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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 김지은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표지 뒤에 있는 일러두기를 먼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생활시간조사는 전국 1만 2,750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10세 이상 가구원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생활시간조사는 5년 주기 조사이기 때문에 1999년에 최초 1회 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2024년은 제6회 조사에 해당이 됩니다.
다음은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서 주요 개선한 사항입니다.
국민의 연간 365일의 시간 활용에 대한 사계절의 특성을 고루 반영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봄(3월)'을 추가해서 사계절을 완성해서 실시했습니다.
또한, 상세한 분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령 구간을 세분화해서 국가통계포털에서 통계표를 제공합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행동분류는 사람들의 행동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한 것인데요. 2019년 UN의 권고안에 따라 개편된 행동분류표를 사용하였습니다.
행동분류표의 자세한 내용은 99쪽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를 사용했습니다.
다음, 일러두기 다음 쪽입니다.
용어 정의인데요. 생활시간조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 개의 분류가 필수시간, 의무시간, 여가시간입니다.
먼저, 필수시간의 경우에는 잠이나 식사 등 개인유지를 위해 필요한 시간인데요. 행동분류상 대분류 개인유지에 해당이 됩니다.
의무시간은 일, 학습, 가사노동, 이동 등 해야 되는 의무가 부여되는 시간이고요. 대분류상으로 일, 학습, 가정관리,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이동 이렇게 해당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가시간은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시간인데요. 대분류상으로 자원봉사, 교제 및 참여활동, 문화 및 여가활동 이렇게 해당이 됩니다.
다음은 주요 지표인 시간(량) 및 비율입니다.
생활시간조사가 시간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일반적인 다른 통계자료에 비해서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는 그 시간을 계산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먼저, 전체 평균시간은 전체 대상자의 평균시간입니다. 여기에는 행동을 한 사람의 시간도 있고 행동을 안 한 사람도 다 포함해서 평균을 낸 거고요.
그다음에 행위자 비율 같은 경우에는 특정 행동을 10분 이상 한 사람만 뽑아서 그 사람의 비율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행위자 평균시간은 그 행위를 한 사람들의 평균 시간입니다. 그러면 전체 평균시간에 비해서 행위자 평균시간은 올라가게 되겠죠.
그리고 행동 비율은 주어진 시간대, 예를 들면 오후 3시부터 3시 반 이런 식으로 주어진 시간대에 행해진 행동의 시간량 비율입니다.
여기까지 일러두기 내용 말씀드리고 1쪽 요약 보시겠습니다. 요약은 인포그래픽 다음 장에 있습니다.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요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10세 이상 전 국민은 하루에 약 절반을 수면, 식사, 개인유지 등 필수시간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일, 학습 등 의무시간에는 7시간 20분, 30.6%에 해당이 되고요. 교제·문화 등 여가시간에 5시간 8분, 21.4%를 사용했습니다.
5년 전인 1910... 2019년과 비교를 해보면 수면, 일, 학습, 가사노동과 이동은 감소한 반면에, 미디어 이용, 건강·위생 등 기타개인유지, 스포츠 및 레포츠는 증가를 했습니다.
생활시간조사가 최초 시작된 것이 1999년인데요. 이러한 2020... 25년 전에 비해서는 학습, 일, 교제 및 참여는 감소한 반면에 기타개인유지, 식사 및 간식, 수면과 스포츠 및 레포츠 등은 증가했습니다.
그 아래에 있는 그래프를 한번 봐주시면 필수시간에 해당하는 수면은 꾸준히 증가를 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최초로 감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및 간식 같은 경우에는 증가하다가 유지되는 모습이고요. 기타개인유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 기타개인유지에는 건강관리나 이런 것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증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의무시간에 해당하는 일과 학습은 꾸준히 감소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가시간에 해당하는 교제 및 참여는 최근에 감소했고요. 미디어 이용 같은 경우에 상당히 이번에 변화 폭이 큰데요. 예전에는 TV 시청 위주로 해서 미디어 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줄어들다가 이번에는 ICT기기 위주로 해서 미디어 이용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및 레포츠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고요. 최근에 운동 붐이나 이런 것들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수면 부분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수면시간은 1999년 조사 이래 최초로 감소를 했고요.
평균 수면시간을 연령대별로 나눠 보면 10대가 가장 많고 50대가 가장 적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수면시간이 5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전 국민 중에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을 저희가 집계를 하는데요. 11.9%로 5년 전에 비해서 4.6%p 상승을 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이 가장 높고 5년 전에 비해 이 부분도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식사입니다.
최근 5년 사이 평일 기준으로 식사한 사람 비율은 아침은 4%p 하락, 점심은 0.8%p 하락, 저녁은 0.6%p 하락 등 5년 전에 비해서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혼자 식사한 비율은 아침은 2.9%p 상승, 점심은 1.4%p 상승, 저녁은 2.5%p 상승 등 5년 전에 비해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2쪽입니다.
여가 부분입니다.
여가시간을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30대가 가장 적었습니다.
모든 연령층의 여가시간 중에 책·방송·동영상 미디어 이용 시간이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으로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10대 같은 경우에는 게임 및 놀이가 2순위를 차지했고, 20대 이상부터는 교제 및 참여활동으로 여가시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기분입니다.
가장 기분 좋은 행동은 모든 요일에서 식사하기, 대면교제, 걷기산책 순으로 나타났고요.
가장 기분이 좋지 않은 행동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 일, 출근, 청소, 식사준비 등이었습니다. 이 중 청소나 식사준비는 모든 요일에서 가장 기분이 좋지 않은 행동 상위에 포함되었습니다.
다음은 ICT기기입니다.
5년 사이에 필수·의무·여가시간 모두에서 ICT 사용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이러한 ICT기기를 사용한 시간은 일 관련 행동에서 가장 많았고요. 그다음 미디어 이용, 이동 순으로 많았습니다.
미디어를 이용한 여가활동 전체는 2시간 43분인데 이 중에 ICT 사용한 시간이 1시간 8분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5년 전의 36분에 비해서 32분 증가해서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학생에 대한 분석입니다.
저희가 행동분류상 학습시간을 학교활동 학습시간하고 학교활동 외 학습시간으로 나누는데요. 평일 기준으로 보면 학교활동 학습시간이 고등학생 4시간 48분, 중학생 4시간 20분, 초등학생 3시간 58분, 대학생 이상은 2시간 8분으로 나타났고, 초등학생만 5년 전에 비해서 5분 증가했고요. 다른 학교급은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학교활동 외 학습시간을 보면 5년 전에 비해 고등학생, 초등학생, 중학생은 모두 증가를 했는데 대학생 이상은 감소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최초로 사계절을 완성해서 조사를 해서 이거를 참고적으로 계절별 학습시간을 분석을 해봤는데요. 사계절 중에 초등학생은 봄에, 중·고등학생은 가을에 학습시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활동 외 학습시간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생은 봄, 중학생은 가을, 고등학생은 여름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취업자 분석입니다.
15세 이상 국민 중 취업자는 평일에 평균 6시간 8분 일했습니다. 남자의 근로시간이 여자보다 1시간 4분 더 길었고요.
임금근로자 중에 주당 근로시간 36시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이상인 근로자는 미만인 근로자보다 일 관련 시간은 2시간 29분 많은 반면에 여가시간은 1시간 8분 적었습니다.
평일 오후 5시 이후 일한 사람 비율을 살펴보면 5년 전보다 남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3쪽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돌봄 필요 여부로 나눠서 분석해 보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필수나 여가시간은 더 많았고 의무시간은 적었습니다.
고령자를 취업자와 비취업자로 나눠 보면 수면시간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사용한 행동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취업자는 일이 많았고 비취업자는 미디어 이용이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81.1%는 평소 시간이 여유 있다고 느낀다고 답을 했고요. 하루 일과 후에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56.9%였는데 주된 사유가 건강 상태였습니다.
다음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입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를 한부모 가구와 양부모 가구로 나누어 보았는데요. 한부모 가구는 양부모 가구에 비해서 일 관련 시간은 25분 적은 반면에 가사노동시간은 23분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나눠 보면 한부모 가구 같은 경우에는 부 한부모 가구, 모 한부모 가구 이렇게 나눌 수 있고요. 양부모 가구는 양부모 가구의 부, 양부모 가구의 모 이렇게 4개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모 한부모 가구만 다른 세 유형과 달리 삶, 여가시간, 가구원 간 가사분담에 있어서 불만족이 만족보다 높았습니다.
그리고 양부모 가구 같은 경우에는 맞벌이와 외벌이로 나눌 수가 있겠는데요.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시간은 5년 전에 비해서 남편은 13분 증가한 1시간 24분, 아내는 17분 감소한 3시간 32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의 시간 차이는 2시간 38분에서 2시간 8분으로 5년 전에 비해서 30분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일하는 남편과 일하는 아내의 90% 이상은 평소 일과 후에 피곤함을 느낀다고 응답을 했고요. 가장 줄이고 싶은 활동으로 직장의 일을 꼽았습니다.
다음은 미취학 가구원이 있는 가구입니다. 여기는 손자녀도 포함됩니다.
미취학 가구원이 있는 가구는 없는 가구에 비해서 일 관련 시간은 26분,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8분이 더 많았습니다.
미취학 가구원이 있는 가구의 부가 시간 부족 시 가장 줄이고 싶은 활동은 직장의 일로 답이 나왔고요. 모는 자녀 양육 및 가사를 가장 줄이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시도별로 보면 일 관련 시간은 경북이 가장 많았고 학습시간과 가사노동시간은 세종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가시간은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 요약 설명드리고요. 본문은 주요 내용만 그래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8쪽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쪽 그래프를 보시면 국민의 수면시간 그래프가 왼쪽에 있는데요. 평일에 비해서 주말에 수면시간이 더 길었고요. 오른쪽에 있는 연령별 수면시간 보시면 10대에 가장 수면시간이 길다가 50대로 갈수록 이렇게 줄어들다가 다시, 60세 이상에서는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13쪽입니다.
식사 행위자입니다.
식사 행위자 그래프를 보시면 연령별로 차이가 많이 났는데요. 왼쪽에 있는 아침과 저녁 식사 행위자 비율을 보시면 특히 아침에서 연령별로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10대는 68.2%지만 20대가 되면 36.9%로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올라가는 모습이고요.
오른쪽에 있는 혼자 식사한 비율인데요. 이거는 식사한 사람 중의 혼자 식사한 비율입니다. 여기 보시면 20대 같은 경우에 아침을 먹은 비율은 굉장히 적었지만 58.5%가 혼자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혼밥 비율이 높다, 이렇게 보실 수 있고요.
다음은 17쪽, 시간대별 상위 행동입니다.
아래에 있는 그림이 같이 있는 표를 보시면 평일 같은 경우에는 아침까지 수면, 오전에는 일, 점심에 식사, 오후에 일, 저녁 식사하는 순서로 가장 많은 행동이 나타났는데 주말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주말에는 오전까지도 수면이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고 점심에 식사한 이후 오후와 저녁에는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ICT 사용시간입니다.
5년 전에 비해서 필수·의무·여가시간 모두에서 ICT기기 사용시간이 증가를 했는데요. 저희가 그래프에 표기된 주요 행동을 보시면 모든 행동에서 늘었는데, 특히 일 그리고 미디어 이용에서 ICT기기 사용시간이 많이 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29쪽입니다.
시간대별로 취업자 중에 일한 사람 비율을 그래프로 그려 봤는데요. 회색 그래프가 2019년이고 보라색 그래프가 2024년입니다. 그러면 5년 전에 비해서 오전은 큰 차이는 안 나는데 특히 오후에 일한 사람 비율이 50%로 떨어지는 시간대가 오후 5시입니다. 이 5시 이후를 보시면 5년 전에 비해서 확실히 일한 사람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그래프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1쪽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시간사용입니다.
그래프 중 왼쪽을 보시면 5년 전에 비해서 수면은 약간 줄었고요. 일과 미디어 이용이 늘어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4년 기준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고요.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수면시간이 이번에 1999년 이후로 처음 줄어들었는데 그 배경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고, 잠 못 이룬 비율도 늘어난 것 같은데 5년 전에 비해서 얼마나 비율이 늘었고 평균 잠 못 이룬 시간도 얼마나 늘었는지 알려주시고 이게 증가한 이유도 한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일단 수면 관련해서는 하루의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히 는 게 있으면 또 어디선가는 줄여야 되고 이런 시스템이거든요. 전체 파이는 딱 고정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1쪽에서 처음 설명드렸던 그래프를 보시면 수면이 최초 감소했는데 그 외에 증가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기타개인유지가 증가했고요. 그리고 미디어 이용도 증가를 했습니다. 스포츠 및 레포츠도 증가를 했고요. 이런 증가한 것들이 있으면 감소하는 시간이 또 필요한 거고요.
또 수면시간 같은 경우에 특징적인 게 모든 연령층의 수면시간이 다 감소를 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그런 모습들이 보이고요.
잠 못 이룸 같은 경우에는 지금 9페이지 한번 봐주시면, 9페이지에 잠 못 이룸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 행위자 비율,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이 11.9%로 이 사람들이 평균 잠 못 이룬 시간은 32분이고요. 그리고 전년도에 비해서 아래 표 보시면 4.6%p 증가를 했습니다.
결국에 이번에 특징적으로 증가한 것들이 미디어 이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한쪽에선 증가하면 다른 쪽에서 줄이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소분류가 조금 이해가 조금 안 돼서 그러는데.
<답변> 네, 말씀하세요.
<질문> 실시간 방송 시청은 TV 방송을 의미하는 걸까요?
<답변> 네, TV 방송입니다.
<질문> 그런데 만약에 예를 들어서, 조금 이상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라든지 아프리카라든지 그런 식으로 보는 거는 실시간으로 분류가 되나요? 아니면 동영상 시청으로 분류가 되나요?
<답변> 동영상 시청으로 분류됩니다.
<질문> 네, 감사합니다.
<질문> 그러면 질문에 이어서 그럼 사람들이 잘 시간에, 보면 2024년에 소분류 보면 동영상 시청이 새벽 기준으로 평일 3위 정도 하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그럼 밤에 잠을 안 자고 유튜브 보느라 수면시간이 줄어들었다, 이런 식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그렇게 볼 수도 있나요?
<답변> 그거는 사실 모든 사람이 그렇다, 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긴 한데 그런 경향성은 일부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생각해 보기에도 약간은 예전에 비해서, 저희가 5년에 한 번 조사를 하다 보니까 이전 주기는 2019년, 그러니까 코로나 이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해서 넷플릭스라든가 유튜브도 굉장히 시청시간이나 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요. 그런 부분은 일부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설명하실 때 미디어 이용 시간이,
<답변> 어디에서 말씀...
<질문> 그전에는 TV 방송 위주로 하다가, 줄다가 최근에 ICT기기 때문에 늘었다, 이 말씀인 거죠?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그럼 뭐 어쨌든 잠 줄이고 유튜브나 이런 것 스마트폰 많이 본 걸로 해석할 수밖에 없겠네요?
<답변> 그것도 일부 있을 것 같고.
<질문> 미디어 이용이 늘었다는...
<답변> 네, 그리고 또 늘어난 시간 중에 보시면 건강관리 부분도 있는데요. 그것도 건강, 위생 그리고 미용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최근에 그런 것들에 대한 관심이 좀 늘어나는 경향은 있는 것 같고, 또 스포츠가 꽤 늘었습니다. 스포츠 부문도 운동을 예전에 비해서는 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아요.
<질문> 어쨌든 잠도,
<답변> 아까 먼저 손들어주신,
<질문> 저는 25페이지에 나와 있는 학생의, 학생들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관련해서 질문이 있는데요. 학생들이 평가하는 만족도의 추세는 감소하는 추세인지 증가하는 추세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 본인 삶에 대한 만족도를 초중고로 분류해서 또 집계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시계열은 저희 실무진에서 확인 한번 해주시면 저희가 답변드리도록 하고요.
학생을 일단 학교급별로 분석하는 것은 저희가 보도자료에서 하지는 않는데 마이크로데이터 나오면 그거를 연구자들이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수치는 좀 이따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건강관리와 여가시간에 있는 운동과 이게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하고, 그리고 저도 소분류 관련해서 궁금한 게 예를 들어 웹소설 같은 거를 읽는 거는 독서에 들어가는지 어떻게 분류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일단 웹소설은 독서로 해당이 되고요. 저희가 응답하는 표를 보시면 10분 간격으로 본인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쓰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조사원들이 그걸 보고 '아, 이건 독서에 해당한다.' 하면서 독서 코드를 부여하는 그런 방식이고요.
아까 분류 관련해서 스포츠와 건강관리 차이 말씀하셨는데, 건강관리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99쪽에 자세하게 행동분류표가 나와 있는데요. 자기 건강관리, 아파서 쉼, 의료서비스 받기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관리하고 스포츠는 조금 결이 다른 게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문화 및 여가활동의 83번에 해당이 되거든요. 이건 실제 운동을 하면 문화 및 여가활동 쪽으로 들어갑니다.
<질문> 22쪽에 학생들 요일별 학습시간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교와 학교활동 외 학습시간이 둘 다 늘었는데 중·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교활동은 줄고 학교활동 외가 늘어서 이게 수업시간 자체가 줄어든 건지 아니면 학교에서 하는 보충수업이나 자율학습 대신에 사교육이나 학원에 투입하는 시간이 좀 늘었다는 건지, 이 부분이 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학교활동 학습시간은 학교에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비해서 돌봄 기능이나 이런 게 좀 강화가 돼서 방과 후 시간 이런 게 늘었을 것 같고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이제는 과거부터 좀 이어온 트렌드인데 0교시도 없어지고 자율학습도 많이 없어지고 하면서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좀 줄어든 걸로 보입니다.
<질문> 가장 기분 좋은 행동으로 매일 식사하기가 1순위로 꼽혔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또 동시에 혼밥도 모두 연령대에서 상승했는데 그러면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이 식사하는 게 가장 좋다, 라는 그런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이게 개인주의 성향이나 이런 것들이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늘어나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는지 그런 것 좀 궁금합니다.
<답변> 사실 혼밥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과 기분이 좋은 행동을 고르는 거는 별개 문항이거든요. 그래서 혼밥이 기분 좋은 건지까지는 저희가 여기서는 알 수는 없고요. 다만, 골랐을 때 2019년도 그렇고 2024년도 그렇고 평일도 토요일도 일요일도 모두 식사하기가 가장 상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식사하기가 가장 즐거운 행동이다, 이렇게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혼밥이 는 것은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일단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문화적이나 그런 것들도 있겠지만 1인 가구가 굉장히 최근에 많이 늘었거든요. 그러니까 1인 가구가 되면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늘었을 것 같고요.
<질문> 죄송한데 그러면 교제시간이 조사 초기보다 조금 줄었던데 그것도 혼밥이나 이런 것도 밥 먹을 때도 교제 많이 하는 그런 영향도 좀 줄 수 있을까요?
<답변> 그것도 연관은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그거는 수치로 보지는 못 해서 지금 확답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토요일 수면시간 있잖아요. 그게 금요일 밤부터라고 보면 되나요?
<답변> 금요일에 12시 이후부터 카운트를 했을 때, 금요일 밤까지는 해당이 안 되고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토요일부터 카운트를 하는 겁니다.
<질문> 그러니까 제 얘기는 뭐냐 하면 보통 대부분 금요일에 잠을 많이 안 자잖아요, 불금이라고 해서. 그래서 그런 경향성을 좀 여쭤보는 겁니다.
<답변>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잠시만요.
<답변> (관계자) ***
<답변> 토요일 잠자는 시간은.
<답변> (관계자) 네.
<답변> 일단 그러면 금요일 잠자는 시간에 들어가는 거죠? 그전에 자는 시간은.
<답변> (관계자) ***
<답변> 평일로 들어가겠네요. 그거는 저희가 금요일을 지금은 따로 분리를 하지 않아서 금요일이 작은지는 마이크로데이터로 다시 한번 분석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65페이지 보면 ICT기기 사용시간 요일별, 성별 보면 여가시간에 남녀의 ICT 사용시간 차이가 좀 눈에 띄게 있는데 혹시 이거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잠시만요. 여가시간에서 남자 같은 경우에는 2시간 6분 나오고 여자 같은 경우에는 1시간 42분 나오네요. 이러면 세부를 한번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게임 및 놀이에서 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히 일상생활이 이렇게 수치로 표현되는 조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21페이지 보면 학생들 시간 사용에서 여가시간, 게임 및 놀이시간은 초등학생이 제일 많기는 한데 최근 5년 사이에 이게 게임 및 놀이가 초등학생이 감소했고, 그리고 그래프 보면 수면시간도 초등학생이 줄어들고 학습시간은 초등학생이 늘었잖아요. 그래서 이게 5년 사이에 초등학생 연령층에서 학습시간이라든가 학구열이라든가 학습의 경쟁 이런 게 좀 더 늘었다, 라고 해석할 수가 있는 건지.
<답변> 사실 경쟁까지는 저희가 알기는 어려운데 일단 시간이 는 건 팩트고요. 그런데 이게 아까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학교에서 보낸 시간도 꽤 늘었거든요. 다른 학교급은 다 줄었는데 혼자만 는 걸로 봤을 때 2019년과 2024년 사이에 방과 후 활동이 굉장히 활발해졌다는 점, 그 점은 학교 시간에는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연령대별로 조금씩 줄어드는 거는 사실 어릴수록 게임 시간은 더 길게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꼭 PC 게임만 의미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논 시간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여기 수면시간 조사에서 전 국민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 이게 나오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이라는 게.
<답변> 응답표를 보시면 10분 간격으로 행동을 쓰게 돼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자려고 누웠어요. 만약에 11시에 누웠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실제 1시간 정도는 내가 잠 못 이뤘다, 라고 들면 아침에 '11시에서 12시까지는 잠 못 이룸' 이렇게 쓰고 '12시부터는 잤다' 이렇게 쓰는 겁니다. 그러니까 응답자의 응답을 기초로 저희가 이거 행동을, 코딩을 분류하는데요. 본인이 잠 못 이뤘다고 응답한 사람을 카운트한 겁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불면증 이런 걸로 표기하면 안 되는 거죠? 이거.
<답변> 불면으로 표기하면 그게 본인이 잠 못 잤으니까 코딩은 똑같이 들어갑니다, '잠 못 이룸'으로.
<질문> 그러니까 우리가 이게 기사로 표현할 때 그럼 '11.9%가 불면증' 이렇게 표현하면 안 되겠죠, 이건?
<답변> '증'은 반복적으로 일어나야 되는데 저희는 한 가구당 이틀씩 카운트하기 때문에 그 이틀만 못 잤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불면증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잠 못 이뤘다.'라는 것은 팩트입니다.
<질문> 그런데 이게 왜 잠을 못 이뤘는지까지는 조사 안 하시는 거죠?
<답변> 네, 거기까지는. 이게 상당히 어려운 조사입니다. 이게 이틀 내내 본인이 한 행동을 써야 되기 때문에 아주 상세하게 적기는 어렵고요.
<질문> 하나만 더요. 맞벌이·외벌이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아내 외벌이에 보면 이게 25분 차이밖에 안 나는데, 가사노동이, 남편과.
<답변> 잠시만요, 제가 그 페이지 한번 열겠습니다. 맞벌이.
<질문> ***
<답변> 네, 알겠습니다.
<질문> 이거 관련돼서...
<답변> 맞벌이, 39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네, 관련돼서 이전 조사가 있었나요?
<답변> 네, 저희가 맞벌이·외벌이는 계속 조사를 해왔는데요. 이번에 보도자료에 표기를 드린 것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맞벌이·외벌이를 분석했고요. 기존에 1999년부터 연속된 맞벌이·외벌이 시계열도 있습니다. 그거는 전체, 그러니까 자녀가 있음과 상관없이 전체 부분이고, 그 트렌드는 KOSIS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아내 외벌이 같은 경우에는 가사노동시간이 다른 그룹에 비해서 차이가 적게 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저 조사 방식 관련해서 질문 한 가지 추가로 있는데 이 조사 제가 알기로는 한 30분인가마다 본인이 뭘 하고 있는지 계속 입력하는 조사로 알고 있는데 그게 혹시 맞을까요?
<답변> 10분 단위로 쓰고 있습니다, 10분 단위.
<질문> 그러면 그 표본이 추출되면 그 표본이 10분마다 본인이 뭘 하고 있는지를 이틀 동안 입력해서 조사하는 게 맞는 거죠?
<답변> 맞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답변> 추가적인 질문 없으시면 여기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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