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탄소년단(BTS) 4집 타이틀곡 ‘온(O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4위에 오른 것 알고 계시나요? 방탄소년단의 경제효과는 연간 5조 원이 넘고, 지난해 한류가 만든 생산유발 효과는 무려 20조 원에 이르는데요.

오늘 정책 읽어드립니다는 “문화가 경제다!” 한류를 더욱 확산하고 한류 연관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편을 준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2020년 업무계획’이 올라와 있어요. ‘한류 마케팅’ 하면 보통 한류스타 홍보모델을 떠올리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잡고, 앞으로 기획 단계부터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협업하는 제품 개발에 지원하겠다는 얘깁니다.

또한 ‘모꼬지 코리아’를 신설하고, 부처 협력 문화·산업 융합박람회, KCON 등 민간 대표 한류 행사에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를 소개해 한류와 연관된 소비재 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얼마 전 태국에서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케이팝과 연계해 브랜드로 론칭하는 행사를 했더니 출시제품들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19.9.17)에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잠깐! 중소벤처기업부 ‘브랜드 K’ 란?

독자적인 국가 브랜드를 의미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브랜드 K 제품에 선정이 되면 국가가 보증하는 브랜드 K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국내·외 주요 행사들을 통해 같이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원합니다.

문화가 경제가 되는 한류 콘텐츠와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만남!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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