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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보조사업 정보]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사업’ 공모

2015.04.08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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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경북 고령 송림리 대가야 토기 가마유적을 시굴조사해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굽던 가마를 확인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경북 고령 송림리 대가야 토기 가마유적을 시굴조사해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굽던 가마를 확인했다.

경북 고령 지역은 대가야 도읍지로 도질토기를 생산한 내곡리와 합가리 가마 유적이 유명하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그간 알려지지 않은 고령 송림리 대가야 토기 가마유적을 알아보고자

지난해 ‘비(非)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사업’에 지원했다. 이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연구원은 시굴조사를 벌여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굽던 가마 2기와 유물을 확인하고 고령군청에 조사보고서를 전달했다. 고령군청은 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관련 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를 지원해 선제적으로 가치를 규명하고자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사업’ 지원자를 공모한다. 중요한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한국매장문화재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한다.

학술·역사적 가치 높은 곳 발굴조사 지원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사업’을 담당하는 문화재청 발굴제도과 여희경 주무관은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정 문화재를 관리하느라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쏟을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 사업으로 비지정 문화재가 학술적 평가를 받아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지원자가 학술발굴조사를 요청할 수 있는 유적은 ▶비지정 매장문화재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판단된 유적 ▶보존 조치된 매장문화재로 선제적으로 가치 규명이 필요한 유적 ▶기타 고고학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이다.

이 사업은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 1곳에 대한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관은 제출 서류(조사계획서, 최근 3년간 주요 발굴조사 실적, 발굴조사 대상 토지 사용승낙서,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 발굴조사기관 등록증 사본, 지자체 담당부서와의 협의 문서 사본)를 협회에 직접 또는 우편(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17번길 44 엑스포오피스텔 207호)으로 4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 5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심사 기준은 학술적 중요도 및 정비 방안, 조사계획의 타당성, 조사 수행 능력, 예산안의 적정성 등이다. 한국매장문화재협회는 조사 대상 유적 3곳을 선정해 학술발굴조사 비용 1건당 8600여만 원을 지원한다. 학술발굴조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회와의 계약 사항을 이행해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성과를 보도자료, 공개설명회, 조사 성과 발표회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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