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의 일반학기 연계 추진=중학교 1학년 1학기에서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정해 운영하는 자유학기 동안 이뤄지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일반학기에도 연계·확산 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연구·시범학교 300곳을 운영한다.
▲학생부, 구체적 기재로 신뢰성과 공정성 높여=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대한 학교별·교사별 기재 수준 차이를 줄이고, 상시 관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학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여 나간다. 지금까지 결과 중심으로 기재돼 왔던 학생부를 상시 관찰과 누가 기록을 바탕으로 기재하도록 개선해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중심의 기록이 되도록 했다.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하는 과정 중심 수행평가 내실화=과정중심 수행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사의 책무성을 높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한다.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연계해 학생의 변화와 성장의 모습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및 교과별로 성취기준을 고려한 수행평가 방법, 절차, 채점 기준 및 피드백 등에 관한 수행평가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기재 방식 보완 및 기재 예시 자료도 제공한다.
▲초등돌봄교실, 온라인 신청 가능=(예비)학부모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2017학년도 신학기부터 초등돌봄교실 신청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재학생은 가정통신문, 신입생은 입학전 예비소집일 등 방문을 통해 신청했으나 2017년 신학기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증빙서류를 탑재해 학교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과외교습 표지 부착 안내=개인과외교습자는 주거지 출입문 주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개인과외교습자임을 알리는 표지(교육지원청 신고번호, 교습과목)를 부착해야 한다. 어길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더욱 다양해진 K-MOOC 강좌를 모바일로 만난다=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는 2015년부터 27개 강좌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인문·사회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0여개 강좌를 개설해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모바일 앱을 개발·보급해 PC뿐만 아니라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K-MOOC를 접할 수 있게 됐다.
▲공동·복수학위 운영 시, 외국대학 이수학점의 인정범위 확대=국내대학이 외국대학과 공동· 복수학위 교육과정 운영 시 국내대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국내대학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2분의 1에서 4분의 1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학생이 외국대학에서 3년을 공부하고 국내대학에서 1년을 수학해도 양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며 외국 유학생의 경우 국내대학에서 1년만 수학하면 국내대학의 학위취득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