항원검사는 없어지는 것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이 된 이후에, 지금 현재 기존 기준은 유지되는 것이고요. 60세 이상은 자가검사키트 양성이 아니더라도 바로 PCR 검사를 받으실 수가 있고요. 60대 이하라도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가 있으면 그 결과를 가지고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4일부터 이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이런 체계들이 충분히 안착되기 전까지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는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KBS 김세정 기자님, 세 가지 질의 주셨습니다. 우선 첫 번째,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시 동거인 3일 이내 PCR 권고를 3월 14일부터는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인지, 그리고 두 번째,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시 동거인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추가로 PCR 받을 필요가 없는지, 혹시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원할 경우 이것을 받을 수 있는지, 세 번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PCR 양성과 동일하게 인정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을 역시 PCR 음성으로 동일하게 인정하는 것인지 이 세 가지 문의드린다 하셨습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일단 가족이 확진이 될 경우 동거인의 PCR 권고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동거인에 대해서 향후에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 확진 여부, 또는 해제 전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문제는 추후에 추가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고요.

동거인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면 지금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유병률이 높아지게 되는 경우에 이런 신속항원검사의 양성예측도가 높아집니다. 다시 말해서 위양성률이 굉장히 낮아집니다. 그래서 양성을 양성이라고 판정하는 데는 점점 더 유용성이 커지게 되지만, 그게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음성예측도, 그래서 음성을 음성이라고 판정하는 이런 부분들은, 음성예측도는 이제 더 낮아지게 됩니다, 이전보다.

그래서 음성예측도가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부 존재하고 이전에, 그러니까 유병률이 낮을 당시에 비해서는 그 음성을 음성이라고 판정하는 유용성은 조금 더 낮아지기 때문에, 그래서 3번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이라고 해서 PCR 음성이라고 저희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인데, 임상 증상이 뚜렷하게 코로나의 증상이 있고 의료진이 판단을 했을 때 음성 결과가 보였지만 한번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이것도 PCR 검사를 하시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다시 이제 2번으로 돌아가서, 동거인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 음성 결과를 또 100% 신뢰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전혀 PCR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동거인에 관한 저희의 권고사항에 따라주시면 될 것 같고요.

혹시 증상을 느끼는 경우에 PCR 검사를 원한다. 그러니까 동거인이 PCR 검사를 한 번 권고를 받았고 그 기간 내에 아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 증상이 있으면 당연히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미 한 번 검사를 했고 필요한 검사가 이루어진 이후에 단순히 60세 이하의 경우에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그냥 임의로 받으실 수는 없고요.

이 경우에는 다른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양성 결과를 가지고 PCR 검사를 하시거나 아니면 의사 소견하에 PCR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결과들을 가지고 와야 PCR 검사를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MBN 조일호 기자님 질의입니다. 월요일부터는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오면 바로 귀가해서 자가격리가 시작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건소에는 이 양성 결과가 어떤 경로로 통보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신속항원 양성 판정 이후 약국에 들러 약을 처방받는 행위 등이 가능한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저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오면 바로 양성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아직 격리 통지가 전달되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즉시 귀가해서 자가격리를 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 신고는 의료기... 제1급 감염병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즉시 신고를 하게 돼 있고 저희가 통상 당일 신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건소는 의료기관의 신고를 바탕으로 해서 그 확진자에 대해서 이전과, PCR 검사 앙성자와 같이 격리통지서를 보내드리게 되고 그 격리통지서를 받으시는 때부터 공식적인 격리가 시작되긴 하시지만 그 이전에도 바로 댁에 가셔서 자가격리를 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저희가 양성 판정을 받고는 즉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즉시 귀가해서, 다른 곳을 들리지 말고 귀가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만 예외적으로 약국에 들러서 약을 처방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질문> (사회자)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의입니다. 대전의 한 대학병원의 경우 중환자 병상은 모두 만실, 일반병실 또한 최소 4~5일간 응급실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타 병원에서 전원 요청을 해도 '수용 불가'라는 답이 돌아오는 상황이고, 확진 후 7일이 경과한 환자는 격리해제가 되었음에도 환자의 상태를 봐야 한다며 입원을 꺼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부에서 밝힌 대기환자 0명이라는 발표와 현장 상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문의하신 케이스들 같은 경우는 아마, 지금 아마... 어떤 케이스인지 저희도 지금 파악은 좀 어려워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재 대전·충청권 전체적으로는 중환자실 같은 경우는 49병상 여유가 있고 준중환자실의 경우 137병상 그리고 중등증 입원병상 같은 경우는 1,500병상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상의 여유 상황을 볼 때 병실이 없어서 지금 문제가 생기고 있는 상황들은 아닐 것이라고 지금 예측됩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는 환자의 여러 상태에 따라서 임상 의료진의 판단들이나 혹은 필요한 치료에 따라 입원의 필요성 여부 등을 계속적으로 판정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사례 하나하나까지 저희가 알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상황상에서는 현재 대전·충청권 전체에서 병실의 압박을 받을 정도로 자원이 지금 모자란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박준용 기자님 질의입니다. 이번 조치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의료기관들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최대로 가능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역량은 몇 명 규모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역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 있으신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2월 3일부터 했던 우리 치료·검사체계가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7,588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2월 3일부터 우리가 2월 18일까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심평원 분석을 해보니까 지금 330만 건이 실시를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한 기관당 50건 정도가 되겠습니다. 만약에 50건을 한다 그러면 지금 7,500개가 되기 때문에 하루에 3만... 35만 건 정도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게 혹시라도 하루에 100건이 된다 그러면 70만 건도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많은 의료기관에서 같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많이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카타르 알자지라방송 김무선 PD 질의입니다.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은 예방접종 완료자도 여전히 의무격리 대상입니다. 한국 입국 전 며칠 전에 해당 국가에 체류한 기록이 있으면 해당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쪽에서 오는 입국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에 해당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예방접종자에 대해서 나머지 4개 국가는 지금 격리를 하셔야 됩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국가 같은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 질의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증상이 아닌 기저질환이 악화됐을 때 치료비 전액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 및 가족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원인이 되어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국가에서 감염 격리에 해당하는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그 확진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우려가 심히 높기 때문에 강제로 격리한 부분에 대한 국가 치료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원칙은 기저질환 악화로가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증상에 따라서 전파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충분히 낮아졌다고 판단되는 시기까지 격리한 기간에 대한 진료비 지원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임재희 기자님, 두 가지 질의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 확진자 파악 시에 PCR 양성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합쳐서 분류하는지, 아니면 이 두 가지를 따로 관리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그러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분들의 가족은 확진자 접촉자로 보고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날로부터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일단 통계는 기존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합쳐서 지금 분류를 합니다. 저희가 별도로 통계를 내는 부분들은 현재 전산 시스템 개선의 문제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별도로 저희가 비고란에 이런 신속항원검사 양성 같은 것을 표기를 해달라고 의료기관에 요청을 드릴 예정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매일매일 개별적인 통계를 내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 기존에 PCR 양성과 동일하게 인정을 하기 때문에 그분의 가족 또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보고 기존과 동일하게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현장질의입니다. 매일경제 한재범 기자님 질의 주셨습니다. '전문가용 검사에서 양성 판정 후에도 예외적으로 약국에 들러서 약 처방받는 것은 허용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우에 담당 약국에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는 경우도 포함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팍스로비드 조기 처방이 이번 방침의 핵심으로 보이는데, 고위험군이 전문가용 검사에서 양성 나왔을 경우 팍스로비드 처방을 어떤 경로로 받게 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 당연히 팍스로비드 처방까지 해당이 되고요. 약국에서 처방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조기 처방을 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위험군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 현재는 60세 이상만 먼저 해당이 되는 것이고요.

약은 약 배송 체계에 따라서 전담 약국이 아마도 댁으로 배송을 해드리는 체계들이 계속 유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약국에 들러서 처방전을 보여드리고 약을 받으시거나, 아니면 또는 의료기관과 약국 간에 처방전을 전송하고, 전담 약국을 통해서 배송 또는 거기 방문해서 받는 이런 방식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 어제는 의료계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서울대병원장님은 21일부터 내과, 신경과 등 10개 병동에서 코로나 환자 17명을 관리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셨습니다.

참석하신 다른 병원들도 코로나 환자는 일반병실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이에 맞는 대국민 메시지 요청을 저희한테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코로나 환자 치료 시에는 빈번하게 의료진들이 옷을 갈아입어야 됩니다. 또 6인실을 2~3명만 입실하게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고충도 토로하였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대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8일 질병청에서는 감염예방·관리지침을 개정하였습니다. 코로나 환자 입원 시에는 일반병실 이용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수술, 분만, 투석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음압격리실만 사용이 됐었는데 이제는 일반적인 수술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개정하였습니다.

오늘 재택치료 환자분들은 132만 명이 해당되게 돼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2.6%가 되게 됩니다. 매일 20여 명의 코로나 확진 산모들이 분만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 800여 건의 투석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제 정부는 서울대병원 사례를 좀 더 확대하여 오미크론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무증상·경증인 경우에는 일반병실 이용을 적극 요청드립니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일상회복에 좀 더 빨리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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