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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기상관측망 활용

2022.12.07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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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산림청 차장 임상섭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브리핑은 산불·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산림청 대응정책 중에서 핵심 시설인 산악기상관측망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산악기상관측망에 대한 현황입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산악지역의 기온, 바람, 강수량 등 7개 요소를 매 1분 단위로 관측해서 실시간으로 산림 내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림지역이라는 입지의 특수성으로 전력 사용에 제한이 있어서 많은 자료를 취득하지는 못하지만 일부 전력원이 완벽하게 제공되는 곳에서는 미세먼지, 산소포화도 등의 정보도 추가로 취득을 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주요 산악지역에 464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2027년까지 전국에 620개까지 확충하여 산불·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산악기상관측망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상·기후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생활권 중심의 기상정보만으로는 기상변화가 심한 산림지역에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악지역은 평지와 비교했을 때 풍속은 최대 3배 이상 강하고 강수량은 최대 2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6일 해발고도 778m인 강릉 제왕산 관측소의 최대 풍속은 15m/s로써 걷기 곤란할 정도였지만, 이웃하고 있는 생활권인 강릉 관측소에서는 9.4m/s에 불과해서 나뭇잎이 크게 흔들리는 정도였습니다.

또한, 제왕산 관측소의 1시간 최대 강수량은 12.5㎜로 우비를 입어도 옷이 젖을 정도였지만 강릉 관측소는 3.7㎜로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재해예측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악지역에 특화된 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해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고품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산악기상정보는 실시간 품질관리를 통해서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정상자료율 98%로 달성함에 따라서 우수 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산악기상정보를 유관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융합하여 산림재난 예방 및 산림관리에 특화된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산불 발생 예측정확도를 10%p를 높였습니다. 또한, 산림 연료습도 지도를 통해 산불 위험 예측력을 더욱더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고성능컴퓨팅 기술 기반의 산악지역 날씨 및 상세 바람장 예측으로 대형 산불의 확산 및 대응 대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올여름 장마와 태풍 때 큰 효과를 본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에 산악기상정보가 활용됨으로써 산사태 위험 예측력이 더 높아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은 산을 찾은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서 100대 명산과 휴양림 162곳에 대한 실시간 날씨와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에서 해 뜨는 시간과 지는 시간, 체감온도, 등산 쾌적지수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꿀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지도를 발표하여 꿀을 수확하는 임업인들이나 관련 업계의 꿀 생산 계획에도 큰 도움을 드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산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우리나라 주요 산림지역의 2022년 가을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도 만들어서 제공함으로써 더 유익한 산행이 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악기상정보시스템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산악기상정보를 국민을 위해서 더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산림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산악기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농업, 임업, 관광산업, 기상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산나물과 과수재배, 산약초 채취, 벌채, 양봉 등에 유리한 시기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모든 산악기상정보는 기상청,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산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산악기상관측망과 무인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탐지기술을 통해서 산림환경 변화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오지인 백두대간 생태계가 변해가고 있고 도심권에 산림재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악기상관측망은 백두대간을 비롯한 산림 내는 물론, 인구가 밀집한 도심 생활권 인근에도 집중 설치해나갈 계획입니다.

기후변화 시기에는 많은 기상자료를 가지고 있는 분야가 적응에 성공할 것입니다. 우리 산림청은 산림에 특화된 기상정보를 수집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편, 산림을 이용하는 임업인과 모든 일반 국민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산악기상관측망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산림청이 연일 산림 산불, 또 여러 가지 여름이면 또 여기 말씀대로 여러 가지 재난 많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산불이 하루가 멀다, 하루에도 몇 건씩 발생하는데 양양에서도 며칠 전에 산불 계도기, 계도 헬기가 추락해서 5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죠.

그래서 산불을 보면 저도 동네 이런 데 보면 산불계도차량 다니고 산불 예방합시다, 산불 우리 모두의 불행입니다, 하고 다니는데 그렇게 그 정도 가지고 산불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데 산불 하면 또 산림청을 연상하고, 물론 정부 총체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되겠지만, 그래서 산림청에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이 산불을 어떻게 선진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많이 나와 있기는 한데, 어떻습니까? 산불진화대책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산불에 대해서 이야기... 말씀해 주셨는데 10년 평균 데이터를 내보니까 산불하고 산사태, 저희가 산림재난이라 부르는데 산불하고 산사태가 1일 평균 6.7건입니다. 6.7건이고 과거에 비해서는, 과거서도 많이 늘어났지만 최근에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 그런데 특이한 사항이 이게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다 현상이 같습니다. 같아서 이것은 여러 원인 중에서 기후변화가 큰 원인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특징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산불이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조금 있었는데요, 없었고.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나름대로 분석하기는 산악기상망이라든지 예측과 관련된 산불이나 산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예측과 관련해서 과학적인 기술 데이터 기반으로 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있고요. 국립산림과학원도 있고 저희들도 하고 있고, 그래서 예측과 관련돼서 지금 굉장히 집중도 높여가고 있고요.

산불대책과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산불대책은 올해 5월에 많이 났지 않습니까? 크게 많이 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10월에 초대형 산불방지대책이라고 별도의 대책을 만들어서 저희들이 다 보고도 드리고 언론에 브리핑도 하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후변화로 인해서 산불이 초대형화되고 빈번화되고 이런 것에 대해서 거기에 맞춘 대책... 맞춤형 대책으로 초대형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서 10월 내에 저희들이 발표를 한 사례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여튼 피해가 나는 것은 최대한 막도록 하지만 났을 때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그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2027년까지 620개까지 확충을 하면 한 150 몇 개 정도 더 설치를 하시는 건데요. 관련 예산이 얼마인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산악정보를 얻는 사이트... 포털사이트인데 혹시 앱 같은 것으로 개발해서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 두 개 궁금합니다.

<답변> 예산은 1개소당 설치하는 데 평균 4,000만 원 정도, 그렇죠? 4,000만 원 정도 소요가 되고요.

앱 같은 경우에는 우리 과학원 박사님이...

<답변> (천정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연구관) 국립산림과학원의 천정화입니다. 산악기상연구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앱, 좋은 제안을 해주셨는데 저희도 초기에 앱을 만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일단 국가기관에서 앱을 만드는 것은 저희가 정보화사업으로 추진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저희가 이런 프로토콜을 가리지 않는 시스템을 파이브 형식의 포털사이트를 가지고 핸드폰으로 보든 PC로 보든 다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 국유림, 공유림 할 것 없이 사유림에도 이게 설치가 되는 거죠? 관측망은.

<답변> 예, 맞습니다.

<질문> 사유림 산주들은 동의를 잘 해줘요? 궁금하네요.

<답변> 동의, 예. 동의해 주시는 경우도 있고요. 저희들이 국유림이 한 26% 정도 되죠? 국유림이 26%고 주로 고지대 지역에 국유림이 분포하고 있어서 사유림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지금 현재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동의 받고 그 정도만 하면 되는데,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인구 밀집 지역에 그것을 확충하다 보면 지금 사유림 산주로부터 동의 받는 게 조금 더 현재보다는 고려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은데 현재까지는 아직 큰 문제는 없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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