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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 류필무입니다.
오늘 수력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 본격 공급에 대한 기사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3일 성남정수장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합니다.
이번 그린수소 수소충전소 공급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입니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 44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입니다.
이 시설에서 하루 최대 188kg, 수소승용차 약 40대 충전량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는 운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시에 소재한 수소충전소에 그린수소가 공급되며, 이후 10월부터는 성남정수장 인근에 설치되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환경부는 수력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밀양시, 충주시와 협력하여 밀양댐과 충주댐에도 구축하고 있으며, 시설이 완공되는 2028년부터 하루에 수소승용차 기준 약 214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그린수소 1,069kg이 매일 추가로 생산될 예정입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에서 필요한 수소를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차량용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과 공급가격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충전 편의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그린수소의 수소충전소 공급은 기후위기 시대의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생산 실증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활용단계로 전환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차량용 그린수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는 물론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그러면 이번에 그린수소를 활용해서 충전을 하게 되면 그냥 일반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것 대비해서 비용이 차이가 어느 정도 드는 건지, 비용이 절감되는 건지 이게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은 지금 국내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수소는 부생수소 또는 천연가스를 개질한 개질수소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공급되는 수소 같은 경우에는 1만 원, kg당 1만 원 전후로 공급되고 있고... 아니, 판매되고 있고, 실제로 공급되는 가격은 한 5,000원 전후, 그다음에 운송가가 3,0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성남정수장에 구축한 수소 생산 같은 경우는 생산 단가가 1kg에 1만 5,000원~1만 7,000원 정도라서 일반 부생수소보다 생산 단가가 3만... 3배 정도 비싼 걸로 나왔고요.
다만, 이게 그 성남 지역에 생산을 해서 그 지역에 공급하다 보니까 운송비가 별도로 들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성남시에 저희가, 실제 수소충전소에서는 실제 판매되는 게 1만 원 정도가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가격이 뭐랄까, 실질적으로 비싼 측면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죄송하지만 이미 아시는 내용을 여쭤볼 수밖에 없는데 이 수소 얘기를 할 때마다 경제성 문제 지적을 계속 하시잖아요. 그런데 제가 아주 간단한 시설 규모나 가동률 조건이나 이런 걸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산술적으로 계산을 했을 때도 굉장히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시설인데, 과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이게 그러면 전문가들이 2030년도 정도 되면 그린수소가 경제성이 있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이게 지금 경제성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어느 정도로 보시는지,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면 CCfDs를 적용했을 때, 그러니까 탄소차액계약제도나 김성환 의원님이 예전에 발의했던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도입했을 때 이게 더 경제성이 더 뛰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차이를 시뮬레이션 해본 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거 운영비는, 그러니까 지금 국비 31억 원, 수공 13억 원 자금 투입됐다는데 이 운영비 지원은 향후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그건 설치비라고 보시면 되고요. 설치비가 그렇게 금액이 들었고요.
<질문> 운영비 지원.
<답변> 운영비는 저희가 1년에 지금 7억 7,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운영비 측면에서는 약간 적자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지금 수소충전소에서 실제로 공급하는 게, 저희가 공급하는 가가 8,800원에 공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수소충전소에서는 1만 1,000원에 팔기 때문에 수소충전소는 적자를 보겠지만 환경부에서는 적자 구조로 되어 있고요.
다만, 저희가 이 충전소를 운영하는 거는 저희가 수력을 기반으로 해서 한 첫 번째 사례고, 실제로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게 제주에 가면 구좌읍에 가면 3.3MW 풍력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있습니다. 그 수소,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있는데 그거에 다음으로 실제적으로 이게 운영되는 건데 실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상업성에서는 아직은 떨어진다 볼 수 있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수소가, 그린수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산 단가를 어떻게 낮출 거냐. 지금 거의 1만 5,000원이면 실제로 부생수소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이고 그 부분에서 어떻게 낮출 거냐에 대해서 저희 고민이 필요하고, 그리고 시설은 운영하면서 아마 단가는 계속 내려가게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이 있고요.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기술적으로 보니까 선진국 대비 85% 수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국내 업체들하고 계속 협력을 하면서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생산 단가를 높이는 노력도 하고요.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각종 제도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어떻게 하면 그린수소가 조금 더 생산이 많이 되면 단가가 내려가게 되고 그런 측면에서 향후 검토해야 될 것 같고요. 아직은 그 부분에 대해서 환경부에서는 검토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 지난 회기 때 법안 발의하셨던 사항이 폐기가 되기는 했지만 그 제도잖아요. 그러니까 둘 다 제도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 어쨌든 김성환 의원이 산업위에서 이쪽으로 오셨으니까 시너지 효과를 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는 장관님하고 논의하신 적은 없으세요?
<답변> 아직 논의한 적 없습니다. 저희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발표 일단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쨌든 수소를 생산한다고 하면 이게 이동거리라고 할까요? 그게 최대한 짧아야 될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어쨌든 수소를 생산해서 수소 차량으로 이동시키거나 아니면 무공해차로 이동시켜서 해야 되는 것들이 당연하다고 저는 보여지는데, 예를 들어서 수소차로 생산한 다음에 장거리를 내연차로 수소를 이동시키면, 이동시키거나 거리가 비효율적이면 오히려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이거에 대한 복안이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이게 지역이 정수장 근처에서만 생산할 수 있잖아요, 현재 이거를 확대시키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그런데 지금 보면 성남에 있고 충주에 있고 이렇게 있다 보니까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중장기 로드맵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짜야 된다고 저는 보여... 그러니까 만약 이거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하시면 보여지는데 이게 이후의 일정은 혹시 계획을 어떻게 짜시겠다고 하는 로드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7년 이후에 30년.
<답변> 우선은 저희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지역자립형이라고 해서 그 지역에서 생산해서 수소를 공급하는 방안 중심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남정수장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충전소 옆에다가 지금 배관을 설치를 진행 중이고요. 거기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설치해서 바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송비가 안 들도록 그렇게 지금 설계하였고, 다만 그 시간이 올 10월 하반기에 준공이 돼서 저희가 옆 근처에 있는 갈현주유소에 저희가 공급하고 있는 구조고요.
그래서 저희가 환경부에서 하고 있는 건 주로 지역자립형으로 하고 있고, 지금 환경부에서 하고 있는 게 수력을 이용한 것도 있지만 바이오가스, 지역에 또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축산...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이라든지 이런 데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또 활용해서 저희가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본... 기본적으로는 대량 공급에는 좀 한계가 있겠지만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수소들을 어쨌든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서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지금 말씀 주시는 부분처럼 수력을 활용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소수력이라든지 정수장이 있는 위치, 그다음에 수력발전소가 있는 위치밖에 안 되기 때문에 또 그런 위치에 대해서는 또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서 지역에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가 좀 실무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로드맵까지는 나와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질문> 저는 궁금한 게 수소 생산하는 데, 공급을 하는 데 안전성이 담보가 되는 건지 궁금하고, 또 이 지역에 수소를 이렇게 많이 생산하는, 공급하는 만큼 또 수소자동차 수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설에 대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안전검사를 다 받게 됩니다. 그래서 수소충전소와 똑같이 공급시설에 대해서도 다 안전검사를 통해서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고요.
수소 지금 수요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금 수소 차량이 전국에 6월, 올 상반기 기준으로 해서 승용차 같은 경우에는 3만 7,217대, 수소승합차, 버스 같은 경우에는 2,219대까지 현재 보급이 됐습니다. 저희 수소 버스와 관련해서는 작년에 1,044대가 보급돼서 상당히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고, 올해 같은 경우에도 상반기 524대 보급이 됐고 하반기에는 또 성수기기 때문에 더 작년보다 많이 더 보급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수소 승용 같은 경우에도 넥쏘 후속모델이 나오면서 공급이 늘어날 거... 더 많은 차가 보급될 거라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수소 소모량과 관련해서는 지금 수송용 분야에서 제일 많은 수소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연 1만 t 정도가 수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저희 차가 더 많이 보급될 거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소모량... 소요량이, 수요량이 더 늘어날 거라고 보고 있고요. 현재 저희가 한 이 사업은 일 188kg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아직 공급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지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저희 이번에 성남정수장에서 생산한 가스 일반 소비자들이 쓰는 거잖아요, 결국에는, 그렇죠?
<답변> 네.
<질문> 저희, 우리 가스충전소 위치는 시내 지역이 아닐 것 같은데, 정수장 인근이면. 그러니까 접근성이 조금 궁금하고요. 일반 소비자들이 충전을 하러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단가가 제가 말씀 주실 때 제가 잠깐 놓쳤는데 생산단가가 이번에 우리 그린수소는 1만 5,000원~1만 7,000원 정도 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답변> 이번에 저희 성남정수장에서...
<질문> 네, 그러면 우리 공급 금액은 얼마...
<답변> 8,800원으로 지금.
<질문> 얼마요?
<답변> 8,800원.
<질문> 그러면 그 나머지 비용은 저희가 다 보전을 하는 겁니까? 환경부에서?
<답변> 저희가 지금 소유가 환경부 소유기 때문에 저희가 운영비를 우선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저희 그러면 아까 좀 전에 설명을 주시긴 했는데 이거 자료를 조금 요청을 드릴 게 지금 우리 환경부에서 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전국에서 생산하는 수소에너지 양이 어느 정도인지, 그린수소와 우리 그레이수소와 각각 구분해서 말씀 주시면 좋겠고, 반대로 전국에서, 방금 조금 설명을 주시긴 했는데 소비하는 수소에너지 총량이, 특히 버스, 수송용 차량, 상용차와 승용 이렇게 구분해서 자료가 가능한가요? 소비량이.
<답변> 지금 수송용 수소는 작년에 연 1만 t 정도로 저희가,
<질문> 그게 상용차 다 포함이죠? 버스 말고.
<답변> 다 포함, 포함입니다.
<질문> 지금 그 버스가 주로 가장 많이 소비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답변> 버스가 충전을 하면 한 45km 정도 하기 때문에 승용차에 비해 한, 승용차가 5km 정도 하잖아요. 그러면 한 8배, 9배 정도 됩니다.
<질문> 그럼 혹시 승용차에서 지금 쓰이고 있는 양도 집계가 가능한가요?
<답변> 그걸 구분하는 건 저희가 좀 파악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왜냐하면 저희가 어쨌거나 이 수소량을 나중에 소비하는 데 있어서 언제까지 저희가 버스 쪽으로 수송용 차량에만 집중할 수는 없잖아요. 저희가 말씀하신 것처럼 넥쏘2 모델도 나오고 했으면 결국에는 이게 일반 승용차량까지 보급이 확산되려면 승용차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도 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게 자료가 집계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그린수소나 그레이수소 전체가 나중에 궁극적으로 우리 전체 연료 에너지를 지금 현재 화석연료, 휘발유, 경유 이것들을 얼마만큼 대체하는 걸 목표로 하시는지, 그런 혹시 대체 목표율 같은 걸 정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은 수소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수송용 수소에 있어서는 수소차 보급을 통해서 저희가 수소를 사용하고 있고 2030년까지 현재 30만 대 보급 목표로 지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30만 대에 맞는 수소를 지금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지금 수소차 보급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 수소 가격입니다. 가격이 지금 1만 원도 실제적으로는 휘발유나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연료적인 이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그런 측면에서 수소 가격을 어떻게 잘 낮출지에 대한 저희가 고민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수소 생산 방식과 관련해서도 결국은 우리가 수소차를 하는 이유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데 생산 방식에 있어서도 결국은 그린수소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전에 그 자료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저희 찾아보고 제공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아까 전에 위치는 성남시 거의, 외곽은 아니고 아주 중심지는 아니지만 시내 근처에 있는 걸로 돼 있습니다.
<질문> 저희 그러면 수소, 연료 대체 목표가 승용차 쪽으로는 방점이 안 찍혀 있는 건가요?
<답변> 지금 수소차를 저희가 30만 대를 보급을 설정했고요. 다만, 수소버스에 있어서는 2030년까지 2만 1,000대 정도로 목표는 설정은 돼 있습니다. 나머지는 사실상 화물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승용차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런데 여전히 수소와 관련해서는 아시다시피 수소차와 관련해서는 차종이 상당히 승용차는 단일화돼 있고 그런 어려움이 있고요. 현재로서는 저희가 수소버스가 상당히 조금 시장에서 그나마 많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포커싱을 했고 최근에 새로운 차가 나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보급 확대를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죄송한데 하나만 더 여쭤보면 저희가 지금 친환경차가 전기차와 수소차 두 가지로 크게 구분이 되는데, 그러니까 어디에 방점을 더 두거나 그런 건 없는 거예요, 그러면?
<답변> 실질... 현실적으로,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승용차는 약간 전기차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소 승용차는 저희가 막상 제작을 해도 수출을 할 수 있는 차종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고요. 실질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승용차는 거의 전기차로 지금 되고 있는 상황 같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작년에 제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하고 나서 한번 취재를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게 공급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 같은데 수요처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공급되는 액화수소를 다 가져갈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됐었는데 이번에 성남에서 하는 수력에너지 같은 경우는 수요처가 충분히 지금 확보가 돼 있는 상황인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향후에 수소차 30만 대, 수소버스 2만 대 이런 것들을 전제로 해서 이런 공급량을 확보하려고 하는지가 먼저 궁금하고요.
그리고 작년, 지난번에 저희가 제주도에서 풍력에너지 생산하는 현장하고 충전하는 현장 갔다 왔었는데 늘 거기서 제기됐던 게 간헐성 문제였잖아요. 그래서 같은 재생에너지지만 수력에너지 같은 경우는 풍력에 비해서 그런 간헐성 문제 이런 거에 있어서, 또 가뭄·홍수 계속 반복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어느 정도 장단점 있는지 비교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액화수소 충전소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천에서 만든 액화수소 충전소는 버스용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액화수소 충전소는 승용차용에 대해서 지금 저희가 설치를 하지 않고 수소버스용으로 지금 하고 있고요.
지금 연간 3만 t을 다 생산하려면 수소버스로 하면 약 5,000대 정도 수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수소버스와 관련해서는 2,200대까지 보급돼 있는데 이런 부분을 더 확대해서 하면 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효과가 있을 거라 보고요.
다만, 5,000대가 또 넘어서면 수소가 상당히 부족할 수도 있고 그리고 수소 가격이 높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전히.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노력이 필요하고요.
재생에너지를 무엇으로 하냐에 따라서 수소 생산에 있어서 장단점이 좀 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이 간헐성 문제고요. 상대적으로 수력이 그런 측면에서 조금 유리한 측면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24시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태양광이라든지 풍력은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재생에너지의 장단점을 충분히 특징을 잘 이해해서 이 수준의 설비를 어떻게 갖출지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설비를 최적화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희가 보고 있고요.
이번에 시설을 갖추면서도 저희가 시범운영을 1년 반 정도를 했습니다. 작년에 2023년도에 준공, 말에 준공을 하고 이걸 하면서 여러 가지, 그런 가능성에 따른 여러 가지 수소 생산 문제, 그다음에 수소 생산을 하는 과정에서의 품질... 수소, 생산된 수소의 품질 문제, 이런 것들이 실제로 저희가 업체들하고 많이 연구를 하면서 이번에 실질적으로 품질 수준도 맞췄고 굉장히 안전 최적화됐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본격 운영할 수 있었고,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그거 설명... 보도도 낸 배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두 가지만 질문드리겠는데요. 아까도 이거에 대한 설명이 단가 낮추는 게 핵심적인 과제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수력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다른 태양광이라든지 다른 재생에너지로 활용했을 때 이 단가, 이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고요.
또 원자력을 이용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은 강구하고 있지 않은 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재생에너지를 무엇으로 쓰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고요. 저희가 수력이 상대적으로 간헐성 문제를 많이,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서 많이 유리하기 때문에 단가 측면에서 조금 유리하다 보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각 재생에너지별로 저희가 생산 단가를 비교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저희도 사업을 하면서 실제로 운영을 하면서 생산 단가가 어떻게 됐는지를 저희가 분석을 하고 있는 단계고요.
지금 원자력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환경부가 소관이 원자로를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라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관련 부서가 어쨌든 산업부라든지 정부 기구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가 그린수소, 그러니까 어쨌든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로 하려면 그린이나 핑크인데 원자로를 이용해야 되는데 왜 그런 정부부처 간의 협의나 이런 거를 좀, 지금 진행이 안 된 건가요? 어떻게 된...
<답변>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그건 아니고 저희가 핑크수소에 대해서 환경부가 소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질문> 그건 산업부에서 별도로...
<답변> 산업부에서 핑크... 원자로를 운영하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산업부에서 하는 게 맞다고 보는 거고, 다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 그린수소라든지 장단점을 또 비교하고 분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저희도 조금 더 축적해 가면서 연구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질문> 부처 간에 협의는 안 하고요? 산업부와?
<답변> 핑크수소에 대해서요?
<질문> 네.
<답변> 지금 거기까지는 저희가 현재로서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을 것 같고요.
<질문> 단가 부분은 어떻습니까? 수력에너지를 이용하는 거와 원자력을 이용해 전기를 이용했을 때.
<답변> 그 자료는 제가 지금 들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갖고 있지 않고요?
<답변> 예.
<질문> 그러니까 저도 궁금한 게 원자력과...
<답변> 아직 핑크수소를 이용한 수력... 수소 생산 사례가 국내에 아직 저희가 없는 거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아직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해외 사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조사를 할 수 있는데요. 아직은 실제적인 운영 사례는 아직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가끔 단골로 나왔던 이슈인데 예전에 보면 수소충전소가 1종 보호시설 간 이격거리 있잖아요, 17m. 그것 때문에 주차 보급, 그러니까 충전 스테이션 자체가 많지 않아서 보급이 지연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잖아요. 그거가 지금 어떻게 앞으로, 지금 진행 현황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그리고 업계 간담회를 많이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업계들의 가장 최근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두 가지 질문 여쭈겠습니다.
<답변> 최근에, 작년 연말에, 그 법이 어디 있냐면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서 규제를 받는 거고요. 산업부에서 작년에 이격거리와 관련된 법 개정을 했었습니다. 해서 지금은 방호벽이라든지 시설 안전기준... 그러니까 최소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을 갖췄을 때는 이격거리를 완화할 수 있는 것을 갖춘 걸로 저희가 알고 있고요.
그래서, 그렇더라도 여전히 이격거리가 기존의 LPG보다는 조금 더 넓기 때문에, CNG보다 넓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아직은 시설 설치가 용이하지 않은 걸로 저희가 현장에서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소충전소에 대해서 조금 많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심지 내에 실제 설치하는 데 많은 현재는 어려움이 있고 실제적으로는 안전성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는데 그런 측면에서 많은 주민 우려들을 어떻게 저희가 해소하고 설명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서 이해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 외에 업계에서 가장 애로사항 같은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답변> 지금 수소 업계 애로라고 하면 수소 수요가 우선 많아야 되고요. 그다음에 또 수요자들은 수소 가격이 비싸서 공급이 잘 안 된다고 얘기하고요. 서로에 원하는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잘 저희가 선제적으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그 각각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해결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수소차는 좀, 수소 분야는 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금일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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