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9월 8일 정례브리핑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산업통상자원부 보도계획은 21건입니다.

주요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장관께서 수요일 8시에 관계부처와 함께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복잡한 인허가 애로 해소 추진 등을 통해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요일 오후 1시에는 장관께서 대한상의와 함께 '제조 AX 얼라이언스'를 출범해서 휴머노이드·AI미래차 등 제조-피지컬 AI 10대 분야의 산·학·연 역량 결집 및 협력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가실 계획입니다.

1차관은 9월 11일 오전 10시, 국무총리와 함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방문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규제 개선사항 등을 발표하실 예정입니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장관께서 울산, 포항, 경주 석유화학, 철강 및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에 점검 가실 예정입니다.

먼저, 9월 11일 12시 10분에 석유화학 기업 사장단을 만나서 석화업계의 사업 재편을 독려하고 우리 석화산업의 근본적 구조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9월 11일 오후 3시에는 경주를 방문하여 APEC 경제인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 민간 추진위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대한상의·기업들과 함께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실 계획입니다.

9월 12일 금요일 9시에는 포항 소재 철강 포스코를 방문하셔서 저탄소·고부가 전환 등 앞으로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또 주요 철강사 사장 등을 만나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금요일 오전 10시에 2차관께서는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 구축을 위한 전력망 중앙-지방 협의체를 개최해서 에너지 고속도로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중앙-지방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 주요 일정들 설명을 드렸습니다. 혹시 질문사항 있으실까요?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당정위에서 부처 개편안 공식화됐습니다. 에너지를 환경부에 이관하는 것 그리고 원전정책이 이원화되는 것과 관련해 우려들도 나오는 것 같은데 산업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답변> 그간 다양한 의견을, 각계 의견을 수렴해서 정부 차원에서 결정이 난 일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향후에 조직개편 과정에서 아주 긴밀한 연계, 협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일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정부도 그렇지만 산하기관도 어떻게 나눠지는지 되게 관심이 많고 지금 혼선이 있을 텐데 애매한 기관들 몇 개 있잖아요. 그런 것들...

<답변> 애매한 기관이라 하시면?

<질문> 아니, 그러니까 이것도 지금 정확하게 어떻게 나눠지는지,

<답변> 아직 구체적인 산하기관의 배분에 대해서,

<질문> 그 부분도 정리를 해서 좀 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답변> 아직 아마, 어제 아마 1청사 브리핑에서 행안부 조직국장께서 일단은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거고 거기에 따라서 산하기관, 유관단체들도 다 배분이 이루어질 건데 아직까지 그게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고요, 지금 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해지게 되면 저희가 안내를 드리든 아니면 행안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안내를 드리든 그 방법은 다시 생각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대략 언제쯤 되나요?

<답변> 시기는 저희도 좀 더 봐야 되겠습니다. 근데 혹시 특정 기관이나 그런 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더 있으신가요?

어쨌든 정해지면 저희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기자단에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 설명해 주신 일정에도 보면 장관님이 해상풍력 보급 T/F 낸다 하셨고, 제가 알기로는 부내 RE100도 관련해서 추진단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둘 다 해상풍력 같은 경우 아마 기후환경에너지부 소관이 될 거 같고, RE100 같은 경우에는 양 부처가 동시에 걸치는 문제 같은데 이런 식으로 좀, 이런 T/F들은 만약에 지금 출범해도 나중에 다 이관이 되는 건지, 그리고 에너지 공약들 보면 산업정책과 연관된 게 많아서 어떤 식으로 연계해서 추진해 나가실 계획인지 궁금하고, 그리고 일전에 장관님께서 한번 기자단과 만나는 자리 만들어보겠다는 말씀 하신 적 있는데 정부조직법 관련된 내용이 어느 정도 나왔고, 한번 그런 자리를 가질 계획이 있으신지까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저희 계획으로는 당연히 정부 조직 개편이 공식적으로 완료되는까지는 기존의 조직에서 업무를 정책을 맡아서 차질 없이 수행해야 된다는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해상풍력 T/F라든지 이런 기존의 T/F 조직은 일단 해당 부처로 이관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업부하고 에너지 부분이 긴밀히 연결되는 것은 저희 장관께서도 누차 말씀을 드렸고 저희도 기본적으로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 라는 점을 강조드린 바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정책협의기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원활하게 협조가 이루어져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장관님 기자 간담회는 저희가 일단 일정은 아마 잠정적으로 9월 23일을 지금 간사단하고 협의를 해놓은 상황인데요.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 특별히 장관님 기자 간담회 따로 할 그럴 계획은 없고, 아마 그때쯤 전체적으로 말씀을 나누실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까 약간, 선배께서 말씀하신 약간 애매한, 공공기관 이게 가스공사, 석유공사 이런 쪽은 자원안보국은 산업부에 남아있는데 그러면 이런 밑에 있는 가스 그리고 석유, 광해광업 이런 쪽은 산업부에 남는다고 생각해도 될지, 사실 뭐 더 논의될 문제지만 기사는 오늘 써야 되잖아요, 저희는 사실은.

<답변> 제가 공식적으로 지금 결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확언드릴 수는 없고요. 그렇지만 업무의 소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대원칙상 자원산업정책국이 대부분 남는 것으로 정해져서 발표된 만큼 그와 관련된 유관기관들은 1차적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리고 어제 전기위원회 언급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쪽도 같이 이관되는 부분이겠죠?

<답변> 세부적인 부서 이관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긴 한데 원칙적으로 전기위원회도 이관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장님, 추가로 10일 수요일에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 참석하시는데 이때 뭐 진흥 방안 이런 것도 자세히 구체적으로 발표되는 건가요?

<답변>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대 분야별로 얼라이언스들이 쭉 구성이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겠다, 이런 것들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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