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6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지금 이 순간도 개인정보 줄줄…정부대책 무색> 제하 기사 관련 “기사는 유출신고 시점과 실제 유출시점의 차이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계일보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인 201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출사고 60건 중 31건이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의 전방위 실태조사 기간인 지난해 2~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2014년에 행자부에 개인정보 유출이 신고된 40건 중 실제 2014년에 유출 확인된 건수는 6건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출신고 40건 중 실제 유출 확인된 건은 6건, 2014년 이전에 유출된 건은 32건, 유출시점 확인불명은 2건이었다.
행자부는 전체 유출신고건수 64건 중 40건이 2014년에 집중된 것은 카드3사 유출사고 이후 범정부 개인정보 합동수사단의 전방위 집중단속 결과, 그동안 시중에서 불법 유통되던 개인정보를 적발하여 회수, 파기하고 유출신고하도록 조치한 결과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개인정보보호과 02-2100-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