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는 지난달 출범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전국에서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광주·전남 지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는 전북,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강원을 거쳐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8대 권역에서 30일까지 차례로 열린다.
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문화 정책 내용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문화융성 실현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각 지역의 원로, 단체 대표, 전문가, 현장 활동가, 언론 등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위원회는 오는 30일 제주 지역 토론회를 끝으로 전국 순회 토론회를 마무리한다. 각 지역 토론회 일정은 위원회 또는 지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 일정표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02-3704-9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