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국회다 뭐다 해서 자주 세종에 있지를 못해서 기자님들 이렇게 얼굴 뵙고 인사드리는 게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서 죄송하고요.

지난주에도 여러 가지로 이슈들이 많아서 다들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계속 그런 이슈들이 쭉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정례브리핑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미국 대선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통상교섭본부장께서 통상추진위원회 개최해서 관계부처들하고 대미 통상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는 사실 이미 보도되고 있습니다.

장관께서 수요일에 글로벌 미국 대선 결과 등에 따른 업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자동차하고 배터리 업계하고 연쇄적으로 회담을 가지고 이어서 나중에 철강이나 반도체 이렇게 업종별로 기업들하고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어제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도 금융·통상·산업별로 계속 전담 대응체를 만들어서 대응하기로 했던 것 잘 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지속적으로 각 업계들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산업이나 통상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요일 10시에 디자인코리아 개막식이 있습니다. 코엑스에서 있고요. 이번 주제는 'AI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AI와 디자인 융합을 통해서 산업경쟁력을 어떻게 제고할 것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전시회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되니까 기자님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요일 10시에 1차관께서 내려오셔서 정부 임기 반환점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분야, 통상 에너지 분야의 주요 성과에 대해서 브리핑해 드릴 예정입니다.

성과와 함께 향후 주요 정책 방향이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설명드린 대로 수요일에 장관께서 자동차·배터리 업계와 간담회가 있고요.

수요일 오후 5시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지금 진행 중인 코세페 의류·패션 현장을 장관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노아’라고 패션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실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수 활력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코세페 행사에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1월 14일 목요일에 2차관께서 울산 북항에 위치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식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이 터미널은 국내 유일의 복합에너지터미널이자 민관 합작의 성공적 모범사례입니다.

장관 주요 일정은 오늘내일 계속 국회가 있어서 국회에 계시고요. 13일에는 아까 말씀드린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주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질문하실 사항 있으실까요?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지난번에 용산 대통령실 정책실장께서 주로 말씀을 하셨는데 거기에도 상당 부분 산업통상 에너지 분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수출 실적이나 투자 실적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점도 하나 있을 수 있고요.

또한, 반도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나 첨단산업 특화단지 같은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부분, 그리고 지방시대,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지방시대 정책을 통해서... 지역의 균형 발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넘어서 원전 르네상스로 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성과들을 가시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있고요. 기타 산업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 성과들에 대해서 폭넓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만 확정되면 빨리 알려드릴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다음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연쇄적으로 철강하고 반도체 분야 예정되어 있고요. 아마 조선도 할 것 같습니다. 확정되면 또 일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